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노곡초등학교(교장 노선숙) 드림위드 관악합주부는 지난 8월 23일 제14회 춘천전국관악경연대회에 참가해서 은상을 수상했다.연천 노곡초는 전교생이 59명밖에 되지 않는 휴전선에 인접한 소규모 학교로, 무대에 오른 학생들은 26명에 불과하지만 2~3배 많은 단원이 참가한 다른 참가 학교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이날 경연에서 노곡초 관악합주부는 Blue Sky March, A Chorus Line The Movie를 연주해 경연장에 참석한 천 여명의 관객들에게 큰 박수를 받으며 2년 연속 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노곡초 학생들은 도시의 기라성 같은 학교의 경연에도 주눅들지 않고, ‘나는 특별난 어린이’라는 자긍심을 갖고 멋진 공연을 펼쳤다. 노곡초 노선숙 교장은 “농촌 작은 학교의 아름다운 도전이 기적을 만들었다.”며 열심히 연습하고 지도한 아이들, 선생님들, 학부모님들께 공을 돌렸다. 노곡초 주성 교사는 “학생과 교사가 여름방학동안에도 학교에 나와 열심히 노력한 결과, 훌륭한 하모니를 이루었고, 학생이 적어 소리는 비록 작지만 큰 감동을 받았다.”며 관람 소감을 전했다.한편, 연천노곡초등학교는 문화적 낙후지역의 학생들에게 100% 무료로 관악을 지도하
포천시 청소년교육문화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27일 포천시 지역의 소외계층 이웃을 대상으로 ‘게릴라 가드닝’을 진행했다. ‘게릴라 가드닝’은 방치된 공간을 생명넘치는 공감으로 바꾸어 놓는 꽃 심기 전투라는 의미의 환경조성 프로그램으로써, 이번 포천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게릴라 가드닝은 총 4회로 각 회차마다 고유의 컨셉트를 가지고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에 진행된 게릴라 가드닝은 자작동에 위치하고 있는 쉼터선교복지요양원을 방문해 이웃과 함께하는 게릴라 가드닝이라는 주제로, 중증 노인질환 어르신들과 함께 공기정화 식물을 이용해 화분을 만드는 활동으로 진행됐다.프로그램에 참여한 방과후아카데미 박주희양은 “몸이 불편하신 어른들을 도와 함께 프로그램을 해서 즐거운 시간이었으며, 딱딱한 분위기의 병실이 게릴라 가드닝을 통해 화사해지고 일석이조로 건강까지 좋게 해준다는 점이 매우 뿌듯했다”고 말했다. 포천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방과 후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가정이나 학교에서 체험하지 못했던 다양한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운영, 청소년생활관리 등 청소년을 위한 질 좋은 종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국은주 의원(새누리, 의정부3)은 지난 25일 ‘2016 을지연습’을 수행하고 있는 의정부 소방서를 방문해 관계직원들을 격려했다.을지연습은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하여 민·관·군 합동으로 실시하는 훈련으로 지난 8월 22일부터 25일까지 일정으로 시행했다.이날 연습장을 방문한 국은주 의원은 의정부 소방서 종합상황실에 마련된 훈련상황을 참관하고, 최초 비상소집 발령부터 현재까지의 훈련상황을 보고 받은 후 국민의 안전과 국가 안보를 위해 노고가 많은 직원들을 일일이 격려하여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국은주 의원은 “을지연습은 전시, 사변,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해 시민 방호와 생활안전대책을 향상 하는데 있는 만큼 이번 훈련을 통해 지역 통합방위태세가 굳건히 확립될수 있도록 훈련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 했다.
