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전국노래자랑 ‘의정부시편’이 지난 14일 시청 앞 상설야외무대에서 6천여 시민들의 열띤 응원 속에서 펼쳐졌다. 6년만에 의정부시를 다시 찾은 이번 전국노래자랑에는 아빠와 딸이 함께 참가한 출연자부터, 국악신동, 절친한 친구, 외국인 참가자 등 다양한 끼와 재주를 가진 출연자들이 자신만의 무대를 선보이이며 흥을 북돋우었다. 한 출연자는 의정부시의 명물인 의정부 부대찌개를 가지고 나와 전국에 알리기도 했다. 이날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45만 시민을 대표해 사회자인 송해씨에게 감사패를 수여하며 최고령 국민 MC에 대한 예우와 함께 의정부시민에게 기쁨을 준 데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였으며, 태진아, 추가열, 강진, 문연주, 김양 등 초대가수들의 화려한 무대로 흥겨운 축제 분위기를 한껏 띄웠다. 안병용 시장은 “오늘 KBS 전국노래자랑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즐길 수 있는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라며, 군사도시의 이미지를 벗어나 미래 100년 먹거리 완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촬영한 전국노래자랑 의정부시편은 오는 6월 23일 낮 12시 10분 KBS1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납세자의 권익보호를 위해 '지방세 종합안내' 책을 제작, 세무민원실에서 배포하고 시청 홈페이지에서 문서로 다운 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방세 종합안내 책자는 2019년 개정 지방세법 및 지방세관계법, 세목별 지방세 안내, 지방세 중과세 제도, 지방세 감면 제도, 납세자보호관 제도, 납세자 권리보호 제도, 지방세 구제 제도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책자에는 지방세 인터넷 신고 방법, 마을세무사 제도, 상속재산 확인 방법, 셀프등기 방법, 편리한 지방세 납부 방법 등 시민들이 알아두면 도움 되는 세무정보도 함께 실어 납세자의 편리함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방세 종합 안내 책자는 의정부시청 세무민원실에서 방문 수령하거나, 의정부시청 홈페이지 열린민원(지방세민원)란에서 문서로 다운 받을 수 있다. 김태완 징수과장은 “다양한 납세 편의 시책을 발굴, 홍보하여 시민들의 권리나 이익이 침해당하지 않도록 신뢰할 수 있는 세무 정보를 시민들에게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방세를 감면 받은 이후 주의사항을 알지 못해 추징 등 불이익을 당하는 사례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부동산 취득세 등을 감면받은 법인을 대상으로 감면에 따른 의무사항 및 추징사항에 대한 내용을 담은 추징 예방 안내문과 함께 발송할 예정이다.
양주시는 제97회 어린이날을 맞아 지난 5일 옥정중앙공원에서 개최한 ‘2019 양주시가족문화대축제’가 수많은 시민들의 호응 속에 성황을 이뤘다고 밝혔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문화소풍’을 주제로 펼쳐진 이날 축제에는 정성호 국회의원, 김대순 양주시 부시장, 이희창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주최 측 추산 4만 여명의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참여해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축제는 아이들이 신나게 즐길 수 있도록 주무대와 체험존, 플레이존, 어드벤처존, 피크닉존, 푸드존 등 6개의 존으로 구성, 다채로운 공연과 이벤트, 체험행사 등이 펼쳐지며 시민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주무대에선 개막식과 어린이헌장 낭독을 비롯해 어린이들을 위한 뮤지컬인형극, 버블쇼, 레크리에이션 이벤트 등이 진행돼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8사단 군악대의 퍼레이드와 오재미를 활용한 박터트리기 퍼포먼스에는 남녀노소 시민들이 모두 함께 어울리며 화합의 장을 마련,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가족문화대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 내내 발 디딜 틈 없이 북적인 체험존에선 나만의 즉석티셔츠 만들기, 즉석 사진촬영‧인화 체험, 곤충체험, 문패만들기, 드론체험, 곤충체험, 비눗방울 