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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보건소, 무료건강검진 및 엽산제 지원

의정부시보건소(소장 전광용)1월부터 관내(주소지 여성기준) 결혼 예정자 및 기혼자로 임신 계획시 임신 전 여성 및 남성 무료건강검진을 지원한다. 또한 임신후 지원 가능했던 엽산제도 임신전 3개월까지 지원한다.

기존 임신 전 무료건강검진은 임신을 준비 중인 관내 여성을 대상으로 지원했지만 올해부터는 남성까지 지원해 혜택을 넓혔다.

무료검진항목은 여성 10(갑상선기능검사, 풍진, B형간염, 혈액형, 간기능, 혈액학검사, 에이즈, 매독, 빈혈, 요당/요단백 검사) 및 남성 5(B형간염, 매독, 에이즈, 임질, 비임균성요도염)이며, 구비서류(신분증 및 주민등록등본)를 지참하여 방문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임신전 검사는 여성 및 남성의 건강뿐만 아니라 출생할 자녀에게 장애를 줄 수 있는 전염성 질환 유무를 사전에 확인하여 장애아 발생을 줄이고 건강한 출산에 일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의정부시보건소는 임신 전 여성 무료건강검진 외에도 모유수유클리닉, 출산준비교실 등을 운영하며, 평일방문이 힘든 직장인을 위해 매달 넷째주 토요일에 '직장인을 위한 토요근무'를 실시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출산과 육아를 지원하고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의정부시보건소 모자보건팀(031-870-6074~6075)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상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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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원 정씨 일가' 전세사기 가담 공인중개사 등 65명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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