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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홍문종 국회의원, 김남성 전 시장후보와 밀월?

안병용 시장 선거법 위반 2심 재판 중, 김남성 관련 산악회 홍 의원 사무실 이전하자 그 자리에 계약...

홍과 김, 재판결과 기다리는 안 시장 보궐선거 겨냥한 밀월인지..

강세창, 김시갑, 박형국, 신창종 자타 새누리당 시장후보군은 낙동강 오리알?
김칫국 마신다 비난도 일어 

좌로부터 홍문종 국회의원, 김남성 전 의정부시장 예비후보

지난 12일 의정부 홍문종 국회의원(새누리당/의정부을선거구/3선)이 사용하던 의정부시 장곡로 606번지의 엘리트타운 401호 지역구 사무실이 내년 총선을 앞두고 사무실 간판이 제대로 안 보인다는 이유로 같은 건물 6층으로 이전하기로 했다. 그런데 홍 의원이 사용하던 4층의 이 지역구 사무실을 지난 2014년 6.4지방선거 당시 당내 경선과정에서 강세창 후보에게 패해 공천을 받지 못해 분루를 삼켜야 했던 김남성 전 시장예비후보가 관련된 산악회가 계약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산악회는 김 전 후보를 지지하는 세력들로 구성된 산악회로 명칭은 ‘으뜸 산악회’다. 이 사무실을 임대한 계약자는 이 산악회의 수석부회장인 금융인 이 모 씨로 전해지고 있는 가운데 잔금은 6월 12일 치러질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와 관련 김 전 후보 측과 홍문종 의원 사이에 밀월설이 일부 나돌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현재 새누리당의 자칭 타칭 시장 후보군이라 할 수 있는 강세창, 김시갑, 박형국, 신창종 등 안 시장의 재판결과만 지켜보는 주자들이 ‘낙동강 오리알’이 될지 그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홍 의원 측에서는 이를 극구 부인하고 있는 상황이다.

홍 의원의 측근 인사는 사무실 이전은 김남성과 전혀 관계없는 일이라고 극구 부인하며 “홍심은 정해진 것이 없다”고 강하게 입장을 표명했다.

홍 의원 측의 이러한 반응과 달리 김남성 측에서는 안 시장의 항소심 결과에 따라 만일 보궐선거가 치러진다면 내년 총선과 더불어 홍 의원과 ‘러닝메이트’ 개념의 정치활동을 하게 될 입장임을 표명하고 있어 이 소식이 지역정가에 전해지면 당내 타 주자들의 반발과 당내 균형을 흔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 소식이 지역정가 일부에 전해지자 새누리당 지지자들 중 일부는 긍정적 반응을 보이는 반면 부정적 반응도 도출되고 있으며 새정치민주연합 측에서는 “재판결과가 나오지도 않았는데 김칫국부터 마시고 있는 형태로 이것이 사실이라면 정치적 예의가 아니다”고 불쾌한 속내를 드러냈다.

과연 진실은 무엇일까? 강세창, 김시갑, 박형국, 신창종이 낙동강 오리알이 될지 지역정치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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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시장, 성모병원 앞 교차로 상습정체 해결 '묘수' 찾아
의정부시가 상습정체구간인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의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차로'를 추가로 확보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주요 간선도로인 호국로에 위치한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는 민락지구 등 관내 대표 주거지구로 향하는 교차점이다. 또한 3번 국도 경기북부 구간 대체 우회도로인 신평화로와 바로 연결돼 포천, 양주, 동두천 등 인접 시군으로 가는 길목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도로 여건으로 인해 1시간에 6300여 대의 차량이 통행할 만큼 교통량이 많아 상습정체구간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달 30일 김동근 시장 주관으로 '제22차 교통정책 전략회의'를 열고 성모병원 앞 교차로에 대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당시 회의에서는 현행 폭 4.7m인 보도를 2m로 줄이고, 현재의 차로 간격을 일부 조정해 1개 차로를 추가 확보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만일 현행 직진 2개 차로가 3개 차로로 늘어날 경우 산술적으로 직진 통행량 50%를 추가로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시는 의정부경찰서와 차로 추가 확보에 관해 협의를 끝마쳤으며, 올해 안으로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신평화로 중앙버스전용차로의 운영을 일시 해제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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