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공무원 근무혁신 지침' 시행…퇴근 이후 9시간 휴식 보장긴급현안 발생 제외하고 주말·공휴일 근무도 제한공직사회에 퇴근 이후 최소 9시간 이상의 휴식이 보장되고 긴급현안 발생 등을 제외하고는 주말, 공휴일 근무가 제한된다. 또 퇴근 후 카카오톡 등을 이용한 업무연락도 자제하도록 했다.인사혁신처는 9일부터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17년 공무원 근무혁신 지침'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정부는 근무시간에 집중해서 일하고 쉴 때 제대로 쉬는 효율적인 근무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공직사회 근무혁신을 지난해에 이어 더욱 강도 높게 추진한다. 이에 따라 우선 공무원의 신체·정신건강 보호를 위해 퇴근 후 최소 9시간 이상의 휴식을 보장하도록 했다. 필요한 경우에는 유연근무제를 활용, 출근시간 조정 또는 주 40시간 범위에서 하루 근무시간을 4∼12시간 내 조정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새벽 1시에 퇴근한 경우에는 다음날 출근을 오전 10시로 조정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예측이 어려운 긴급현안 발생 등을 제외하고는 주말, 공휴일 근무를 엄격히 제한하고 초과근무를 유발하는 퇴근 직전 업무지시, 회의 개최 등을 지양하도록 했다. 또 퇴근 후 전화나 문자, 단체카톡 등
포천시(시장 권한대행 민천식)는 시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도시 포천’을 만들기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다.시는 살기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국민안전처에서 공표한 지역안전지수를 바탕으로 7개 분야(화재, 교통사고, 범죄, 안전사고, 자연재해, 자살, 감염병)에 대한 지역안전지수 개선에 나서기로 했다.지역안전지수란 안전관련 통계자료를 활용해 지자체의 안전수준을 계량화해 나타낸 수치다. 시는 위해지표(사망자 및 사고발생 건수) 감축을 목표로, 지표분야별 안전대책을 마련해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시는 포천소방서, 포천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합동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촘촘한 지역 안전망을 구축하기로 했다. 시는 화재예방을 위해 포천소방서와 함께 홍보캠페인을 전개하고, 다중이용업소와 전통시장 등 취약시설에 대한 화재예방과 안전관리에 나선다. 또한, 산불예방을 위해 산불감시원을 운영하고, 소각금지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또한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에도 나선다. 교통사고 발생을 줄이기 위해 교통안전시설물을 확충․정비하고, 과속방지 무인단속카메라를 추가로 설치한다. 또한, 노인과 어린이 보호구역을 확대 지정하고, 횡단보도 집중조명,
(사)중소기업융합경기연합회(회장 한희준)는 지난 22일 '제22차 정기총회 및 제13대 회장 취임식'을 수원 라마다 프라자호텔에서 개최했다.이번 제22차 정기총회에는 36개 단위교류회장과 400여명의 회원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그간의 공로를 인정해 전임 임원에게는 재직기념패 및 공로패를, 신임 집행부 임원에게는 임명패를 수여했다.특히, 현 회장인 한희준(한신단열 대표) 12대 회장이 만장일치로 재추대되어 제13대 회장으로 취임했다.이날 주요 내빈으로 강득구 경기도 연정부지사와 정기열 경기도의회 의장, 김영신 경기지방중소기업청장, 정진수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 강승구 중소기업융합중앙회장, 김숙자 경기도지역신문협의회장, 최승대 경기방송 대표이사, 이순국 경기일보 사장, 한창원 기호일보 사장, 심재인 경기신문 사장, 김화양 경인일보 부사장,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또한 취임식에 앞서 '연합회'와 '한전 에너지솔루션'은 기술과 자금이 부족한 에너지 사용자를 대신하여 에너지사용 시설에 투자하고, 여기에 발생하는 에너지 절감 비용으로 투자비용을 회수하는 '에너지 효율화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한희준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경기도 중소기업인들이 미래 산업의
