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시(市)가 심혈을 기울여 추진하고 있는 ‘양주 아트센터 건립사업’이 어제(21일)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22일 밝혔다. 민선 7기 공약사업인 양주 아트센터는 총 87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유양동 일원 33,373㎡의 부지에 건축연면적 16,923㎡, 지상2층, 지하1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또한, 첨단화된 시설을 갖춘 962석 규모의 대공연장과 300석 규모의 소공연장을 비롯한 전시시설과 문화편의시설 등 복합문화예술 기반시설로, 다양한 장르의 대규모 기획‧뮤지컬 공연 등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지난해 8월부터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진행한 양주아트센터 건립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에 따르면 종합평가(AHP)에서 기준치 0.5이상인 0.686으로, 비용 대비 편익(B/C)에서 기준치인 1.0을 크게 웃도는 2.43으로 나타났다. 특히, 사업대상지가 양주시청 및 전철1호선 양주역과 양주역세권 인접에 따른 지리적 장점과 함께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발전종합계획’ 반영에 따른 문화체육관광부의 국비 350억원 지원 등 경제성과 사업성이 매우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양주시는 이번 예비타당성조사가 통과됨에 따라 개발제한구역 해제와 도시관리계획 변경 절차 등을 속도감 있게 추진,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아트센터 건립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이성호 시장은 “양주 아트센터 건립사업의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최종 통과에 따라 국비 지원을 통한 건립 목표에 한걸음 더 다가가게 됐다”며, “철저한 준비와 신속한 사업추진을 통해 시민 모두가 누리는 문화도시, 감동양주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양주 아트센터는 양주역세권 개발, 양주테크노밸리 조성, 전철7호선 연장, GTX-C노선 추진을 비롯해 옥정‧회천신도시 개발 등 급격한 도시발전과 연동돼 시민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고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구심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인지방통계청 의정부사무소(소장 손배환)는 22일 포천시 영중농업협동조합(조합장 박종우)과 함께 영중면 성동3리 과수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의정부사무소 임직원 및 마을주민 30여명은 일손이 부족한 과수농가(사과)의 열매솎기를 도왔다. 이에 앞서 지난 18일 통계청 의정부사무소와 영중농협, 영중면 성동3리 간 ‘함께하는 마을 만들기’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손배환 통계청 의정부사무소장은 “코로나19와 농촌인구 감소, 고령화 등으로 일손 확보에 어려움을 격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참여했다”며, “향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영중농협 박종우 조합장은 “통계청 의정부사무소와 지역농협이 협력하여 농업현장을 지원하는 활동이 어려운 농촌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를 격려하기 위해 참석한 경인지방통계청 손영태 청장은 “민·관이 협업하여 농촌과 농업인에 도움이 되어서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농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지역민과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는 통계청이 되겠다”고 밝혔다.
양주시가 오는 6월 1일부터 지역 내 결혼이민자와 영주권자에게 재난기본소득을 확대 지급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올해 5월 4일 24시 이전부터 신청일 현재까지 양주시에 외국인등록이 돼 있는 결혼이민자와 영주권자에게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할 예정이다. 지급금액은 1인당 20만원으로 기존 모든 시민 대상 재난기본소득과 동일하게 양주시와 경기도가 각각 10만원씩 마련, 선불카드 형식으로 지급한다. 이는 지난 18일 제317회 양주시의회 임시회에서 재난기본소득 지급대상에 결혼이민자와 영주권자를 포함하는 ‘양주시 재난기본소득 지급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의결함에 따른 것이다. 앞서 지난 4일, 경기도에서는 재난기본소득 지급대상을 확대한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지급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공포한 바 있다. 신청은 오는 6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신청서류는 신청서와 영주증‧외국인등록증 등 신분증, 개인정보 활용 동의서, 기타 가족관계증명서 등으로 한국인의 배우자(F-2-1), 결혼이민(F-6) 이외 결혼이민자의 경우는 혼인관계증명서가 추가로 필요하다.