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립도서관은 시민들에게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책 읽기를 제공하기 위해 매월 특별한 테마를 정해 ‘열두 달 테마가 있는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8월은 ‘한국의 문화유산’이라는 주제로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문화유산에 관한 도서를 추천하고, 각 도서관에서는 이와 관련된 도서 전시를 병행하여 진행한다.추천 도서는 ‘만화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와 ‘무량수전 배흘림기둥에 기대서서’로 ‘만화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는 미술평론가 유홍준 교수의 저서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를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만화로 재구성한 책으로 독자들이 각 지역을 대표하는 유적지들을 실제로 답사하는 듯한 즐거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뮤량수전 배흘림기둥에 기대서서’는 미술사학자이자 전 국립중앙박물관장인 혜곡 최순우 선생의 ‘최순우 전집’에 실려 있는 글들을 추려내 엮은 것으로 한국 미술의 전 영역에 걸쳐 작품의 면면을 살펴보고, 최순우 선생의 글 120여 편을 우리나라 주요 문화재들의 사진과 함께 만나볼 수 있다.시 관계자는 “8월 테마도서를 통해 한국의 문화유산들을 접해보고, 우리 역사와 문화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의정부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아 7월 25일부터 28일까지 청소년을 위한 ‘심리학스쿨’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올해로 제5회를 맞이하는 심리학스쿨은 상담 및 심리학에 관심이 있는 의정부 관내 중·고등학교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심리학 이론 및 상담기법에 대해 익히고 자신의 성격 및 내면에 대한 깊은 탐색을 통해 스스로 문제해결을 해나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중·고 19개교 재학생 30명이 참여했다. ‘심리학을 통한 성장’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심리학스쿨에서 의정부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나는 왜 그 사람에게 반했을까?’, ‘손가락 받지 않는 몰입’ 등 총 5개의 강의주제로 진행했다. 특히 다양한 상담기법 및 미술치료 기법을 활용하여 청소년들이 보다 재미있고 알기 쉽게 심리학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의정부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이번 심리학스쿨을 통해 상담 및 심리학에 관심을 갖고 꿈을 꾸는 의정부 관내 청소년들이 자신의 진로를 분명하게 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으며, 프로그램 이후에도 청소년들의 심리학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개강에 앞서 이한
2015년 상반기 1,600건 검사, 부적합 26건...2016년 상반기 1,712건 검사, 부적합 14건영업정지등 행정처분 2015년, 94개소→2016년, 81개소경기도축산위생연구소는 올해 상반기 도내 축산가공품업소 683곳을 대상으로 위생기술지도를 실시한 결과, 성분규격 부적합 건수가 지난해 동기 대비 46%가량 감소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 위생기술지도는 총 683곳의 업소 1,712건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이중 부적합 14건을 적발했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1,600건을 대상으로 실시한 검사 결과, 26건을 적발했던 것에 비해 약 46%(-12건)가 감소한 수치다. 부적합률(부적합 건수/총 검사 건수)은 지난해 1.63%에서 올해 0.82%로 약 0.81%가 감소했다.또,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으로 ‘영업정지’ 또는 ‘품목제조정지’ 등 행정처분을 받게 된 업소도 지난해 94곳에서 올해 81곳으로 13곳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지난 6월에는 주요 부적합 축산물 가공품의 유형인 식육추출가공품생산업체 17개소 22품목에 대한 특별수거검사를 실시해 3건의 부적합품을 검출, 불량축산물이 유통되지 않도록 조치했다. 식육추출가공품은 부산물이 주원
