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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포천시 농특산물 판매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협약(MOU) 체결

포천시(시장 서장원)는 지난 24일 창동농산물유통센터에서 농협유통(창동농산물유통센터)와 포천시 ‘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협약식(MOU)’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농협유통(창동농산물유통센터) 최상철 지사장과 NH농협은행 이상의 포천시지부장, 9개 지역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됐으며, 협약을 체결한 대표자의 인사와 기념 촬영의 순으로 마무리 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포천시의 농특산물 판매활성화를 위해 농협유통(창동농산물유통센터)은 홍보 및 직거래 장터개장을 통한 판매활성화에 노력하고 포천시는 우수한 지역농특산품을 도시민이 믿고 찾을수 있도록 공급에 노력한다는 내용이다.
 
또한 협약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포천시와 농협유통(창동농산물종합유통센터)은 실무협의를 통해 세부적인 운영 안을 확정 지어 정기적인 직거래장터의 개장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포천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적극 홍보할 뿐아니라 생산농가에는 판로확대를 통한 농가소득증대, 도시민에게는 포천시에서 생산된 우수한 농특산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안전하게 식탁에 오를 수 있는 기회의 장이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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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