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6월 5일까지는 평일 5부제를 운영하며 이후 생년 끝자리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평일 5부제는 태어난 해 끝자리가 △1·6이면 월요일, △2·7은 화요일, △3·8은 수요일, △4·9는 목요일, △5·0은 금요일에 방문하면 된다. 신청시간은 신청 첫 주인 5일까지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저녁 8시, 6월 8일부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이다. 대리신청은 결혼이민자의 경우 대한민국 국적 배우자가, 미성년자의 경우 법정대리인이 위임장과 증빙서류를 별도로 제출하면 가능하다. 지급된 선불카드는 외국인등록 체류지 관할 지자체 내 연매출 10억 이하 소상공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8월 31일까지 모두 사용해야 한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양주시민으로 삶을 영위하고 있는 결혼이민자와 영주권자에게도 재난기본소득을 확대 지급하기로 결정했다”며 “재난기본소득 지급 확대가 다문화가족 구성원의 생활안정과 사회통합,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의 밑거름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앞서 양주시는 지난 4월 9일부터 모든 양주시민에 경기도와 함께 마련한 1인당 20만원의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 개학준비지원단은 고등학교 3학년이 등교수업을 시작하는 20일에 맞춰 학교별 상황에 맞게 수업과 방역 준비를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등교수업을 대비해 각 학교에 ▲코로나19 감염예방관리, ▲학교교육활동과 학생활동, ▲등교수업 연기에 따른 각종 계획 변경 사항을 지난 3월 27일, 4월 9일에 이어 5월 15일까지 세 차례 종합 안내했다. 도교육청은 학생건강을 우선하는 학교교육과정 운영과 등교수업 방식, 급식 운영 방식 등을 기본원칙 중심으로 안내했다. 세부사항은 각 학교가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논의를 거쳐 결정하도록 했다. 이는 경기도가 상황이 지역마다 다양해 일괄적인 기준을 적용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도내 31개 시‧군에 있는 2천5백여 개 학교 가운데 60명 이하 소규모 학교는 초중고가 147교이며, 과대과밀학교는 26교에 이른다. 학교교육과정이나 등교수업 운영 방식도 학교별 교실 보유 상황, 학교별 교육과정 특성, 학생과 학부모의 요구에 따라 원격수업과 등교수업 병행, 학년별 격주 혹은 격일 등교 방안을 다양하게 모색하게 된다. 또, 도교육청은 20일부터 순차 등교수업이 시작되는 날 각 학교에서 등교 당일 2시간 내외로 코로나19 바이러스 이해와 대응을 논의하는 수업을 우선 시행해 학생들 스스로 학교생활 규칙을 결정하고 합의하는 과정을 거치도록 안내했다. 경기도내 모든 학교는 등교수업을 위해 학교방역을 마쳤으며, 유증상자나 의심증상자 발생 상황을 대비해 학생 1인당 면마스크 2매와 방역용 마스크 2매 이상씩을 확보했다. 학급당 손소독제 3병 이상 비치를 완료했으며, 학교마다 손씻을 수 있는 시설을 보완하는 등 등교수업을 다각도로 준비하고 있다. 또, 지자체와 협력해 방역물품 추가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은 지역별 소방서, 보건소와 유기적으로 연계해 상황에 따라 구급차를 이용해 의심증상학생 이동을 지원하는 등 대응절차를 시범 운영하며 등교수업 이후 상황에 대한 지원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도교육청 개학준비지원단 부단장을 맡은 조도연 교육정책국장은 “학생과 학부모님의 염려가 크겠지만, 모든 선생님들과 경기교육 가족이 최선을 다해 방역과 등교수업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각 가정에서 등교 전에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등교 시 마스크를 착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기도의회 송한준 의장(더민주, 안산1)이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화훼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플라워 버킷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송 의장은 19일 오전 의장실에서 최윤정 중부일보 대표이사로부터 꽃다발을 전달받고 “꽃바구니 안에 위로와 격려, 희망을 담아 릴레이를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며 경기지역 화훼농가에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플라워 버킷 챌린지’란 침체된 화훼농가를 되살리기 위해 중부일보와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가 시작한 릴레이 캠페인으로, 꽃다발이나 꽃바구니를 전달받은 주자가 다음 주자를 지목해 꽃을 전달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는 송한준 의장을 비롯해 안혜영 부의장, 최문환 의회사무처장이 각각 꽃다발을 전달받았다. 