누리과정 문제는 국회 통한 접근으로 해법 찾기 미래를 살아갈 공감과 협력의 역량을 준비하는 혁신교육 필요남은 2년...‘교사’와 ‘학교’ 주제로 교육환경 정상화 위해 노력혁신교육을 기반으로 ‘학생중심, 현장중심’의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이재정 경기도교육청교육감이 어느덧 취임 2주년을 맞이했다.이재정 교육감은 학생들을 교육과 학교의 중심에 두고 스스로 자신을 발견하고 변화시켜가는 기반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교사와 학생들이 함께 ‘천개의 길’을 찾아갈 수 있는 교육현장을 만들어 가고자 최선을 다했음을 밝히기도 했다.특히 지난 2년간 경기교육을 위해 지역시민 사회대표, 학교장, 학부모 등과 자리를 함께 하며 교육의 문제와 교육정책의 개선점을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소통의 행보를 이어 나갔다. 이에 경기도지역신문협의회는 취임 2주년을 맞은 이재정 교육감에게 그동안의 교육성과와 해결과제 및 앞으로의 교육발전을 위한 계획에 대해 서면인터뷰를 진행하여 들어봤다.◉ 취임 2주년을 맞이하여 전반기 활동을 되돌아본다면? 시간이 정말 쏜살같이 지나갔다. 힘들기도 했지만 즐거웠다. 지난 2년은 교육의 틀과 문화를 바꾸기 위해 노력했던 변화의 2년이었으며,
경기일자리센터의 올해 상반기 취업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29.5%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경기도는 2016년도 상반기 경기일자리센터의 취업실적(6월말 기준)이 총 150,991명으로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실적인 116,596명 보다 29.5%(34,395명)가 더 증가한 수치다.우선 연령대별 취업자 현황을 살펴보면 60대 이상이 46,616명(30.9%)로 나타나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서 50대(50~59세) 31,253명(20.7%), 40대(40~49세) 27,563명(18.2%), 20대(29세 이하) 23,560명(15.6%), 30대(30~39세) 21,999명(14.6%) 순으로 취업률이 높았다. 직종별로는 여행·요식업 등 서비스직종이 50,931명(33.7%)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서 경영·금융·회계 등 사무직종 30,660(20.3%), 건설·환경·안전 23,315명(15.4%), 의료·사회복지 16,082명(10.7%), IT·웹통신장비 11,703명(7.7%), 전기·전자 6,135명(4.1%), 영업·판매 5,143명(3.4%), 문화예술·방송·디자인 3,500명(2.3%), 교육연구·법
올해 9월 경기북부 평화누리길에서 열리는 ‘2016 DMZ 울트라 트레일러닝’ 대회에 10km 코스가 신설됐다.28일 경기도에 따르면 ‘2016 DMZ 울트라 트레일러닝’은 경기도 최북단 트래킹 코스인 ‘평화누리길’에서 9월 1일부터 4일까지 진행되는 트레일러닝(Trail Running) 대회로, 경기도와 김포시, 파주시, 연천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한다. 이번 대회에서는 본래 외국인 선수 및 전문 선수를 대상으로 한 100km 코스와 일반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50km 코스(연천군), 13km 코스(파주시)만을 운영하기로 계획했었다.하지만 아직 트레일러닝 문화가 정착되지 않은 국내 상황 상 장거리 코스가 부담스럽거나 처음 도전하는 초보자들이 많아, 트레일 러닝 입문자들을 위한 코스를 개발·신설하게 됐다.신설된 코스는 고대산 주차장→94임도→상승역→고대산 정상→등산로 입구까지 총 10km다. 특히, 이 코스는 파주 임진각 일원에서 진행되는 13km 코스보다 짧지만, 산악코스로 구성돼 있어 트레일 러닝의 재미를 북돋기에는 안성맞춤이라는 것이 도의 설명이다.참가 희망자는 DMZ 트레일러닝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3만 원이
