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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60년전 미군기지가 액자속으로

의정부시 “한미동맹 60 주년 사진전시회” 개최

의정부시는 한·미동맹 60주년을 맞아 의정부시에 주둔하고 있는 미 2사단 장병들과 60년전 의정부시 미군기지의 모습과 옛 시가지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사진전시회를 이달 12일부터 16일까지 의정부역 대합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한·미동맹 60주년 기념 사진 전시회는 의정부시에 주둔했던 미군장병이 기증한 사진과 미2사단에서 제공한 50점의 사진이 전시되며 지금은 폐쇄된 송산동과 의정부2동, 금오동 부근의 미군부대 모습과 당시 미군들의 생활상 등이 담긴 희귀사진들 전시된다. 

“한미동맹 60주년 사진전시회” 개막행사에는 안병용 의정부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과 미 2사단 관계자 및 장병 등 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안 시장은 이날 행사에서 지역발전과 안보에 힘쓴 노고에 대해 감사한 마음을 담아 부대 관계자에게 이번 사진 전시회에 전시된 사진들을 앨범으로 만들어 전달할 예정이다.

미 2사단 장병들은 평소 시민대상 생활영어강좌 봉사와 군악대 위문공연, 불우이웃 봉사활동, 재해 시 대민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민들의 칭송을 받고 있다.

한편 기념사진 전시회 개최에 앞서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미 2사단은 한국의 자유민주체제 수호뿐 아니라 다양한 봉사활동과 대민지원으로 의정부를 위해 헌신해왔다"며 "한미동맹 60주년이 되는 해인만큼 안보의식을 더 확고히 다지면서 의정부시와 미 2사단의 지속적인 상호 협력을 유지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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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