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보건의료원은 지난 11일 연천군노인복지관과 연계하여 노인들에게 발생하기 쉬운 피부질환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이번 교육은 과거와 달리 노년층의 사회활동이 활발한 만큼 노년기 피부관리에 관심을 보이지만 피부건강에 대한 높은 관심에도 불구하고 피부건강의 사각지대에 갇혀있는 것으로 나타나 진행됐다. 보건소는 노년층의 올바른 피부 건강유지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군남보건지소 공중보건의사 김수진 피부과 전문의의 ‘노년기 피부질환 바로알기 교실’을 운영했다.김수진 전문의는 “나이가 들수록 피부가 노화되는 것은 당연한 현상이지만 생활 속 관리만 충분히 해도 노화를 늦추고, 피부질환을 예방 할 수 있다”며 “피부의 건강상태는 사회생활이나 대인관계에도 영향을 미치는 만큼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을 정도로 증상이 심하다면 적극적인 피부과 치료를 통해 개선하려는 노력도 중요하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보건의료원 통합건강증진팀(031-839-4078)으로 문의하면 된다.
의정부준법지원센터(소장 양봉환)는 10월 11일 무직인 보호관찰 청소년 대상자들을 상대로 무료 건강검진 및 인바디 검사를 실시했다.재학 중인 학생들은 학교에서 실시하는 건강검진의 혜택을 받고 있지만, 무직·비취학 청소년들은 이런 혜택에서 소외되고 있는 실정이다.이에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과 협의하여 무직 청소년들에게 무료 건강검진을 통해 흡연·음주·비만 등의 건강위험요인에 대한 생활습관을 평가하고, 전문의와의 상담을 실시해 청소년들이 스스로 자신의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이날 건강검진은 인바디 검사와 내과·치과·한의과 내진으로 실시되었으며, 앞으로도 보호관찰 대상자들이 건강한 신체를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할 계획이다.이번 건강검진에 참가한 손○○(여, 18세)은 “처음으로 스켈링 치료를 받아 기분이 좋았고, 앞으로는 술, 담배를 끊고 규칙적으로 운동하면서 생활습관을 고치겠다.”고 말했다.한편, 양봉환 소장은 “평소 건강관리에 소홀한 보호관찰 대상자가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속적인 건강검진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는 ‘2016년 하반기 공공기관 직원채용’ 일정을 공고하고 공개채용에 들어간다고 11일 밝혔다.채용 공고기간은 10월 13일부터 11월 1일까지이며, 원서접수는 10월 27일부터 11월 1일까지다.채용인원은 13개 공공기관 161명으로, 기관별로는 경기도시공사 68명, 경기일자리재단 42명, 경기문화재단 10명, 경기신용보증재단 10명, 경기관광공사 7명 등이 채용된다. 채용구분별로는 신규채용 115명, 경력직 채용 41명, 사회적 약자를 고려한 제한경쟁 5명 등이다. 이번 공개채용은 도 주관으로 채용전문기관에 위탁 시행하며 면접시험과 최종 합격자 선발은 공공기관 자체적으로 실시한다. 다만 경기도일자리재단 경력직 30명은 별도일정에 따라 진행하며 이달 17일까지 원서를 접수하고 30일 인적성검사를 실시한다.도는 지난해에 이어 직접 공개채용을 실시함에 따라 모든 응시자에게 필기시험 기회를 부여한다. 필기시험은 11월 19일로 시험과목은 기관별 특성과 요구 사항에 따라 각각 다르게 출제될 예정이다. 면접시험은 인적사항을 배제한 블라인드 면접으로 진행하고 외부면접관 을 전체의 3분의 2 이상으로 구성해 채용의 공정성을 높였다. 자세한 공고내용은 경기도청과
의정부시의회(의장 박종철)는 오는 10월 14일부터 7일간의 일정으로 제261회 의정부시의회 임시회를 개회한다.이번 회기 주요일정으로는 회기 첫날인14일 11시에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제261회 임시회의 회기를 의결할 예정이다. 이후오후 2시부터 19일까지 각 상임위원별로 2016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및 증인 채택의 건, 조례안 등을 심의한 후에 오는 20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회의 심사를 거친 의안을 최종 의결할 계획이다. 