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가 의정부경전철 주식회사의 사업재조정 요청에 따라 내년 예산을 비상예산, 긴축예산으로 편성하기로 했다.안병용 시장은 10월 5일 열린 월례조회에서 "그동안 의정부시는 호원IC, 백석천 공사, 을지대학 착공, 롯데캐슬 리모델링 공사, 민자유치를 통한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인 직동·추동공원의 성공적 추진, 세계 기네스북에 도전하는 조찬포럼, 복합문화창조도시 조성사업 추진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었지만 경전철 문제가 생각보다 심각하다"며 "가용예산이 적은 의정부시로서는 2017년도 예산편성시 유기적인 상황을 고려해 긴축예산이 되도록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덧붙여 "제45회 시민의 날 기념식 및 제31회 회룡문화제, 부대찌개 축제 등 문화체육행사가 많은 10월에 시민모두가 가을의 풍요로움을 넉넉하게 느낄 수 있도록 행사 준비와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한편, 이날 월례조회의 5분 프로포즈는 공원녹지과 정상혁 주무관이 '아름다운 꽃길을 소개합니다'라는 주제로 "의정부시가 게릴라 가드닝, 내 집앞 꽃밭 가꾸기, 가게 앞 꽃 내놓기 등으로 아름답고 향기로운 도시가 되었다"며 "작은 꽃 한 송이도 오래 보아 그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기를 바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손을 잡고 경기북부 소상공인의 경쟁력향상을 위해 나섰다.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5일 오후 3시 동두천시 두드림희망센터 3층에서 ‘2016년 경기북부 동두천시 소상공인 상인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이번 ‘동두천시 소상공인 상인대학 졸업식’에는 졸업생 50명과 홍석우 경기도의회 도의원, 박형덕 도의원, 김관수 경기중기센터 북부기업지원센터 본부장, 정혜숙 서민경제본부장, 장영미 동두천시 시의회 의장 등 총 70여명이 참석했다.동두천시 상인대학 졸업생은 지난 8월부터 점포경영기법, 점포운영전략, 시장 및 점포활성화 전략 등을 40시간에 걸쳐 교육 받았다.졸업생 50명은 윤종일 경기중기센터 대표이사가 수여하는 졸업장을 받았으며, 우수 졸업생 4명은 경기중기센터 대표이사 표창(2명), 경기도의회 의장 표창(2명)을 수여했다.윤종일 경기중기센터 대표이사는 “이번 상인대학이 경기북부지역 상권 활성화와 도약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 믿는다”며, “급변하는 유통 환경에 발 빠르게 대응하는 적극적인 노력으로 동두천시가 북부지역 상권 발전을 주도하는 핵심 도시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이번 상인대학 교육과정에 참여한 김금자
연천소방서는 11월 ‘제69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앞두고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그리기’ 공모전을 다음달 15일까지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경기도와 국민안전처 중앙소방본부 주최로 ‘제69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앞두고 국민 화재안전 분위기를 조성하여 화재저감 안전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관내 초등학교 재학생 대상으로 실시한다. 공모분야는 4절 크기의 화재예방 상상화 포스터로, 화재예방의 필요성 등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전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내용으로 1인 1작품만 제출 가능하다.참가를 희망하는 초등학교는 참가신청서와 작품을 소방서로 제출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연천소방서 예방교육훈련팀(830-0318)로 문의하면 된다.