의정부소방서(서장 조경현)는 지난 24일 오후 폭염 중 근무하는 소방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한다며 김원기 경기도의원이 격려방문 했다고 밝혔다.김원기 의원은 평소 의정부시는 물론 경기북부지역의 발전과 더불어 소방공무원의 환경 및 처우 개선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일례로 지난 5월에는 가수 현숙과 함께 의정부소방서 명예소방서장에 위촉되어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등 소방정책 홍보에 적극 힘쓰고 있다.김 의원의 이 날 일정은 소방서 3층에 마련된 을지연습장 방문을 시작으로 중앙119안전센터 등 관내 각 안전센터를 방문하여 폭염 중 근무시의 고충을 듣고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마무리 됐다.김 의원은 “시민들이 가장 고마워하고, 존경하는 공무원이 바로 ‘소방공무원’임을 명심하고 긍지를 갖고 열심히 근무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지난 8월 3일 시행한 ‘2016년도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합격자 명단 및 개인별 성적을 25일 발표한다.이번 검정고시 합격률은 초졸 95.84%, 중졸 80.31%, 고졸 79.07%로 나타났다.초졸 검정고시는 지원자 539명 중 505명이 응시해 484명이 합격했으며, 중졸 검정고시는 지원자 1,634명 중 1,468명이 응시해 1,179명이 합격했고, 고졸 검정고시는 지원자 5.513명 중 4,554명이 응시하해 3,601명이 합격했다.최고득점의 영예는 전과목 만점을 기록한 초졸 조○○(여, 14세) 등 11명, 중졸 홍○○(남, 14세) 등 8명, 고졸 권○○(남, 17세) 등 9명이 차지했다.또한, 최고령 및 최연소 합격자는 초졸 강○○(여, 84세), 김○○(남, 11세), 중졸 박○○(여, 76세), 이○○(남, 11세), 고졸 소○○(남, 77세), 안○○(여, 11세) 등이다.검정고시 합격자 명단 및 개인별 성적은 25일 오전 10시 이후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경기도교육청 평생교육과(031-820-0888)로 하면 된다.
의정부예술의전당(사장 박형식)은 의정부지역 시민들과 직장인들을 위해 새로운 기획프로그램 해피 런치 콘서트을 마련했다고 24일 밝혔다.해피 런치 콘서트는 8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점심시간을 이용해 펼치는 작은 음악회로, 평소 바쁜 일상 속에 문화예술 향유가 힘들었던 직장인들과 주부들, 의정부지역 시민들을 위해 특별히 기획됐다.예술의전당은 올해 3회 가량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그 효용성이 검중되면 2017년부터는 상설화 추진를 계획하고 있다.8월 31일 수요일 낮 12시, 첫 무대에서는 ‘앙상블 서울브라스의 금관5중주’가 의정부예술의전당 소극장 로비를 웅장한 사운드로 가득 채울 예정이다. 9월 28일 수요일 낮 12시에는 ‘3인 3색 콘서트’로 각기 다른 음색과 매력을 갖은 소프라노 김지혜, 테너 홍명표, 바리톤 우범식 세 명의 성악가가 한국, 이태리가곡, 오페라 아리아 등을 선보인다. 또 10월 26일 수요일 낮 12시에는 바이올리니스트 고진영, 김정현, 비올리스트 김신희, 첼리스트 송인정 등으로 구성된 현악4중주 ‘벨루스콰르텟’의 실내악 연주가 마련된다. 해피 런치 콘서트는 음악회와 함께 커피와 토스트가 제공된다. 티켓은 5천원이며, 예매
전국한우협회 포천시지부(지부장 박봉선)가 주관하는 제4회 포천한우축제가 포천종합운동장에서 9월 3일부터 9월 4일까지 2일간에 걸처 개최된다.23일 포천시에 따르면 올해로 4회를 맞이한 포천한우축제는 포천시 대표 지역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포천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고, 한우농가의 사기진작 및 축산인 의욕 고취를 위한 포천한우축제는 올해도 다채롭고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평균 기온차가 큰 포천의 기후와 청정 자연환경으로 소고기의 지방축적률이 높아 육질이 부드러우면서 고소한 맛을 내는 포천한우를 축제장에선 직접 맛보고, 현장에서 운영되는 홍보·판매부스를 통해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또한 포천한우축제에서는 포천한우의 우수성을 대·내외적으로 알리고, 농가에 자긍심과 사기를 진작할 기회를 부여하고자 우수한 고급육을 선발하는 고급육경진대회도 계획돼 있다.이외에도 한우 사육기반을 확충하고자 무가축 농가(소규모 농가)에게 한우 암송아지를 분양해 주고 향후 생산된 송아지로 돌려받아 다른 농가에 전달하는 송아지릴레이 사업이 진행되며, 축산물 기자재 부스 운영 각종 전시 부스 운영 등 축산관련 정보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한편, 행사기간 동안 포천시민 팔씨름대회, 축산인
‘2016 을지연습’이 8월 22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의정부시 각급 사회단체가 을지연습 현장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했다.을지연습 첫날인 22일에는 KD운송그룹(허상준), 의정부시청년회의소(차유진), 의정부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박범서),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김호득), 의정부시여성단체협의회(안금례), 의정부시교행협의회(이갑재), 자율방범연합대(명노헌) 등이 방문했다.
