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7 (일)

  • 맑음동두천 32.0℃
  • 맑음강릉 33.9℃
  • 맑음서울 32.7℃
  • 맑음대전 32.8℃
  • 맑음대구 31.6℃
  • 맑음울산 31.0℃
  • 맑음광주 32.3℃
  • 구름조금부산 31.5℃
  • 맑음고창 33.1℃
  • 구름조금제주 29.9℃
  • 맑음강화 30.8℃
  • 맑음보은 30.5℃
  • 맑음금산 30.8℃
  • 맑음강진군 33.3℃
  • 맑음경주시 31.9℃
  • 구름조금거제 29.1℃
기상청 제공

교육/문화

양주시립교향악단, 스페인과 아름다운 협연 가져!

양주시립교향악단은 오는 17일 이천시 아트홀에서 ‘스페인 밀레니엄 합창단’과  아름다운 협연을 갖는다.

외국인이 부르는 아리랑으로 유명한 스페인 밀레니엄 합창단은 14년 전 한국인 임재식 지휘자가 대한민국 노래를 알리기 위해 창단, 스페인뿐만 아니라 유럽과 이스라엘 등지에서 한복을 입고 한국의 민요를 부르며 대한민국을 알리고 있다.

2013년 광복절을 맞아 아리랑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열리는 이번 공연은 스페인 밀레니엄 합창단이 양주시립교향악단에 협연을 요청하여 이루어지게 된 것이다.

국영 방송국 RVE 단원으로 구성된 스페인 최고의 멤버와 양주시를 대표하는 교향악단이 함께 한국의 아름다운 음률과 문화예술도시 양주시의 이미지를 세계에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

양주시립교향악단은 1부 공연에서는 라바삐에스의 이발사, 비둘기의 축제, 충실한 승리의 칼, 마누엘 신사 등의 스페인노래와 음악을, 밀레니엄 합창단과의 협연이 준비된 2부 공연에서는 밀양 아리랑, 몽금포 타령, 고향의 노래, 새야새야 파랑새야, 신고산 타령 등 우리나라 전통 민요와 가곡을 선보이게 된다.

양주시립교향악단 관계자는 “이번 협연을 통해 단원들에게 자긍심 고취와 기량향상은 물론 인지도 향상과 문화예술의 도시 이미지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사회/경제

더보기

사건/사고

더보기
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