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한우협회 포천시지부(지부장 박봉선)가 주관하는 제4회 포천한우축제가 포천종합운동장에서 9월 3일부터 9월 4일까지 2일간에 걸처 개최된다.23일 포천시에 따르면 올해로 4회를 맞이한 포천한우축제는 포천시 대표 지역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포천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고, 한우농가의 사기진작 및 축산인 의욕 고취를 위한 포천한우축제는 올해도 다채롭고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평균 기온차가 큰 포천의 기후와 청정 자연환경으로 소고기의 지방축적률이 높아 육질이 부드러우면서 고소한 맛을 내는 포천한우를 축제장에선 직접 맛보고, 현장에서 운영되는 홍보·판매부스를 통해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또한 포천한우축제에서는 포천한우의 우수성을 대·내외적으로 알리고, 농가에 자긍심과 사기를 진작할 기회를 부여하고자 우수한 고급육을 선발하는 고급육경진대회도 계획돼 있다.이외에도 한우 사육기반을 확충하고자 무가축 농가(소규모 농가)에게 한우 암송아지를 분양해 주고 향후 생산된 송아지로 돌려받아 다른 농가에 전달하는 송아지릴레이 사업이 진행되며, 축산물 기자재 부스 운영 각종 전시 부스 운영 등 축산관련 정보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한편, 행사기간 동안 포천시민 팔씨름대회, 축산인
‘2016 을지연습’이 8월 22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의정부시 각급 사회단체가 을지연습 현장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했다.을지연습 첫날인 22일에는 KD운송그룹(허상준), 의정부시청년회의소(차유진), 의정부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박범서),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김호득), 의정부시여성단체협의회(안금례), 의정부시교행협의회(이갑재), 자율방범연합대(명노헌) 등이 방문했다.
의정부시보건소 알코올상담센터는 중독문제 예방 대학생 서포터즈 워크샵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샾은 '쉼 그리고 힐링'이라는 주제로 8월 19일부터 20일까지 남양주시 동화중고등학교 수양관에서 중독문제 예방 대학생 서포터즈 35명이 참가한 가운데 실시했다.중독문제 예방 대학생 서포터즈는 신한대학교, 경민대학교, 경복대학교 간호학과와 사회복지학과 학생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4회 16시간의 중독 전문 교육과정을 이수한 대학생 봉사 단체로 2014년 처음 양성하여 2기째를 맞고 있다. 서포터즈 주요 활동은 ‘중독문제 없는 건강한 사회 행복한 의정부시 만들기’란 슬로건 아래 의정부역, 행복로, 대학교 축제 등에서 중독문제에 대한 홍보캠페인과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알코올 및 스마트폰 중독예방교육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동안 중독예방교육 18건 2천500명, 홍보 및 캠페인 20회 2천6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양순복 의정부시보건소장은 “이번 워크샵을 통해 서포터즈 학생들의 역량강화에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날로 심각해지는 중독문제에 대하여 초·중·고교 학생 및 지역 주민들에게도 중독예방과 건전한 음주문화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데 앞장설 수 있도록 지원해 나
전국최대 규모의 전시대비 주민이동훈련이 23일 오전 11시 남경필 도지사 지휘 아래 동두천시민회관에서 실시됐다. 이날 훈련은 지역 주민, 공무원, 군인, 경찰 등 500여 명이 참여하고 차량 36대가 동원돼 동두천시민회관에서 남양주체육문화센터까지 50km를 이동하는 등 전국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도는 이번 훈련을 통해 주민 이동 시 문제점을 도출하고 개선책을 마련하는 등 훈련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참여 주민을 기존 시군별 50명 수준에서 500명으로 대폭 확대했다.이에 앞서 지난 22일 남 지사는 을지연습 최초상황보고회의를 주재하고 “안보에 있어서 우리가 하나로 뭉치는 것 이상은 없다”며 “하나로 뭉쳐서 북한의 위협과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정세의 급변을 이겨내야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안보에 가장 좋지 않은 것은 내부 분열”이라며 “사드 배치는 국가 안보를 위한 결정인데 오히려 내부 갈등과 분열을 증폭하고 있어 우려스럽다. 정치권이 빨리 갈등을 매듭짓고 다음을 준비해야한다”고 말했다. 덧붙여 “서류로 하는 훈련이 아니라 실제 상황에서 작동할 수 있는 훈련을 해야한다”며 “경기도형 모델이 처음이라 실수도 하겠지만, 결점을 찾아내고 새롭게 준비하기 위한 계기로
포천시(시장 권한대행 민천식)는 최근 급증하는 축산농가 신규 설치허가로 인한 악취발생 등 생활민원 해결에 적극 나섰다. 지난 18일 민천식 포천시장 권한대행은 포천시 일원에 산재한 가축분뇨처리시설, 음식물류 폐기물시설, SRF(고형폐기물연료)를 이용한 발전소시설 등으로 인해 미세먼지 및 악취발생으로 시민의 삶의 질을 떨어드리고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있는 현실을 감안, 축산농가 신규 설치허가 제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허가담당관, 축산과, 도시과 등 관계공무원이 참여한 특별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결과 기존에 설치된 축산농가에 대해서는 사육시설과 처리시설에 대한 미생물 살포를 유도하고, 축사 내․외부 청소 및 처리시설 밀폐화와 악취저감장치 설치를 권고하는 등 일관된 행정지도를 실시키로 했다.특히, 동물사육시설 및 음식물 폐기물시설의 신규입지 제한과 관련하여 인근 지방자치단체의 축산농가 설치제한 조례를 면밀히 검토해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포천시 도시계획조례를 일부 개정해 쾌적하고 살기 좋은 도시 조성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민천식 시장 권한대행은 “악취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행정지도를 강화하되, 위법행위는 단호히 단속을 실시하라”고 지시하는 한편, “포천도시
