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과 인성을 겸비한 창의적인 글로벌 인재육성의 산실”

효자중학교

“ 학생 한 명 한 명의 아름다운 빛 모여 만든 경기북부 신흥명문 학교”

 온누리에 생명의 기운이 가득하고 새로운 출발선에 서있는 신입생들에게 효자중학교의 가족이 되었음을 축하한지가 벌써 9개월이 넘어 2007년도 거의 끝자락에 와 있습니다.

앞으로 우리나라의 주인공이 될 소중한 여러분은 진지하게 미래를 계획하고 꿈을 키워나가야 하는 중학생입니다. 우리는 중 고등학생인 10대를 영어로 틴에이저라고 하는데, TEEN은 Talent(재능), Experience(경험), Explore(탐구), Network(상호작용)

즉 재능과 경험과 탐구와 상호작용을 의미합니다. 다시 말해 10대란 자신들이 타고난 재능을 다양한 경험을 통하여 진지하게 탐구하며 여러 사람들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자신의 재능을 확인하면서 자신이 꿈꾸는 삶과 희망을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가는 세대라는 뜻입니다. 앞으로 여러분이 10년, 15년 후, 세계는 하나인 “글로벌 시대”에 살아 나가려면 지금부터 준비를 하여야 합니다. 약 한달 후에는 2007학년도 동계휴가를 맞이합니다. 방학기간을 잘 활용하여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기 바랍니다.

그럼 긴 동계방학을 어떻게 의미 있게 잘 보내어야 할까요?

5가지로 이야기 하겠습니다.

첫째, 머리에는 지식으로 채우십시오. 둘째, 눈으로는 비젼을 세우고,

셋째, 입으로는 영어를 자유롭게 하십시오. 넷째, 가슴으로는 남을 따뜻하게 배려하고,

다섯째, 손으로는 컴퓨터를 자유자제로 할 줄 알아야 합니다.

위와 같이 5가지 겸비한 사람이 되기 위하여 지금부터 시간을 재 투자하십시오.

그 중에서 특히 영어회화에 능통한 사람이 되기 바랍니다.

꿈과 미래를 위해 노력하는 효자인 여러분!

( Hyoja students who are striving for your dreams and futures! )

알찬 방학을 보내고, 건강하고 활기찬 모습으로

( We should spend time developing spiritually, academically and personally during this vacation period. )

개학을 맞이합시다.

( So they can start the new semester with a healthy mind and body. )

여러분을 사랑합니다 !!

( l love all students !! )

효자중학교 교장 이부순

( Hyoja Middle School Principal Mrs. Lee Bu-Soon )

2002년 3월 개교 이래 효자중학교는 ‘참되자’라는 교훈 아래 주인정신을 가지고 나라와 겨레를 사랑하는 ‘도덕인’, 강인한 체력과 안정된 정서로 조화롭게 살아가는 ‘건강인’, 의지를 갖고 스스로 학업에 힘쓰며 미래를 개척하는 ‘자주인’, 미래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탐구적인 ‘창조인’, 글로벌 시대에 적응하는 외국어 구사능력과 국제인의 매너를 지닌 ‘세계인’을 교육목표로 삼고 세계로 뻗어나가는 효자인을 육성하기위해 이부순 교장을 비롯한 전 교사가 혼연일체가 되어 학생들을 교육하고 있다.

▶ 올바른 가치관 정립과 인성교육 강화

효자중학교는 현대사회에 필요한 전인적인 인간 육성을 위하여 다양한 교육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다. 우선, 올바른 가치관 정립과 인성교육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어 예절실 활용을 통한 효 체험 교실 운영과 예절 교육에 힘쓰고 있으며, 다양한 캠프(독서, 스키, 논술, 과학, 병영)활동 및 방과 후 활동을 활성화하여 학생 개개인의 잠재된 소질과 적성을 계발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또한 정보화시대에 발맞추어 발명경진대회, 정보 검색대회 등을 개최하여 정보과학교육의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책 읽는 효자인이 아름답습니다’

효자중학교는 ‘책 읽는 효자인이 아름답습니다’라는 구호 아래 여러 독서 활동을 통해 명품교육을 실현하고 있다.

