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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멈춰진 선로 녹슨 교외선, 이제는 달리고 싶다!

오는 17일, 교외선 전철 개통 촉구 범 시민대회 개최

양주시는 오는 17일 오후 2시 장흥 송추역 앞에서 양주시, 의정부시, 고양시 주민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외선 전철 개통 촉구 범 시민대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교외선 전철 개통추진 양주, 의정부, 고양시민 협의회가 주최하고 장흥발전협의회가 주관하며 식전행사로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결의문 낭독, 걷기행사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외선은 경기북부의 동․서축을 연결하는 핵심이 되는 노선으로 의정부 가능동(안골)과 고양을 경유하여 지하철 3호선 삼송역과 연결하는 전철화 사업으로 추진중이며 지난 5월 한국철도공사는 관광열차 운행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장기간 운행이 정지되어온 교외선을 전철로 개통하여 어려운 지역경제 활성화와 낙후된 지역발전에 이바지 하는 중대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양주시를 비롯한 관련 주민들의 염원이 반영된 행사”라고 말했다.

또한, “경기북부 지역 동서축을 연결하는 교통망을 확충하고, 장흥면 지역 활성화를 위한 이번 교외선 재개통 및 전철화 촉구 범 시민대회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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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