운영위원회(위원장 안춘선)는 ‘의정부시의회 업무추진비 사용 및 공개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4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정선희)는 17일과 18일 양일간 건강가정지원센터 등 8개소의 현장확인을 실시한다. 또한 ‘의정부시 실외 체력단련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 등 13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김일봉)도 행정사무감사를 대비하여 17일과 18일 이틀에 걸쳐 동부간선도로 확장사업장 등 7곳을 현장확인하고 2건의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경기도가 예비창업자들의 지식재산보호 역량 강화에 나선다.경기도북부여성비전센터는 오는 10월 13일 오후 4시부터 센터 내 차오름홀에서 ‘창업자 및 예비창업자 대상 지식재산보호 교육’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창업을 꿈꾸는 예비창업자나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 지식재산보호 등에 대한 실무능력을 키우고, 지재권 분쟁을 예방하는데 목적을 뒀다. 교육은 경기북부지식재산센터의 지원으로 이뤄지며, 참가자들은 지식재산권 전반은 물론 상표권 이해, 상표권 등록 절차, 지재권 분쟁 사례 등에 대해 배울 수 있다. 교육 대상은 예비창업자 및 창업자 등 지식재산권에 관심이 있는 경기도민 30여명이다. 참가 또는 교육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센터 홈페이지(http://womanpia.gg.go.kr)를 참고하거나, 전화(031-8008-8060)로 문의하면 된다.
의정부시 시승격 53주년을 맞이해 10월 8일 '제45회 시민의 날' 기념 체육대회와 '제23회 의정부시장기 씨름왕 선발대회' 및 '제4회 의정부시장배 어울림 윳놀이대회'를종합운동장에서 성대히 개최했다.의정부시체육회와 의정부시장애인체육회 및 의정부시씨름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안병용 시장을 비롯해문희상 국회의원, 강세창(새누리)·김민철(더민주) 원외위원장, 시·도의원 및선수와 주민 등 300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체육대회는 15개 동을 희망팀(의정부1·3동, 가능1·2·3동, 녹양동), 섬김팀(의정부2동, 호원1·2동), 소통팀(장암동, 신곡1·2동), 복지팀(송산1·2동, 자금동) 등 4개 권역별 팀으로 나눠 경기를 펼쳤다. 체육대회는 ‘줄다리기’, ‘함께 달려요’, ‘사랑을 채워주세요’, ‘지구를 돌려라’ 등 6개 종목 명랑운동회로 개최해 주민들이 서로 결속을 다지는 한마당 잔치가 됐다.대회 결과 1위는 복지팀이 차지했으며, 2위와 3위는 희망, 소통팀이, 4위는 섬김팀이 차지했다.‘시장기 씨름왕선발대회’는 각 동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열띤 경기를 펼쳤고, 이를 응원하는 주민들로 부터 열띤 환호를 받았다. 씨름왕선발대회 결과 단체전 우승은 복지팀이,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도로의 가치를 높여 시민의 안전보행은 물론 생활불편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부적합 과속방지턱 일제 정비, 포장상태가 좋지 않은 도로 정비, 교량, 육교 등에 대한 안전점검 및 보수, 도로 중앙부 안전지대 녹화공간으로 조성, 폐쇄된 발곡지하보도 주민 생활공간으로 재생 등의 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부적합 과속방지턱 일제 정비의정부시는 도로에 설치되어 있는 과속방지턱에 대한 전수조사를 완료하고 시설기준에 맞지 않고 무분별하게 설치된 부적합 과속방지턱을 일제 정비하기로 했다.과속방지턱은 차량의 과속 주행을 방지하고 보행자의 안전 증진을 도모하는 도로 안전시설이지만 기준에 맞지 않게 설치된 시설은 오히려 생활불편과 차량 파손 및 이륜차의 교통사고를 유발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도로안전시설 설치 및 관리지침에 의하면 과속방지턱은 길이 3.6m, 높이 10cm, 설치 간격은 20~90m로 규정하고 있으며 간선도로 또는 보조간선도로 등 이동성을 갖는 도로에서는 설치를 금지하고 있다. 의정부시는 올 2월에 1차 기초 조사를 실시한 바 있으며 8월에는 2차 정밀조사를 실시해 과속방지턱의 전수(1천347개)와 부적합 과속방지턱 현황을 파
