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8회를 맞이하는 ‘동두천 락페스티벌’이 ‘한·미 친선 락(Rock) 콘서트’로 업그레이드되어 이달 13일 화려하게 펼쳐진다.동두천락페스티벌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경기도, 동두천시, 동두천시의회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자유와 희망을 향한 두드림 그 젊음의 전설’을 테마로 정하고 락(Rock)을 매개로 한미 친선 화합의 장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아마추어 록밴드의 멋진 실력과 함께 국내 최정상 락밴드의 축하공연 등으로 이어져 현장은 열광의 도가니가 될 전망이다. 오는 5~6일 양일간 동두천시민회관에서 록밴드 경연대회 고등부와 일반부 예선을 시작으로 전국에서 약100여 개 팀이 참가할 예정이다.13일 오후 12시부터는 한미우호의 광장 특설무대에서 예선을 통과한 30개 팀이 본선 경연에서 자신들의 개성을 마음껏 펼칠 예정이다. 이날 본선에는 백두산, 노라조, 크라잉넛, 노브레인 등 록밴드의 축하공연이 펼쳐져 한여름 밤하늘을 아름다운 선율로 수놓을 전망이다.김관목 동두천록페스티벌조직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 최초의 록밴드 신중현의 ADD4가 국내에 처음 록(Rock)을 알린 발상지의 명성을 공고히 다지기 위한 기회로 삼고 락(Rock)
경기도북부여성비전센터는 동두천에서 열리는 ‘공공기관 대체인력 직무감각 회복교육’에 참여할 교육생을 오는 8월 8일부터 31일까지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력단절 여성들을 대상으로 직무감각을 회복할 수 있도록 교육함은 물론, 공공기관 대체인력으로 취업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공공기관 대체인력’이란 공공기관에서 육아 및 출산 휴가, 병가 등으로 업무공백이 예상될 경우 그 일자리를 충원하는 인력으로, 교육은 1차와 2차로 나뉘어 동두천시 지행동 소재 ‘아름다운문화센터’에서 진행된다. 1차 교육은 8월 22일부터 26일까지, 2차 교육은 9월 5일부터 9월 9일까지다.교육대상은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여성 각 20명씩 총 40명이다. 교육생들은 교육기간동안 ▲성격유형검사를 통한 강점 찾기, ▲직장매너 및 소통법, ▲취업서류작성 및 면접 방법, ▲OA실무(한글/엑셀) 등을 일일 3시간씩 배우게 된다.교육 수료 후에는 공공기관 대체인력풀 동록, 구인업체 우선연계, 취업자 사후관리 등의 인센티브도 제공한다. 실제로, 지난 상반기 4월 1~2차에 걸쳐 총 4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던 ‘공공기관 대체인력 직무감각 회복교육’에서는 총 18명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청년 실업난 해소를 위한 청년 취업지원 프로그램인 ‘내 꿈을 JOB아!’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내 꿈을 JOB아!’는 청년 구직자의 개인별 적성과 흥미 분석 및 진로설계, 서류 클리닉, 모의 면접 등 취업역량 개발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8월 29일부터 9월 30일까지 5주간 진행한다.대상자는 의정부시에 거주 또는 관내 최종학교 졸업자 중 만 34세 이하의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으로 취업의지를 고려하여 15명을 선발하며, 교육 수료자는 수료 후 참여수당 지급과 취업 시에는 취업성공수당도 별도로 지급한다.교육은 집단 취업 교육 및 개별 심층상담을 통해 맞춤형 진로설계,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 모의면접 등 취업에 필요한 기술지도 과정과 교육수료 후에도 취업에 성공할 때까지 정보제공과 알선 등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실시한다.의정부일자리센터는 청년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해 14명의 참여자 중 12명이 취업에 성공했으며, 올해 상반기에도 15명이 수료 및 수료 1개월 만에 50%이상 취업에 성공했다.홍정길 지역경제과장은 “의정부 청년들이 본 프로그램을 통해 직업흥미와 적성에 대해 깊이 탐색하고, 각 개인에 맞는 맞춤형 취업서비스를 제