매일 아침 수업 시작 전 20분씩 ‘아침독서 20분’을 전교생의 참여하에 운영하고 있으며, 다음과 같은 방송으로 독서 운동이 시작된다.

“아침독서 시간입니다. 사람은 책을 만듭니다. 책은 지혜의 보물창고입니다. 독서활동은 타인과 대화하는 과정입니다. 마음의 대화를 하며 우리 마음이 순해지고, 지적인 교류를 통해 생각이 깊어지고 비판적 안목이 생깁니다”.

매월 마지막 금요일은 오후 8시부터 다음날 새벽 6시까지 ‘도서관에서 새벽을 맞이하자!’라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신청학생을 대상으로 선생님들의 지도하에 밤새워 책을 읽거나 공부를 하는 참신한 프로그램은 학생과 학부모의 참여로 성황리에 이루어지고 있다.

도서실에서는 국어교과와 연계하여 독서엽서 만들기를 시행한다. 수업시간을 통해 만들거나 집에서 만들어오는 학생들의 참여로 진행되며, 매해 수준 높은 학생들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되고 있다.

국어과에서 배부하는 도시락(圖․시․樂 - 도서관에서 책읽는 시간의 즐거움(樂))을 통해 독서감상문, 독서일기, 독서만화, 독서기사 등의 다양한 독후 활동을 장려하며

우수작은 축제기간에 전시를 한다.

▶ 도서관 소식지 ‘지원당’

효자중학교 도서실에서는 도서실 소식을 알리기 위해 한 달에 한번 지원당 소식지를 발간한다. 재미있고 유용한 기사로 책과 독서활동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매월 초에 전교실의 게시판을 통해 전해진다.

그 전달의 학년별 대출현황과 학년별 다독반, 다독자를 발표하는 '도서관 이용현황' 코너, 신간이나 기존에 있던 장서 중 좋은 내용의 책을 소개하는 '함께 읽어 보아요' 코너, 감명 깊게 읽은 구절을 적어 도서관에 제출하는 학생들의 글을 싣는 학생 참여 코너인 '밑줄 긋기' 코너 등의 소식이 실린다.

그 중에서도 소식지의 가장 인기코너는 도서관 깜짝 퀴즈! 정답을 맞힌 선착순 1명의 학생에게 선물을 주기 때문이다. 100, 200, 300... 매 100번째 대출자를 발표하고 선물 증정하는 '행운의 대출자' 코너도 학생들이 꼭 체크하는 코너이다.

의정부 관내에서 도서관 소식지를 매달 발간하는 학교가 많지 않기 때문에 효자중학교의 지원당 소식지는 더욱 뜻 깊다고 할 수 있다.

▶ 의정부시 최초 학교오케스트라 창단

효자중학교는 8월 말 의정부시에서는 최초로 학교 오케스트라를 창단하였다. 학생들의 음악적 재능과 소질을 계발하여 음악교육의 성과를 극대화하고, 음악을 통하여 삶의 질을 높이며 의정부 지역사회에 관현악단을 통한 문화 운동의 초석이 되고자 ‘효자오케스트라’를 창단하였다. 7월 초 학교운영위원장의 제안을 이부순 학교장이 적극적으로 받아들여 음악교사들과 함께 창단 작업에 들어갔으며, 많은 난관을 극복하고 현재 60명의 학생들로 구성된 ‘효자 오케스트라’는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오케스트라 창단과 운영을 위한 예산이 한 푼도 없는 상황에서 추진된 오케스트라는 관, 현, 타악기군 으로 구성되었으며, 현악기와 목관악기는 학생들의 개인 악기를 사용하고, 금관악기와 타악기는 대여하여 사용하는 방법을 취하였다.

현재 ‘효자오케스트라’는 월, 수, 금 오전 8시부터 8시 50분까지 각 파트별로 전문 강사로부터의 지도와 합주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겨울방학동안에 있을 캠프활동을 통하여 더욱 수준 높은 연주를 기대하고 있다. 학교의 각종 행사도 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연주로 치루 어질 것이며, 이를 통하여 학생들의 정서 함양과 인성교육에도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예상된다.