의정부시보건소 알코올상담센터는 중독문제 예방 대학생 서포터즈 워크샵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샾은 '쉼 그리고 힐링'이라는 주제로 8월 19일부터 20일까지 남양주시 동화중고등학교 수양관에서 중독문제 예방 대학생 서포터즈 35명이 참가한 가운데 실시했다.중독문제 예방 대학생 서포터즈는 신한대학교, 경민대학교, 경복대학교 간호학과와 사회복지학과 학생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4회 16시간의 중독 전문 교육과정을 이수한 대학생 봉사 단체로 2014년 처음 양성하여 2기째를 맞고 있다. 서포터즈 주요 활동은 ‘중독문제 없는 건강한 사회 행복한 의정부시 만들기’란 슬로건 아래 의정부역, 행복로, 대학교 축제 등에서 중독문제에 대한 홍보캠페인과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알코올 및 스마트폰 중독예방교육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동안 중독예방교육 18건 2천500명, 홍보 및 캠페인 20회 2천6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양순복 의정부시보건소장은 “이번 워크샵을 통해 서포터즈 학생들의 역량강화에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날로 심각해지는 중독문제에 대하여 초·중·고교 학생 및 지역 주민들에게도 중독예방과 건전한 음주문화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데 앞장설 수 있도록 지원해 나
전국최대 규모의 전시대비 주민이동훈련이 23일 오전 11시 남경필 도지사 지휘 아래 동두천시민회관에서 실시됐다. 이날 훈련은 지역 주민, 공무원, 군인, 경찰 등 500여 명이 참여하고 차량 36대가 동원돼 동두천시민회관에서 남양주체육문화센터까지 50km를 이동하는 등 전국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도는 이번 훈련을 통해 주민 이동 시 문제점을 도출하고 개선책을 마련하는 등 훈련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참여 주민을 기존 시군별 50명 수준에서 500명으로 대폭 확대했다.이에 앞서 지난 22일 남 지사는 을지연습 최초상황보고회의를 주재하고 “안보에 있어서 우리가 하나로 뭉치는 것 이상은 없다”며 “하나로 뭉쳐서 북한의 위협과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정세의 급변을 이겨내야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안보에 가장 좋지 않은 것은 내부 분열”이라며 “사드 배치는 국가 안보를 위한 결정인데 오히려 내부 갈등과 분열을 증폭하고 있어 우려스럽다. 정치권이 빨리 갈등을 매듭짓고 다음을 준비해야한다”고 말했다. 덧붙여 “서류로 하는 훈련이 아니라 실제 상황에서 작동할 수 있는 훈련을 해야한다”며 “경기도형 모델이 처음이라 실수도 하겠지만, 결점을 찾아내고 새롭게 준비하기 위한 계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