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설 연휴 기간 중 주민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분위기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쓰레기 관리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설 연휴 기간인 2월 18일부터 22일까지 쓰레기 관리 대책 상황실을 설치해 쓰레기 관련 민원을 접수하는 한편 쓰레기 특별 기동 처리반을 운영해 연휴 기간 중 발생하는 생활 및 방치 쓰레기를 수거 처리할 계획이다.
시는 2월 18일, 2월 21일은 정상적으로 폐기물을 수거해 처리할 계획이며, 2월 20일, 2월 22일은 역사 주변 등 주요 도로변에 대해 생활폐기물 기동 처리반을 운영해 시민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또한 시립묘지(양주시 광적면) 및 공설묘지(자일동, 산곡동)에 분리수거함을 설치해 성묘객의 편의를 제공하고,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을 실시하여 비규격봉투를 이용한 불법혼합쓰레기 투기를 집중 단속하고 적발 시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시는 깨끗하고 청결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쓰레기 배출 일자 준수와 내집앞 내가 쓸기, 음식물 감량화를 위한 음식문화 개선에 시민들의 주의 깊은 관심과 적극적인 실천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