양주소방서(서장 서은석)가 ‘2016년 청렴시책 공모전’에서 우수관서로 선정되어 경기도지사 기관 표창 및 상금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19일 양주소방서에 따르면 경기도재난안전본부 소속 34개 소방관서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공모전에서 ‘이동탱크저장소 신고의무사항 안내스티커 제작’이라는 주제로 이동탱크저장소 소유권 이전 시 신고사항 철저 등 민원인이 인식이 곤란한 부문을 홍보 스티커로 제작, 차량에 부착하는 방법을 제시해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청렴대책으로 장려상을 받았다.서은석 서장은“청렴시책평가 우수기관 선정이 되기까지 전 직원 모두가 부패방지와 청렴문화 확산에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라며, “청렴 우수기관으로서 투명행정의 반부패문화가 퇴색되지 않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준공식 행사비, 냉·난방기 설치비 등 행정청이 부담해야 할 비용을 기업에 떠넘기거나, 재량권을 남용해 고의로 허가를 지연시키는 등 부적절한 행정행위로 도민들에게 불편을 끼친 공무원들이 경기도 특별조사에 대거 적발됐다. 경기도 감사관실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도내 31개 시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소극적 업무처리실태 특별조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24건을 적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24건은 ▲부당한 조건 요구 등 인허가 처리 지연 3건 ▲법령의 자의적 해석 등 재량권 남용 7건 ▲비용부담 전가 및 불공정 행위 방치 7건 ▲행정심판·소송결과 미이행 3건 ▲기타 4건 등이다. 도는 사례의 경중을 따져 징계 5건(12명), 시정 10건, 주의 11건, 환수 1건 등의 처분을 해당 시군에 요청했다.도가 발표한 부적절한 행정사례를 살펴보면 먼저 파주시는 시가 부담해야 할 비용을 기업에 떠넘긴 사례로 적발됐다.파주시는 2015년 11월 월롱면에 버스이용객이 대기하는 쉘터를 조성 하기로 하고 A업체와 1억 1,400만 원에 계약했다. 이듬해 4월 공사가 완료될 즈음 파주시 담당공무원 B씨는 설계과정에서 바닥재 교체(600만원), 냉·난방기 등 부대시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오는 8월 31일까지 교통유발부담금 미사용 시설물 감면 신고를 접수한다고 18일 밝혔다.신고대상은 2015년 8월 1일부터 2016년 7월 31일까지의 기간 중 소유권 이전, 휴업, 폐업, 미분양, 미임대 등으로 30일 이상 미사용된 시설물이다.감면을 희망하는 시설물 소유주 등은 시설물 미사용 신고서와 함께 공과금 납부내역 등 증빙자료를 의정부시청 교통지도과에 방문, 우편,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미사용 신고사항은 사실 확인을 하여 인정되면 교통유발부담금 부과금액에서 감면받게 된다.의정부시 관계자는 “이번 미사용 감면 신고 접수는 10월초 2016년 교통유발부담금 부과에 앞서 미사용 감면사항을 접수 및 반영하는 것으로써 앞으로도 신뢰성 있는 과세행정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원봉사자의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사회 자원을 발굴, 연계하기 위해 송산자원봉사나눔터가 17일 개소했다. 송산자원봉사나눔터는 지난 6월 개소한 호원자원봉사나눔터에 이어 (사)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의 2번째 거점센터로써, 자원봉사코치가 주 5일 교대로 근무하며 1365자원봉사포털을 홍보하고 회원가입, 신청, 확인서 발급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자원봉사활동 업무를 지원한다.이날 개소식에는 송산행정복지센터 유근식 국장, 이영재 자치민원과장,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 박범서 이사장, 김호득 자원봉사센터장, 이상붕 송산2동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한 자생단체장과 자원봉사코치 등 40여명이 참석해 현판식을 가졌다.유근식 국장은 “앞으로 송산자원봉사나눔터를 통해서 지역사회 공동체 의식과 나눔문화가 확산 될 수 있기를 바라며, 모범적인 운영사례가 되도록 다 같이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일명 김영란법 시행을 한달여 앞두고 의정부시는 ‘청렴혁신 청탁근절 종합대책’을 수립하는 등 청렴일등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강력한 실천 의지를 예고했다.전국 최초 2년 연속 청렴1등급도시로 선정되었을 만큼 취임초기부터 공직자의 청렴을 거듭 강조해왔던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9월 28일부터 시행되는 김영란법의 철저한 추진계획과 청렴대책 마련을 당부했다.이에 시에서는 ‘청렴도 1등급 달성’ 목표 및 ‘시민이 체감하는 깨끗한 시정 구현’ 비전을 위해 30가지 세부추진과제인 “청렴혁신 청탁근절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할 예정이다.지난 7월 21일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4급 이상 국장급 간부 11명구선된 ‘청렴특별추진단’을 구성했다. 전국 최초의 고위공직자 청렴대책 심의조직이다. 이제 한달 남짓 활동한 청렴특별추진단은 보다 적극적인 활동을 위해 홍귀선 부시장을 포함한 전원이 9월 20일과 10월 11일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청렴리더십 교육’을 이수하여 의정부시의 청렴을 책임질 계획이다.‘부패행위에 대한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는 성 관련 범죄 및 금품·향응수수 등 부패행위가 1회라도 적발될 경우 정상참작없이 중징계를 요구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