경기도과학교육원(원장 송남섭)은 제33회 한국정보올림피아드 경시부문 전국대회에서 경기도가 초등·중등 대상 2명, 금상 4명을 비롯해 최다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고 26일 밝혔다.‘한국정보올림피아드 경시부문 대회’는 초·중·고 청소년을 대상으로 수학적 지식과 논리적 사고 능력을 필요로 하는 컴퓨터 알고리즘 구현 능력을 겨루는 대회로,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주관했다.이번 전국대회는 지난 7월 16일에 경북 경산 경일대학교에서 치러졌으며, 지역본선(도) 대회를 거쳐 선발된 초·중·고 학생 133명의 소프트웨어 인재들이 경기도 대표로 참여했다.본 대회 준비를 위해 경기도과학교육원은 지난 4월 도 대회를 실시하였으며, 여기서 선발된 133명의 학생들을 5명의 지도교사가 개별 지도하여 전국대회에 참가하도록 지원했다.벌말초 송준혁 학생이 대상(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 상현초 이예린, 가운중 신민철 학생이 금상(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 경기과학고 오선재 학생이 대상(국무총리상), 경기과학고 김현수, 수원고 김건 학생이 금상(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을 수상했다.이 밖에 은상 57명, 동상 40명, 장려 22명 등 모두 125명이 입상하여 전국 최다 수상 실적을
2017년부터 의정부에서 서울로 가는 남북 연결도로가 기존 2개 노선에서 4개 노선으로 늘어나 서울 진·출입을 위한 교통 상황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의정부시는 동부간선도로 확장공사가 올 연말에 준공되고 올 4월에 착공한 상도-호장교 도로개설공사도 순조롭게 진행되어 내년에 개통이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시는 동부간선도로를 서울구간과 연결하기 위해 2009년 착공해 금년말 완공, 개통한다. 사업비 1천800억원을 투입해 기존 동일로 확장(L=3.06㎞, B=35∼48m)과 동부간선도로 신설(L=2.63㎞, B=20m)이 포함됐다.또한, 중랑천을 따라 의정부시 호원동 S커브에서 서울시 도봉구를 연결하는 총사업비 266억원 규모의 상도교∼호장교간 도로 개설공사(L=0.82㎞, B=25m)를 지난 4월 25일 착공해 토지보상(29필지, 20,321㎡)을 완료하고 지장물(주택 6동, 고물상 11개소, 비닐하우스 3,949㎡)을 보상협의 완료 및 철거 중이며 장마전선이 물러가는 8월초 부터는 토사반입 및 교량 구조물공사 등을 본격적으로 착공할 계획이다.한편, 의정부시는 상도교∼호장교간 도로개설공사 공사기간이 내년 12월로 예정되어 있지만 사업비 확보 등이 원활할
양주시 보건소는 초·중·고등학생 대상으로 흡연과 음주의 해로움, 간접흡연피해, 금연·절주의 좋은 점, 금연·절주 체험수기 등을 주제로 ‘2016년 금연·절주 공모전’을 개최한다. 관내 초·중·고등학생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공모부문으로는 포스터, 표어, 6컷 만화, 글짓기(장문, 단문)로, 양주시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응모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8월 1일부터 9월 2일까지 우편 또는 보건소 건강증진팀 방문접수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심사는 초등 저학년부, 초등 고학년부, 중·고등부로 나누어 심사가 진행되며, 10월 중 시상할 계획이다. 양주시 보건소 관계자는 “금연·절주 공모를 통해 아이들이 흡연과 음주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과 생활습관을 형성하여 건강한 지역사회를 조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보건소 홈페이지(http://health.yangju.go.kr)를 참조하거나 건강증진 팀(☎8082-7142)으로 문의하면 된다.
연천군은 오는 8월 9일 통일평생교육원에서 지역주민 공청회를 열어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 올해 안으로 중소기업청에 특구지정을 신청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군은 2021년까지 ‘연천 통일평생교육특구’를 조성할 계획이며, 현재 특구 지정 절차를 이행 중이다. 특구계획(안)에 따르면 전국 최초로 연천군 전 지역에서 전 국민을 대상으로, 체험형 통일교육 위주의 ‘통일체험교육의 중심 거점사업’, ‘북한 문화와 생활체험의 중심 거점사업’, ‘통일교육 및 단체의 중심 거점사업’, ‘지역의 특수성을 활용한 지역자체 통일교육 활동의 중심 거점사’, ‘연천군 통일교육 관련 기반 조성사업’ 등 5개 분야 30개 단위사업을 시행하기로 했다.군 관계자는 “특구가 지정되면 지역 특성에 맞는 체험형 통일교육 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