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재능기부 단체인 PEOPLE(회장 김성은)은 의정부시 행복로에서 재능나눔 거리공연으로 모인 성금을 기부하기 위해 의정부시를 찾았다.
재능기부 단체인 PEOPLE은 개그맨, 가수 등 다양한 재능을 가진 사람들이 모인 단체로, 2007년부터 의정부시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레디오(라이브카페)에서 불우이웃돕기 콘서트를 열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다. 현재까지 6년간 1,800만원 상당의 성금을 사회복지과, 동주민센터, 시소와그네, 공동모금회 등에 전달하여 불우이웃에게 전달하였으며 2011년과 2012년에는 신곡1동에 거주하는 아동 수술비 350만원과 의정부 영아원, 해밀 등 사회복지시설에 성금 각각 100만원씩을 지원하기도 하였다.
PEOPLE회장 김성은(개그우먼)은 “PEOPLE은 다양한 재능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이루어졌으며 많은 사람들에게 즐거움도 주고, 나아가 공연으로 생긴 수익금으로 불우이웃을 돕고 있다. 시민들과 공연을 함께 즐기면서 우리 주변의 불우이웃도 다시 한 번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기부의 뜻을 전했으며,
의정부 시장(안병용)은 “PEOPLE이라는 단체가 좋은 일을 하고 있다는 것은 익히 들어 알고 있었다. 의정부시에 이런 단체가 있다는 것에 감사하고 앞으로도 열정과 끼가 가득한 재능 나눔 거리공연에 힘써주시길 바란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PEOPLE은 최근 2013년 5월부터 의정부시 행복로에서 재능나눔 거리공연을 시작하여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모금하고 있다. 현재까지 4회 진행되었으며 100만원 상당의 성금이 모금되었다. 모금된 금액은 전액 의정부시에 전달되어 관내 불우이웃에게 배분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