▶ 맞춤체력 인증제

효자중학교에서는 학생들의 체력을 증진시키기 위해 다양한 체육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이 맞춤체력 인증제로, 학년 초 에 전교생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줄넘기(개인줄넘기, 단체줄넘기)로 종목을 선정하여 자율적으로 연습을 실시한 후 매월 급수제를 실시하고 있다. 매월 1회(둘째 주 목요일) “맞춤형 체력 급수 인증의 날”을 정하여 본교 다목적실에서 개인/단체별 체력 향상도를 측정한다. 올 한해 총 5회를 시행하면서 인증서 수여자가 점차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학생들이 맞춤형 체력 인증의 날을 통하여 체력의 중요성과 체력향상의 필요성을 활동을 통해 인식해나가고 있음을 알 수 있었으며, 앞으로 더 많은 학생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더 흥미롭고 다양한 체력향상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연구하고 있다.

▶ 효자중학교의 야심찬 기획 ‘몸 짱 프로젝트’

효자중학교에서 야심차게 기획하여 실시하고 있는 몸짱 프로젝트는 지나친 학업과 컴퓨터 앞에서 정적인 놀이문화에 빠져 있는 학생들로 하여금 교사와 학생이 함께 점심시간과 방과 후 시간을 이용하여 다양한 운동종목을 경험하고 개인일기를 통해 자신의 식습관을 조절하여 스스로를 관리, 조절 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하기위한 프로그램이다.

총 11명의 참가학생이 평균 1kg~1.5kg 정도씩 감량하였고 식습관 및 운동의 생활화를 유도하고 쉬는 시간 및 점심시간 여학생들이 보다 활동적인 생활을 할 수 있는 기회 제공하는 성과를 이루었으며, 앞으로도 비만으로 인해 야기될 수 있는 성인병 관련 문제점을 강조하고 보건교사 및 담임교사, 학부모의 협조를 받아 좀 더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예정 이다.

▶ “태권도”신흥명교

 2006년 3월 29일 창단된 효자중학교 태권도부는 신생팀임에도 불구하고 감독, 코치의 열성적인 지도아래‘2007년 경기도태권도신인종별 선수권대회’에서 정재민양이 여자중등부 라이트급 3위 입상,‘제32회 경기도 학생체육대회’에서 전인혁군이 라이트헤비급 2위에 입상하는 등 기대이상의 성과를 거두고 있어 앞으로도 많은 발전이 기대된다. 태권도부의 방침은 운동부 학생들이 최대한 수업을 빠지지 않고 시합 및 훈련에 참여하여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도록 함으로써 엘리트 스포츠선수를 육성하는데 있으며, 2008년에는 창단 3년의 경험을 발판삼아 각종 대회에 출전하여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강도 있는 동계훈련을 계획하고 있다.

▶ 특목고 입학의 등용문

다음달 11일 고입선발고사를 앞둔 3학년 총 453명 재학생 중 현재 95명의 진학률을 보이고 있는 효자중학교는

특히 특목고에 9명의 합격생을 배출하는 성과를 나타내며 특목고 입학의 등용문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 특목고 9명 합격

경기과학고 2명, 동두천외고 3명, 대일외고 1명, 전주상산고 1명, 양서고 1명

(경기과고는 의정부내 15개교 중 3개교만 합격하였고, 그 중 효자중학교에서 2명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둠).

 특성화고 7명 합격

안양예고 사진1명, 조리과학고 2명, 서울미술고 1명, 서울관광고 1명, 선린 인테넷고 1명, 성암국제무역고 1명

전문계(실업계)고 79명 합격

의정부 공업고 37명, 경민여자정보산업고 29명

효자중학교는 특유의 교육시스템 을 바탕으로 글로벌 리더의 첫 교육장소로 발돋음 하기위해노력 하고 있고, 한편 의정부 지역 전통놀이 인 ‘거북놀이’를 계승하면서 지역의 각종 축제나 대회에 나가 공연을 하는 등, 지역의 전통 문화를 계승하는데 앞장을 서고 있다. 이로인해 모교 학생들에게 ‘너와 나’ 의 개인보다 ‘우리’ 라는 공동체 의식과 애향심을 배양 시키며, 더 나아가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체득 하게 하고 있어 의정부 명문 브랜드 학교의 인지도를 높여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