연천군은 7월 23일부터 30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연천 DMZ국제음악제(예술감독 박숙련)를 성황리에 마쳤다.이번 제6회 연천DMZ 국제음악제는 [漣川;연천]이라는 주제로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인 대한민국 비무장지대 DMZ를 재조명하고 세계 공통언어인 음악으로 인류평화의 길을 모색하기 위해 성대하게 열렸다.7월 6일 피아니스트 아비람 라이케르트, 바이올리니스트 백주영,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지휘 박영민)와 함께한 성공개최염원콘서트를 시작으로, 국내외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남북의 경계선에서 평화의 선율을 흘려보냈다. 이어 23일 수레울 아트홀에서 열린 오프닝 콘서트에서는 DMZIMF챔버 앙상블을 비롯한 11명의 아티스트들이 음악축제의 서막을 열었으며, 24일 스페셜게스트 콘서트에서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인 제임스 토코가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환상적인 피아노 독주를 선보였다. 북녘땅이 바로 앞에 펼쳐진 열쇠전망대에서 열린 공연은 미국, 중국, 홍콩, 러시아, 프랑스, 한국 등 다국적 아티스트들로 이루어진 페스티벌 앙상블이 평화의 선율을 연주했다. 특히 29일 연천 전곡리 유적에서 개최된 나라사랑 한마음 콘서트는 다채로운 공연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한순간에 사로잡았
양주시립도서관은 시민들에게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책 읽기를 제공하기 위해 매월 특별한 테마를 정해 ‘열두 달 테마가 있는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8월은 ‘한국의 문화유산’이라는 주제로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문화유산에 관한 도서를 추천하고, 각 도서관에서는 이와 관련된 도서 전시를 병행하여 진행한다.추천 도서는 ‘만화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와 ‘무량수전 배흘림기둥에 기대서서’로 ‘만화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는 미술평론가 유홍준 교수의 저서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를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만화로 재구성한 책으로 독자들이 각 지역을 대표하는 유적지들을 실제로 답사하는 듯한 즐거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뮤량수전 배흘림기둥에 기대서서’는 미술사학자이자 전 국립중앙박물관장인 혜곡 최순우 선생의 ‘최순우 전집’에 실려 있는 글들을 추려내 엮은 것으로 한국 미술의 전 영역에 걸쳐 작품의 면면을 살펴보고, 최순우 선생의 글 120여 편을 우리나라 주요 문화재들의 사진과 함께 만나볼 수 있다.시 관계자는 “8월 테마도서를 통해 한국의 문화유산들을 접해보고, 우리 역사와 문화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의정부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아 7월 25일부터 28일까지 청소년을 위한 ‘심리학스쿨’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올해로 제5회를 맞이하는 심리학스쿨은 상담 및 심리학에 관심이 있는 의정부 관내 중·고등학교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심리학 이론 및 상담기법에 대해 익히고 자신의 성격 및 내면에 대한 깊은 탐색을 통해 스스로 문제해결을 해나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중·고 19개교 재학생 30명이 참여했다. ‘심리학을 통한 성장’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심리학스쿨에서 의정부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나는 왜 그 사람에게 반했을까?’, ‘손가락 받지 않는 몰입’ 등 총 5개의 강의주제로 진행했다. 특히 다양한 상담기법 및 미술치료 기법을 활용하여 청소년들이 보다 재미있고 알기 쉽게 심리학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의정부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이번 심리학스쿨을 통해 상담 및 심리학에 관심을 갖고 꿈을 꾸는 의정부 관내 청소년들이 자신의 진로를 분명하게 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으며, 프로그램 이후에도 청소년들의 심리학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개강에 앞서 이한
