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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군대가 변하고 있다! 병영도서관 속으로 들어간 의정부도서관


의정부시는 관내에 위치한 제2군수지원사령부 병영도서관인 ‘늘푸른도서관’에 공공도서관의 도서를 신청해서 대출할 수 있는 도서통합시스템을 구축하고 지난 23일 개통행사를 갖었다.

 

부대내의 병영도서관과 공공도서관간 도서통합시스템 구축은 전국 최초의 사례로 눈길을 끌고 있다.

 

의정부시는 2012년 6월 제2군수지원사령부 내에 ‘늘푸른도서관’을 조성하였으며 이번에 병영도서관과 공공도서관을 통합시스템으로 구축하여 부대 내에서 공공도서관의 50만권 이상의 장서를 자유롭게 대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장병들의 지식충족욕구를 채워줄 것으로 보인다.

 

통합시스템 구축과 더불어 ‘늘푸른도서관’에 도서 1천권을 전달하는 도서전달식도 진행되었다. 기증식에 참여한 안병용 시장은 “책 읽는 도시, 의정부 만들기의 일환으로 시작된 이 사업은 공무원, 시민과 더불어 정보소외계층인 군인들에게도 확대되었다”며, “이 기회를 통해 일과 후 시간에 자기계발에도 힘써 체력과 지혜를 두루 갖춘 군인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이 같은 지원에 부대에서도 본격적인 독서환경 조성을 시행할 계획이다. 제2군수지원사령부 최수영 사령관은 “장병 독서토론회 등 독서진흥이벤트를 실시하여 부대내 책 읽는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시는 “책 읽는 도시, 의정부”를 슬로건으로 하여 다양한 독서진흥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언제 어디서나 책과 함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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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