제(齊)나라의 관중(管仲)은 ‘백년의 계획으로 사람을 심는 것만큼 좋은 것이 없다(百年之計莫如樹人)’고 하여, 인재양성을 국가번영의 제1 요소로 꼽은 바 있다. 그런데 국가번영을 위해서는 인재양성 만큼이나 중요한 일이 하나 더 있으니, 양성된 재능이 국가에 정(正)의 방향으로 발현되도록 하는 일이다. 자신들이 가진 재능으로 조국을 망국 혹은 그에 준하는 참경(慘景)으로 이끌었던 친일파와 공산주의자의 사례는 애국심과 올바른 국가 정체성의 함양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보여준다. 만일 이들이 반만년 민족사의 원동력이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애국심임을 깨우쳐 자신들의 재능을 국가보전을 위해 발휘했다면, 우리의 역사는 물론 오늘의 번영상도 달라졌을 것이다. 이러한 측면에서 위국헌신의 숭고한 정신을 국민의 국가에 대한 애착으로 승화해 궁극적으로는 국가발전을 도모하는 국가보훈은 관중이 말한 백년지계와 견주어 손색이 없다. 국가유공자에 대한 보상은 일견 국가의 백년대계와는 무관해 보이지만, 국가를 위한 희생에 상응하는 보훈은 향후 국가를 위한 헌신을 지속적으로 이끌어 낸다. 여기에 이러한 헌신의 역사는 교육을 통해 국가 정체성과 국민 애국심함양으로 이어져, 국가를 지키
의정부시청소년지도협의회(협의회장 남상진)는 지난 2월 3일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 3층에서 각 동 위원장 및 자원봉사센터 직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정부시청소년지도협의회·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청소년지도 및 복지증진 활동과 관련한 협의회와 자원봉사센터 간의 교육지원과 지역사회 연계 등의 상호교류를 명문화하고 두 기관이 상호 이해와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 사업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할 것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특히, 청소년지도위원 및 청소년 대상 자원봉사 교육, 건전한 청소년 육성을 위한 활동과 지역사회 연계, 기타 양 기관에 필요한 사업을 협력하기로 해 지역 내 청소년지도활동을 위하여 2001년 출범한 의정부시청소년지도협의회의 청소년관련 활동에 ‘청소년의 삶의 질 향상과 육성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원동력을 확보함으로써 의정부시 청소년 선도단체로써 그 역할을 공고히 할 것으로 보인다.남상진 협의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그 동안 축척해온 청소년 지도·보호활동관련 노하우를 현재 트랜드에 맞는 건전한 청소년 문화육성 사업에 반영·추진함으로써 우리 협의회가 의정부시의 청소년정책 거버넌스로 한 단계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2017년
"시민의 발인 경전철이 절대 멈춰서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4년 반만에 사업시행자 의무를 저버린 것이 '가장 큰 귀책'의정부경전철 사업시행자가 운영적자를 견디지 못하고 지난 1월 11일 서울중앙지법에 파산신청을 함에 따라 향후 의정부시와 '파산'의 귀책사유를 따지기 위한 치열한 법정다툼이 예상되고 있다.건설교통부 산하 국책연구기관인 교통개발연구원은 의정부경전철 사업 추진 당시 일일 평균 수송수요를 2012년도 79,049명, 2013년도 89,589명, 2014년도 98,472명, 2015년도 108,205명, 2016년도 118,998명으로 예측했다.그러나 개통 초기 운행정지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는 등 악재가 겹치면서 하루 탑승인원 수는 1만2천명에 불과하였으며, 그동안 의정부시가 여러 형태의 경전철 활성화 정책을 펼치면서 현재 하루 이용객 수가 3만6천여명에 이르고 있으나, 당초 수요예측에는 턱없이 모자라 결국 사업자가 파산신청에 이르게 됐다.이에 7개 언론사(경기노컷뉴스, 경기뉴스통신, 경기북뉴스, 경기북부종합뉴스, 경기북부포커스, 뉴스미디어, 의정부신문)로 구성된 경기북부지역언론사협회는 지난 1월 26일 안병용 의정부시장과 인터뷰를 통해 경천철 파산신청
의정부시는 의정부경전철 사업시행자가 지난 1월11일 법원에 파산신청 함으로써 의정부경전철 위기대응 TF팀을 구성해 적극 대응에 나서고 있다. 시는 계약상의 의무를 이행하지 않고 파산으로 의무를 파기한 의정부경전철 주식회사에 법적 대응을 강력히 할 계획을 밝혔다.민간투자사업 의정부경전철 개통1999년 국가고시사업인 민간유치대상사업으로 지정된 이후, 2004년 GS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하고 한국개발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의 검토와 협상으로 기획예산처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006년4월 사업시행자인 의정부경전철주식회사와 의정부경전철 민간투자시설사업 실시협약을 체결함으로써 본격 추진됐다.2012년 7월 개통한 의정부경전철은 총 6천700억원의 사업비를 국비·도비·시비 및 개발에 따른 분담금 48%, 사업시행자의 민간투자비 52%의 비율로 투자해 건설했으며 GS건설 등 7개 출자자로 구성, 시설 소유권은 시가, 시행자는 30년간 사업시설을 무상으로 유지·관리·사용 및 운영할 수 있는 관리운영권을 갖는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됐다.경전철 활성화에 시가 적극 앞장개통과 동시에 어린이와 청소년에 대한 요금할인과 국가유공자에 대한 무임정책을 시행했으며 20