양주시는 오는 10월 9일 양주별산대 놀이마당에서 ‘2016 제1회 양주 무형문화재 축제’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버들고을은 오색’이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양주별산대놀이, 양주소놀이굿, 양주상여와회다지소리, 양주농악, 양주들노래 등 5개 단체가 합동으로 진행한다.이번 축제는 기존 정기공연에서 보여준 원형보전 공연뿐만 아니라 시민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기획공연도 준비해 무형문화재 단체공연 기획 능력을 발휘,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외에도 무료체험으로 공연 의상과 소품을 소재로 한 포토타임, 탈 만들기, 소타기, 양초 만들기, 인절미 만들기 등 다양한 무료체험과 먹거리 장터 등도 진행될 예정이다. 시관계자는 “평소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무형문화재를 시민에게 알리고 초청공연 없는 기획공연을 통해 우리시 무형문화재의 역량을 볼 수 있는 특별한 축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군·관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경기도와 시군, 군(軍)이 머리를 맞댄다.경기도는 오는 7일 오전 11시부터 포천 베어스타운에서 도 및 시군, 도내 주둔 군(軍)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사규제 합리화를 위한 2016 군관 합동 워크숍’을 개최한다.이번 워크숍은 도내 행정기관과 군(軍) 부대의 실무 책임자간 인적 네트워크를 구성, 이를 통해 군 관련 현안에 대한 효율적 업무 추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올해 상반기 논의됐던 군관정책협의회 안건의 후속조치 상황과, 도 및 각 시군의 군사규제 합리화 우수사례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 군사규제 합리화 등 군관협력방안을 주제로 참석자들 간의 토론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부대이전 재배치 문제, ▲제한보호구역 해제 및 축소 문제, ▲민통선 출입방법 문제 등 그간 도내 시군과 군 간의 입장차이로 해결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 관련 현안을 주로 논의하게 된다. 이외에도, 각 실무자들이 꼭 알아야 할 ‘군사시설보호법’과 ‘군관 갈등해소 방안에 대한 특강’도 진행된다. 도는 이번 워크숍에서 논의됐던 안건들을 취합, 향후 관련기관 간 협의를 통해 후속대책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김재준
포천시는 포천의 관문인 이동교리 축석검문소부터 용상골 사거리까지 패션·가구 거리 약 5km 구간에서 ‘2016 포천패션가구공예 거리축제’를 개최한다.이번 축제는 경기도와 포천시가 공동주최하고 (재)경기대진테크노파크의 주관하며, 10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동안 이동교리 68번지(나이키매장 길건너)일원에서 펼쳐진다.축제 첫날인 8일 오후 4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시민모델이 동참하는 주민 참여형 패션쇼인 ‘2016 포천시 아웃도어 패션쇼’를 비롯해 섬유, 패션, 공예분야의 부스 체험 전시 운영 및 다양한 공연과 경매행사 등이 진행된다.시는 이번 축제기간 동안지난해 K-디자인빌리지 사업지로 최종 선정된 포천시와 포천지역 특화산업인 섬유·패션 산업을 지역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이동교리에 위치한 포천송우패션타운의 등산복, 캐주얼, 골프복, 스포츠 패션 등 약 108개 매장 중 25여개 참여업체의 신청을 받아 각 브랜드별, 종류별 의류로 패션쇼를 준비했다.특히 기존의 틀에 박힌 패션쇼에서 벗어나 골프채, 자전거 등 소품을 적극 활용한 자유로운 퍼포먼스도 준비되고 있어 관람객들의 흥미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축제기간 중 부대행사로 직장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