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제69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안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생활안전 실천의 중요성을 인식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시각장애인복지관, 경기도장애인재활시설협회, 장애인고용공단경기북부지사가 주관하는 ‘2016 경기도 장애인 취업박람회’가 9월 30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900여명의 방문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올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취업박람회는 장애유형 및 특성에 맞는 업체와 구직 장애인간의 일자리 매칭을 통해 장애인들에게 안정적인 고용을 지원하고 사회참여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된 행사로, 취업관, 장애인 생산품 전시 및 판매관, 이벤트관 등의 코너들로 구성됐다.우선 ‘취업관’에서는 의정부, 동두천, 양주 등 경기북부지역과 서울 강북지역 구인업체 40여 곳이 참여해 1:1현장 면접을 실시했다. 그 결과, 500여명의 장애인 구직자가 면접을 실시했으며, 추후 심사를 거쳐 취업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참가자들은 또, 취업관을 통해 장애인 취업정보와 간접참여 업체 정보 등도 함께 제공받을 수 있었다. ‘장애인생산품 전시 및 판매관’에서는 나는카페, 위캔센터, 애덕의집 등 장애인 생산품 업체 10여 곳이 참여해 장애인들이 만든 제품들을 전시 및 판매하고, 생산시설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으며, ‘이벤트관’에서는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장애체험은 물론,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역전근린공원 남측부지에 가을꽃인 코스모스를 식재해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시는 시민과 함께하는 가을 꽃 광장을 역전근린공원 남측부지에 조성하고 오는 10월말까지 개장한다고 29일 밝혔다.또한 초가로 만든 정자와 포토존, 벤치, 산책로, 꽃 형상 바람개비 등을 설치해 시민의 편안한 휴식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코스모스 광장을 내년부터 마을공동체 정원으로 조성하고 시민이 직접 가꾸는 정원, 텃밭, 공동작업장 등이 배치되어 지역 내 커뮤니티 활동 장소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아름다운 가을꽃 광장을 다수의 시민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쓰레기나 오물 등을 버리지 말고 시설물을 훼손하지 않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 줄 것을 당부했다.
(재)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이사장 홍귀선)은 상권활성화구역 상인 200여명과 함께 지난 27일 정선 아리랑시장(오일장)으로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정선 아리랑시장은 문화관광형 시장으로써, 계절별로 지역의 특징을 살린 다양한 생산품들을 판매하여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정선의 대표적인 시장이다.이번 견학에서 상인들은시장 운영과정, 사회적 성과 등 시사점에 대한 정선아리랑시장 상인회장의 설명을 듣고 난 후, 시장 운영에 관한 전반적인 노하우와 유용한 정보를 공유했다. 윤석훈 재단 본부장은 “이번 견학은 전통시장 상인들이 직접 문화관광형 선진시장을 견학하고 이를 벤치마킹해 전통시장을 활성화시키고, 각 상인회간의 친목도모를 위해 마련됐다”며 “원산지 표기, 상품가격 표시, 청결 유지가 철저하고, 몸에 베인 친절정신으로 고객을 모시는 상인들의 모습은 우리 전통시장에 반드시 도입해야할 모습”이라고 밝혔다.
경기연구원은 의정부·양주·동두천·포천시, 연천군이 참여하는 경원축 지역생활권 비전과 발전과제를 제시한 ‘경기도 지역생활권 조성을 위한 경원축 지역행복생활권 발전계획’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경원축 현황을 살펴보면 인구, 산업종사자, 산업체가 정체되고 있으며, 관광객과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증가하고 있다. 이로 인해 주민의 삶의 수준과 지역경제의 활력증진 능력인 바이탈리티(Vitality)가 둔화되는 추세이다.경원축의 주요 특성을 살펴보면 ▲양호한 교통접근성 ▲풍부한 어메니티 ▲강산벨트의 활용성 ▲인구·사업체 정체 ▲노령인구 증가 등으로 집약된다. 여기서 어메니티(Amenity)란 지역 주민이 쾌적하게 살아가기 위한 종합적인 환경을 뜻한다.경원축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가장 개선이 필요한 분야는 ‘도로교통 혼잡 및 위험도로 개선(34.4%)’으로 나타났다. 교통부문을 제외하고 지역환경 개선이 필요한 분야는 ‘주거환경의 질적 수준(41.1%)’, ‘문화·복지기설 등 생활서비스 시설 미비(21.9%)’를 꼽았다.설문조사 결과, 중점적 추진사항으로 교통편의성 개선, 산업·일자리 창출, 지역어메니티 활성과 관광·생태체험 프로그램 강화