지난 2012년 개정된 ‘화재예방, 소방시설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신축주택은 신축 시 소방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하고 기존 주택의 경우에는 5년간의 유예기간을 둬 2017년 2월 4일까지 설치하도록 했다.소방시설 설치기준은 소화기는 세대별·층별 1개 이상 설치하고 단독경보형감지기는 침실·거실·주방 등 구획된 실마다 1개 이상 천장에 부착하면 된다. 다만 아파트와 기숙사는 이미 소방시설이 설치돼 있기 때문에 제외된다.정부가 이처럼 법을 개정한 것은 그만큼 주택에서 화재로 인한 피해가 많이 발생하고 있고, 주택 내 소방시설을 설치할 경우 화재 진압·사망자 감소에 큰 효과를 발휘하기 때문이다.최근 5년간의 주택화재를 분석해보면 총 1,869건 중 일반주택(단독‧연립‧다세대‧다가구주택 등)화재가 1,288건으로 68.9%를 차지한다. 더욱 중요한 문제는 주택화재 사망자 38명 중 31명이 일반주택에서 발생했다.이처럼 주택화재에서 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하는 이유는 대부분 화재가 심야 취약시간대에 발생하기 때문에 화재를 조기에 인지하지 못해 유독가스를 흡입해 사망하거나 인지를 하더라도 초기소화를 할 수 있는 소화기를 비치하지 않아 진압에 실패하기
‘주민이 안전한 경기도, 건강하고 튼튼한 경기경찰’민생 치안, 안보 치안을 위해 오로지 국민만을 바라보며 행보지난 12월 1일 김양제 경기남부경찰장이 취임하여 “경찰은 오로지 국가와 국민의 안전만을 생각하고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히고 안보와 치안확립을 위해 분주한 나날을 보내며 취임 1달 여를 맞았다. 경기도지역신문협의회 김숙자 회장 및 임원단은 신년을 맞아 1월 4일 신임 김양제 경기남부경찰청장을 만나 경기치안 행보와 새해 다짐을 들어보았다.Q. 경기치안의 수장으로 취임하신 것을 축하드리며 소감 한 말씀.A. 지난달 1일 경기남부청장으로 부임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한 달이 지났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영광의 자리이면서도 경기도민의 안전을 책임져야 하기 때문에 막중한 책임감도 느껴지지만, 우리 1만 8천여 믿음직한 경기경찰 동료들과 함께라면 주민 여러분께 안전과 행복을 줄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열심히, 그리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따뜻한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Q. 취임후 안보 및 민생현안 챙기기에 역점을 두면서 여러 행보를 하고 계신데 연말연시와 함께 정국 불안정에 따른 경기남부경찰청의 근무 강화 방안은 무엇입니
사랑하는 경기도민 여러분! 2017년, 정유년(丁酉年) 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저와 5만 경기도 공직자는 도민 여러분의 보다 행복한 삶을 위해 더 열심히 뛰겠습니다.경기도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경기도는 올해 11조 6천억이라는 사상 최대의 국비를 확보했습니다. 지난해 부모님들의 애간장을 태웠던 누리과정 예산도 원만한 합의를 이뤄냈습니다.시작이 반이라고 했습니다. 협력과 화합의 출발을 가능하게 해주신 경기도의회와 경기도 공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시작이 좋았던 만큼 이제는 과정이 중요합니다. 우리 앞에 놓여있는 길은 마냥 꽃길이 아닙니다.사상 초유의 국정농단 사태로 국가 리더십이 실종되었습니다. 탄핵 한파로 기업과 가계의 경제 모두 혹독한 추위가 예상됩니다. 중국의 성장둔화와 미국의 금리인상 예고 등 대외적인 여건조차 녹록치 않습니다.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변해야 합니다. 대한민국은 이제 다시 태어나야 합니다.대립과 불통, 독식의 구체제를 청산하고, 자유와 공유의 가치를 바탕으로 한 미래비전과 대안을 준비해야 합니다. 정치와 경제를 포함한 사회 전반에 걸친 대대적인 수술을 더 이상 미뤄서는 안 됩니다.저부터 반성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