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수)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양주배 수출 선과작업에 들어가…대만 비롯해 8개국에 수출

양주시 탑프루트 생산 단지로 지정, 고품질 양주배 생산위해 총력

양주배영농조합법인(대표 이재국)은 지난 26일부터 봉양동에 위치한 양주배수출선과장에서 2015년도에 생산한 조생종인 원황배를 시작으로 선과작업에 들어갔다.

이번에 작업하는 배는 500g이하 중소과로 16.2톤을 하와이로 수출하기 위해 831일 선적할 예정이다.

양주배는 현재 대만을 비롯한 8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365톤을(수출 금액 68,600만원) 수출한 바 있으며, 올해에는 500톤(약 1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재국 대표는 "양주배가 성공적으로 수출을 하고 있는 것은 농업기술센터의 농업정책분야와 농촌지도분야의 집중 지원과 지도에 농업인들의 고품질 배 생산 의지가 하나가 되어 톱니바퀴처럼 맞아 돌아가기에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국제 경쟁력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그는 "2012년부터 2014년까지 3년간 농촌진흥청 공모사업으로 탑 프루트 생산 단지로 지정되어 사업비를 지원 받아 수출 선과장에 집중 투입하여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에 농업기술센터 안종출 소장은 "양주배의 브랜드 제고와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포장재, 물류비 등을 적극 지원하고, 탑프루트 우수생산 단지에 맞게 새로운 기술과 고품질 양주배를 생산키 위해 컨설팅, 현장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FTA와 기후변화에 대응, 고품질의 배를 안정적으로 생산하기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투입하고, 수출국을 다변화하여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국내 유통질서 확립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사회/경제

더보기
신곡동 제1공영주차장 ‘전기차 충전기’ 1년째 방치
의정부시가 신곡동 제1공영주차장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기를 준공 1년이 넘도록 운영조차 하지 않은 채 방치하고 있어 불만을 사고 있다. 23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경기도청 북부청사 앞 대로변 지하에 조성된 신곡동 제1공영주차장은 지난 2020년 2월 착공해 3년여 공사 끝에 지난해 3월 준공됐다. 지하 1층, 연면적 4559㎡에 116면 규모이며, 전기차 충전을 위해 전기충전기 6대와 충전차량 주차구역 7면도 설치했다. 당초에는 급속충전기 1대를 설치하기로 설계되었으나, 다수가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명분하에 완속충전기 6대로 교체 설치한 것으로 확인됐다. 급속충전기의 경우 완전방전 상태에서 30분(50kw)이면 완전충전이 가능하지만 설치비용이 많이 든다는 단점이 있다. 이에 반해 완속충전기의 경우 설치비용은 급속충전기에 비해 저렴하지만 완전방전 상태에서 완전충전까지 6시간(3~7kw) 이상이 소요돼 공영주차장에 설치될 경우 다수가 빠른 시간 내에 이용하기에는 부적절해 보인다. 이러한 이유에서인 의정부시 담당부서는 기 설치된 전기충전기의 운영을 차일피일 미루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전형적인 보여주기식 탁상행정의 단면이란 지적이다. 특히, 해당 주차장 주변은 상

사건/사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