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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영 도의원 "건설현장 안전관리를 위한 도 차원의 지원 절실"

각종 안전관리비 대부분 안전관리자 고용에 사용되는 상황

 

경기도의회 김정영 의원(국민의힘, 의정부1)이 건설현장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도 차원의 각종 정책·예산 등의 지원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지난 4일 진행된 경기도 건설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과거 판교 환풍구 붕괴 사고부터 최근 이태원 참사에 이르기까지 안전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언급하며 "건설현장의 경우 다른 산업에 비해 사고 사망자의 비율이 월등히 높고, 특히 영세 건설업은 그 사정이 더욱 열악한 현실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현재 관계법령에 따라 건설사업을 시행할 경우 안전관리비 등을 계상하여 건설비용에 포함하고 있지만 이들 비용의 대부분은 안전관리자 고용 등에 편중되어 사용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도 차원에서 건설현장 안전관리를 위한 각종 정책·예산 등의 지원이 필요하며, 영세 건설업에 대한 지원은 산재 예방을 위해 더욱 큰 폭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역설했다.

 

덧붙여 김 의원은 "최근 각종 사고로 인하여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는 상황이지만, 산업재해에 가장 취약한 건설업은 오히려 안전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일선 건설현장에 대한 경기도 차원의 지원을 확대하여 경기도민의 생명을 지키는 노력을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2022년도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행정사무감사는 4일 건설국을 시작으로, 교통국, 철도항만물류국 등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11월 15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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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축협, 학대피해아동 지원 후원금 1000만원 전달
양주축산농협(조합장 이후광, 이하 양주축협)이 3월 26일 경기양주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박세나)을 방문해 아동학대피해아동 지원을 위한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후원금 전달식은 이후광 조합장과 박세나 관장 및 양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양주축협은 지난해부터 양주시 내 아동학대예방과 학대피해아동 지원, 아동복지 서비스 실천을 위한 후원금을 경기양주아동보호전문기관과 그 유관기관에 전달해 왔다. 올해는 유관기관으로 양주시무한돌봄행복팀·희망팀, 씨앗꿈터(양주시학대피해아동쉼터)를 선정, 총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경기양주아동보호전문기관은 현재 양주시, 동두천 아동의 권익과 안전한 보호, 아동학대 예방과 재학대 방지를 위해 양주시무한돌봄행복팀, 양주시무한돌봄희망팀과 함께 학대피해가정의 심층사례관리를 위해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으며, 씨앗꿈터는 즉각 분리된 학대피해아동을 일시보호하며 경기양주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아동의 안전한 가정복귀를 위해 협력하고 있다. 이후광 조합장은 "후원금이 경기양주아동보호전문기관과 그 유관기관들이 함께 지역사회 아동들을 안전하게 보호하는데 사용되기를 바란다"면서 "무엇보다 사명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