2015년 상반기 1,600건 검사, 부적합 26건...2016년 상반기 1,712건 검사, 부적합 14건영업정지등 행정처분 2015년, 94개소→2016년, 81개소경기도축산위생연구소는 올해 상반기 도내 축산가공품업소 683곳을 대상으로 위생기술지도를 실시한 결과, 성분규격 부적합 건수가 지난해 동기 대비 46%가량 감소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 위생기술지도는 총 683곳의 업소 1,712건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이중 부적합 14건을 적발했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1,600건을 대상으로 실시한 검사 결과, 26건을 적발했던 것에 비해 약 46%(-12건)가 감소한 수치다. 부적합률(부적합 건수/총 검사 건수)은 지난해 1.63%에서 올해 0.82%로 약 0.81%가 감소했다.또,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으로 ‘영업정지’ 또는 ‘품목제조정지’ 등 행정처분을 받게 된 업소도 지난해 94곳에서 올해 81곳으로 13곳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지난 6월에는 주요 부적합 축산물 가공품의 유형인 식육추출가공품생산업체 17개소 22품목에 대한 특별수거검사를 실시해 3건의 부적합품을 검출, 불량축산물이 유통되지 않도록 조치했다. 식육추출가공품은 부산물이 주원
누리과정 문제는 국회 통한 접근으로 해법 찾기 미래를 살아갈 공감과 협력의 역량을 준비하는 혁신교육 필요남은 2년...‘교사’와 ‘학교’ 주제로 교육환경 정상화 위해 노력혁신교육을 기반으로 ‘학생중심, 현장중심’의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이재정 경기도교육청교육감이 어느덧 취임 2주년을 맞이했다.이재정 교육감은 학생들을 교육과 학교의 중심에 두고 스스로 자신을 발견하고 변화시켜가는 기반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교사와 학생들이 함께 ‘천개의 길’을 찾아갈 수 있는 교육현장을 만들어 가고자 최선을 다했음을 밝히기도 했다.특히 지난 2년간 경기교육을 위해 지역시민 사회대표, 학교장, 학부모 등과 자리를 함께 하며 교육의 문제와 교육정책의 개선점을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소통의 행보를 이어 나갔다. 이에 경기도지역신문협의회는 취임 2주년을 맞은 이재정 교육감에게 그동안의 교육성과와 해결과제 및 앞으로의 교육발전을 위한 계획에 대해 서면인터뷰를 진행하여 들어봤다.◉ 취임 2주년을 맞이하여 전반기 활동을 되돌아본다면? 시간이 정말 쏜살같이 지나갔다. 힘들기도 했지만 즐거웠다. 지난 2년은 교육의 틀과 문화를 바꾸기 위해 노력했던 변화의 2년이었으며,
경기일자리센터의 올해 상반기 취업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29.5%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경기도는 2016년도 상반기 경기일자리센터의 취업실적(6월말 기준)이 총 150,991명으로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실적인 116,596명 보다 29.5%(34,395명)가 더 증가한 수치다.우선 연령대별 취업자 현황을 살펴보면 60대 이상이 46,616명(30.9%)로 나타나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서 50대(50~59세) 31,253명(20.7%), 40대(40~49세) 27,563명(18.2%), 20대(29세 이하) 23,560명(15.6%), 30대(30~39세) 21,999명(14.6%) 순으로 취업률이 높았다. 직종별로는 여행·요식업 등 서비스직종이 50,931명(33.7%)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서 경영·금융·회계 등 사무직종 30,660(20.3%), 건설·환경·안전 23,315명(15.4%), 의료·사회복지 16,082명(10.7%), IT·웹통신장비 11,703명(7.7%), 전기·전자 6,135명(4.1%), 영업·판매 5,143명(3.4%), 문화예술·방송·디자인 3,500명(2.3%), 교육연구·법
올해 9월 경기북부 평화누리길에서 열리는 ‘2016 DMZ 울트라 트레일러닝’ 대회에 10km 코스가 신설됐다.28일 경기도에 따르면 ‘2016 DMZ 울트라 트레일러닝’은 경기도 최북단 트래킹 코스인 ‘평화누리길’에서 9월 1일부터 4일까지 진행되는 트레일러닝(Trail Running) 대회로, 경기도와 김포시, 파주시, 연천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한다. 이번 대회에서는 본래 외국인 선수 및 전문 선수를 대상으로 한 100km 코스와 일반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50km 코스(연천군), 13km 코스(파주시)만을 운영하기로 계획했었다.하지만 아직 트레일러닝 문화가 정착되지 않은 국내 상황 상 장거리 코스가 부담스럽거나 처음 도전하는 초보자들이 많아, 트레일 러닝 입문자들을 위한 코스를 개발·신설하게 됐다.신설된 코스는 고대산 주차장→94임도→상승역→고대산 정상→등산로 입구까지 총 10km다. 특히, 이 코스는 파주 임진각 일원에서 진행되는 13km 코스보다 짧지만, 산악코스로 구성돼 있어 트레일 러닝의 재미를 북돋기에는 안성맞춤이라는 것이 도의 설명이다.참가 희망자는 DMZ 트레일러닝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3만 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