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13일 치러질 제20대 총선에 새누리당 의정부갑 강세창·김남성 예비후보가 1차 경선을 통과해 공천 경쟁을 펼치게 됐다.
이들과 함께 경선 레이스를 펼쳤던 김석범, 박봉수, 이건식, 천강정 등 4명의 예비후보는 안탑깝게도 탈락해 아쉬움을 남겼다.
새누리당은 3월 4일 오후 제20대 총선 공천 심사결과, 1차 경선 확정 지역 23곳과 함께 단수추천 지역 9곳, 우선추천지역 4곳을 발표했다.
후보자 경선이 치러질 곳은 경기 의정부갑 등 6곳을 포함, 서울 종로, 광진 갑·을 등 8곳, 부산·강원·경북·경남 각 2곳, 세종시 1곳 등이다.
새누리당은 해당 지역구 경선을 위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일반국민 안심번호를 신청해 이르면 8~9일 경선에 돌입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에 총선 공천 경쟁을 펼칠 의정부갑 강세창 예비후보와 김남성 예비후보는 지난 6.4 지방선거 당시 새누리당 시장후보 경선 맞대결을 펼쳤다. 당시 경선에서는 강세창 예비후보가 승리해 새누리당 의정부시장 후보로 출마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