최윤정 대표이사는 “경기도의회에 전달한 ‘희망 꽃’이 화훼농가의 위기극복에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송한준 의장은 “경기지역 화훼농가는 2천여 곳으로 전국 판매량의 절반을 차지하는데, 코로나19 탓에 각종 행사가 취소돼 경영상의 어려움이 큰 상황”이라며 “경기도의회는 코로나 재난극복을 위한 좋은 정책과 좋은 아이디어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며 대의기관의 책임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동물위생시험소가 올해 5월부터 12월까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에 빠진 도내 축산농가 및 축산물 작업장을 대상으로 ‘기술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아 축산물 소비가 증가할 시점이나, 코로나19 여파로 야외활동이 제한되고 학교급식마저 중단되는 등 축산업계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에 ▲축산농가 방역기술 지원, ▲돼지질병 방역 피드백, ▲유용미생물 종균 보급, ▲축산물작업장 위생관리 기술지원 등 4개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우선 ‘축산농가 방역기술 지원’은 ASF나 AI 등 가축전염병 취약 농가를 대상으로 사양관리 개선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분야로, 올해 80개 농가를 대상으로 시행한다. ‘돼지질병 방역 피드백’은 도내 우수축산물 브랜드(G마크) 농가 등을 대상으로 농장혈청검사와 유전자 검사, 병변검사를 병행 실시해 질병예방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분야로, 올해 65개 농가를 대상으로 추진한다. ‘유용미생물 종균 보급’은 동물위생시험소에서 직접 생산한 유용미생물을 시군 농업기술센터에 보급해 축산농가 및 TMR사료공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사업으로, 올해 양주, 이천 등 18개 시군 및 5개 TMR사료공장을 대상으로 지원을 실시한다. ‘축산물작업장 위생관리 기술지원’은 작업장 내 위해요소를 미리 파악해 현장기술 지도를 실시함으로써 위생적으로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하도록 돕는 분야로, 올해 축산물 작업장 18곳이 지원대상이다. 동물위생시험소는 이번 사업으로 도내 축산농가와 축산물 작업장의 생산성과 방역수준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사업성과 극대화를 위해 시군, 농가, 업체 등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다질 계획이다. 이계웅 동물위생시험소장은 “축산농가 및 축산물작업장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식 기술지원을 통해 생산성과 방역수준을 높이고, 현장 중심의 지원 사업을 확대해 포스트 코로나19 시대를 잘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가 부천·김포·하남시와 함께 경기남부를 동서로 잇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D노선’의 최적 노선 도출과 사업 타당성 확보에 나섰다. 경기도는 15일 오전 경기도청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홍지선 철도항만물류국장 주재로 도 및 시군 공무원, 용역사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역급행철도(GTX) 수혜범위 확대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경기도와 3개 시군이 올해 2월 체결한 ‘광역급행철도(GTX) 수혜범위 확대 관련 상생협력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교통현황 분석, 수요 예측, 경제성 및 사업추진 타당성 검토 등을 실시한다. 특히 광역급행철도(GTX)의 수혜 범위가 김포~부천~하남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선을 설정, 심층적인 검토를 통해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최적노선을 도출하게 된다. 이 밖에도 도는 최적 노선 마련을 위해 서울시, 인천시 등 인근 지자체와 협의하고, 최적노선이 마련 되는대로 국토교통부에 건의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GTX D노선’은 지난해 10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광역교통 비전 2030’ 발표 시 “광역급행철도 수혜범위 확대를 위해 서부권 등에 신규 노선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이후 수면위로 올라왔다. 이어 올해 2월 발표된 ‘2020년 국토교통부 업무계획’에서도 정부 차원에서 ‘서부권 GTX 도입’을 검토하기로 밝힌 바 있다. 도는 이 같은 정부 발표에 맞춰 관련 지자체들과 협약을 맺어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등 GTX-D노선이 경기 남부권 도민들의 교통편익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는 상황이다. 