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소방서(서장 김석원)는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기초생활수급자 등 814 가구에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보급했다.
2012년도 화재발생 분석 결과 전체 화재 대비 주거시설 화재발생 시 인명피해가 72.9%로 나타났으며 이에 대한 안전대책으로 취약지역·계층에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보급하고 있다.
특히 화재에 취약한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에게 맞춤형 소방안전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초기소화에 유용한 소화기와 화재 시 감지기 자체 내에 내장된 음향장치로 경보를 발하는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보급함으로써 화재발생률을 줄이고 인명과 재산피해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있다.
의정부소방서 관계자는“기초소방시설 보급을 통해 비상 상황 발생 시 화재초기진압 및 신속한 대피를 가능하게 함으로써 화재피해저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