의정부 민간공원 특례사업, 총 123만㎡ 여의도 5배 크기 공원이 내 집 안마당에~ 지하 4층~지상 29층, 전용 59~124㎡, 총 1,561가구....도심 입지에 대단지대림산업은 경기도 의정부시 신곡동 산 33?22번지 일대 추동공원 안에 짓는 ‘e편한세상 추동공원’을 9월 분양한다.‘e편한세상 추동공원’는 지하 4층~지상 29층, 13개동, 전용면적 59~124㎡, 총 1,561가구의 대단지로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으로 추진된다. 전용면적 별 가구수는 ▲전용면적 59㎡ 368가구 ▲전용면적 72㎡ 915가구 ▲전용면적 84㎡ 273가구 ▲전용면적 124㎡ 5가구다. ‘e편한세상 추동공원’이 위치한 추동공원은 총 123만여㎡ 규모로 여의도공원 약 5배가 넘는 대규모 공원으로 조성된다. 이 공원은 ‘e편한세상 추동공원’ 입주 전에 완공될 예정으로 단지 입주민들은 대규모 공원 프리미엄을 누리며 삶의 질을 높일 수 있게 된다. ▶전용 84㎡이하.. 전체 가구 99%가량 차지.. 실속형 설계 적용‘e편한세상 추동공원’은 선호도 높은 전용 84㎡ 이하가 전체 가구의 99%가량을 차지한다. 의정부 내 희소성이 높은 전용 72㎡는 전체 가구의 절반가량 지어지며 수락산
지난 9월 8일 구리시 00주택상가 신축현장에서 지상 4층 높이에 설치된 작업발판에서 거푸집을 해체작업을 하던 작업자가 지상으로 떨어져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조사결과 당시 작업발판에 안전난간이 설치되어 있지 않았고 작업자가 안전대를 착용하지 않는 등 작업안전수칙을 준수하지 아니한 것이 문제점으로 지적되었다. 산업안전보건연구원의 보고서에 따르면 소규모 건설현장 떨어짐 사고의 약 60%가 3미터 이하에서 발생되고 있는데, 떨어짐 사고의 대부분은 작업발판 및 안전난간 미설치, 개구부 방치, 작업자가 안전대와 안전모 착용 등 기본적인 안전수칙 미준수에 기인하는 경우가 많다.작년도 산업재해 통계에 따르면 건설현장에서 25,132명의 근로자가 업무상 산재, 그중 업무상 사망재해가 437명에 이르는데, 이러한 사고는 다가구·다세대주택 등 공사금액 20억 미만 소규모 건설현장에서 재해자의 70% 이상, 사망자의 약 55% 가까이 발생되고 있다.재해유형별로 보면 고소작업 중 떨어짐, 건설장비에 깔림, 작업통로 또는 계단 등에서 넘어짐 등 아주 단순한 재래형 재해가 대부분을 차지한다. 이렇게 소규모 건설현장에서 산업재해가 빈발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다.소규모
속담에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라는 말이 있다. 소를 한번 잃어 버리고 난 후 외양간을 고칠 때 튼튼하게 고친다면 더 이상 소를 잃어버리는 일은 없었을 것이다. 그런데 오늘날까지 이렇게 속담으로 이어져 온 것은 무엇인가 반복되어 일어나는 일이 지속적으로 일어나는 사례가 이전부터 있었던 것은 아닐까? 요즘 우리 경기북부지역에서 발생하고 있는 산업재해가 타 지역에 비해 많은 재해자가 발생되고 있다. 문제는 각 사업장에서 조금만 신경 쓰고, 냉정한 판단으로 실행으로 옮겨졌으면 대부분의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을 사고들이다. 그리고 그 사고의 발생형태는 떨어짐, 끼임, 부딪힘 등의 재래형 사고가 반복적으로 발생되는 것이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현장에서는 '작업 전 안전점검'만 제대로 실행하였다면 대부분의 사고가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며, 또한 사망사고도 많이 줄었을 것이다.옛말에 "돌다리도 두드리며 건너라", "아는 길도 물어서 가라", "유비무환","꺼진 불도 다시 한 번" 등은 미연에 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안전한 조치를 취한다는 뜻이 아니겠는가? 이 또한 '작업 전 안전점검'과 일맥상통 한다고 본다.그리고 주나라 건국의 일등공신인 강태공이 말하기를 "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