홍지선 철도항만물류국장은 “그간 광역급행철도의 수혜권역에서 소외됐던 지역인 김포~부천~하남을 연결한다는 점에서 교통문제 해결과 도민들의 삶의 질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경기도와 3개 시․군이 힘을 모아 국토교통부와 적극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송산권역(권역동 국장 이용기)은 15일 송산권역 내 민원담당 직원들의 고충 청취 및 민원서비스 향상 방안 마련을 위해 ‘시장과 함께하는 송산권역 민원공무원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하나로창구 및 사회복지 담당자뿐만 아니라 각종 인·허가 및 단속 민원을 담당하는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민원공무원들은 최근 경찰서와의 핫라인 비상벨 설치, 언어폭력 예방을 위한 전화안내 서비스 등 근무여건이 개선된 점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는 한편, 주민등록증 발급 시 간편한 지문채취를 위한 전자 십지문 등록 스캐너 도입, 효율적인 과태료 관리를 위한 업무조정 등 시민의 편의 증진과 효율적인 업무 수행을 위한 다양한 개선방안을 건의했다. 이에 안병용 시장은 이늘 건의된 사항이 민원 현장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에 적극적인 검토를 지시했다. 안 시장은 “민원부서는 의정부시의 얼굴인 만큼 직원들이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는 행복한 민원실 조성에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양주시는 출산 가정의 건강한 출산과 양육을 돕고,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산후조리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15일 시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에 이어 계속 시행 중인 이 사업은 양주시에서 출산한 가정과 출산을 앞둔 가정을 대상으로 지원한다. 출산 가정은 신생아 출산일 기준으로, 출산을 앞둔 가정은 신청일 기준으로 부모 중 1명이 1년 이상 경기도에 계속 거주해야 지원받을 수 있다. 대상자에게는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출생아 1인당 50만원을 지역화폐인 ‘양주사랑카드’로 지급한다. 신청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출생신고와 함께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으며 출산 전의 경우에도 분만 예정일 30일 이전부터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시 신청인의 주민등록증과 주민등록 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를 가지고 방문해야 하며, 출산 전 신청 시에는 의료기관에서 발급받은 임신확인서 등을 추가로 준비해야 한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산후조리비 지원사업은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증진과 출산·육아의 부담 경감을 위한 것”이라며 “아이 낳기 좋은 감동도시 양주 조성을 위해 다양한 출산·양육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 보건위생과 모자보건팀(031-8082-7173)이나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양주시는 해외입국자인 A씨(30대, 여)와 B씨(10대, 남)가 14일 '코로나19 '검사결과 확진으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4월 30일 파키스탄에서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A씨와 B씨는 모자 사이로 입국 당시 무증상을 보였으며, 자차를 이용해 삼숭동 자택으로 귀가 후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자가격리 해제 전인 지난 13일 양주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결과, 14일 저녁 최종 확진으로 판정됐으며 보건소 구급차를 통해 안성의료원으로 이송됐다. 접촉자는 배우자와 자녀 2명 등 가족 3명으로, 13일 진단검사 결과 음성으로 확인, 2주간의 자가격리 후 다시 진단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확진 판정 즉시 거주지 등에 대한 긴급 방역소독을 실시했으며,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에 따라 가족 외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청 홈페이지나 공식 SNS 등을 확인하면 된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자가격리 기간 중 확진 판정되어 현재까지는 동선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추가 역학조사를 진행중에 있다”며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한시도 방심하지 않고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마스크 생활화, 손씻기 등 생활 방역 수칙을 반드시 이행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현재 양주지역 확진자는 타지역 7명(완치 2명, 치료중 3명, 사망자 2명), 양주시 6명(치료중 4명, 완치 2명) 등 총 13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