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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한탄강 세계유산 및 세계지질공원 이해를 돕기 위한 공청회 개최

포천시(시장 서장원)는 지난 4일 영북면 체육문화센터에서 ‘한탄강 세계유산 및 세계지질공원’의 이해를 돕기 위한 주민설명회와 공청회를 가졌다.

이날 공청회에는 포천시의회 이부휘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창수면, 영북면, 관인면 주민을 대상으로 140㎞에 이르는 한탄강 협곡의 형성과정과 향후 포천시가 추진하는 세계복합유산, 세계지질공원, 국가지질공원에 대해 설명했다.

시는 그 동안 세계복합유산 및 세계지질공원 추진을 위해 한탄강 내에 천연기념물 3개소, 명승 2개소의 국가문화재를 지정함으로써 단일 하천내에는 최다 국가문화재를 지정했고 지난 6월에는 한탄강 자연유산 전문가들로 구성된 워크숍도 개최했었다.

이날 공청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세계지질공원을 통해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가져올 수 있고 또한 포천시가 한탄강 지역에 체계적인 계획을 세워 추진하고 있다는 점에 대해 모두들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등 좋은 반응을 보였다.

한탄강은 지질학자 등 전문가로부터 한탄강 협곡과 주상절리에 대하여 유산으로서의 탁월한 가치가 있다고 평가 받고 있는 가운데 현재 국가지질공원을 추진하는 지역은 전국적으로 약 13군데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 졌다.

시 관계자는 “순차적으로 세계복합유산까지 등재할 것이며, UNESCO의 등재 절차를 통해 한탄강의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키고 지역민의 참여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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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