만들기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로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키즈크리에이터 체험과 KC인증 슬라임 만들기 체험을 비롯해 플레이존과 어드벤처존의 다양한 놀이기구, 넓은 잔디광장에서 펼쳐진 공굴리기, 단체줄넘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큰 웃음과 행복을 선사했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를 비롯해 양주 시민 모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가족문화대축제가 단순히 행사장을 방문하여 둘러보는 축제가 아니라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 양주시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시민 중심의 축제가 된 것 같아 의미가 크다”며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즐거운 축제가 되어 감사하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역 지하도상가 청년몰이 지난 2일 개소식을 갖고 정식 개장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안병용 의정부시장, 홍문종 국회의원, 김원기 경기도의회 부의장과 권재형.최경자.이영봉 도의원, 안지찬 의정부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정부시의원들과 김환철 경민대학교 산학협력단장, 중소벤처기업부 이구익 북부소장 등 중요기관장들이 대거 참석했다. 안병용 시장은 상상을 현실로 이루어내고 아이디어를 새로운 제품으로 만들어낸 청년창업가를 격려하고 4평에서 시작하여 세계적 기업가가 된 스티브잡스의 이야기를 화두로 꺼내며 "청년몰 이름인 ‘청년역전’이 의정부역 앞 청년몰이라는 뜻도 있지만, 청년들이 현재 닥친 시련에 결국에는 싸워 이긴다는 역전(逆轉)의 뜻이 있다"라며, "앞으로 다가올 역경에 맞설 수 있는 더 큰 용기와 자신감을 갖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홍문종 국회의원은 "다소 침체되어 있는 의정부지하도상가에 새로운 활력으로서의 청년몰의 새로운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안지찬 시의회의장과 김종환 경민대학 부총장의 축사와 더불어 내빈전체가 청년몰을 투어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약 1시간의 투어를 통해 청년몰의 대표들과 지역의 주요기관장들이 상호 소통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를 주관한 김환철 경민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은 그동안의 경과보고를 통해 전국의 청년몰 문제점과 이에 대응하기 위해 벤처기반의 업종선별, 공용공간에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기업전시관과 무인택배함 설치, 간판부터 실내까지 새로운 디자인의 도입, 청년역전의 브랜드화 및 공동홍보 등의 차별화를 설명했다. 김 단장은 "의정부시청을 포함한 의정부시설관리공단, 중소벤치기업부, 중소벤처진흥공단, 지하상가상인회 등 관련 기관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거버넌스 구성이 필요하다"며 "많은분들의 비상한 관심속에서 청년몰이 개막된 만큼 이들이 잘 정착할 수 있는 지속적인 지역사회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의정부역 지하도상가 청년몰은 의정부역 지하도상가의 빈 점포를 활용하여 청년창업 공간을 마련하는 사업으로, 의정부시가 사업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하고 행정안전부가 사업비의 50%를 지원하는 국비보조 공모사업이다. 의정부시는 지난해 10월 경민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사업 수탁기관으로 선정해 사업을 추진하였으며, 청년몰을 ‘청년역전’으로 이름 짓고 ‘자신을 독특하게 꾸미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만나는 공간’이라는 주제로 예비창업자를 모집했다.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16명의 ‘청년역전’ 주인공이 선정되었으며, 이 주인공들을 위해 경민대학교의 창업, 인테리어, 디자인, 마케팅 분야 교수진으로 구성된 TF팀을 운영해 100회 이상의 회의를 거치는 등 점포 인테리어.디자인에서부터 창업교육, 마케팅까지 창업의 전 과정을 함께하며 준비된 청년창업가를 탄생시켰다. '청년역전'은 흔히 접할 수 있는 외식업이나 카페 등의 창업을 지양하고 3D프린트 '플라팩토리', 일러스트를 활용한 '다봉다방', 꽃으로 그리는 그림 '피킷플라워' 등 참신하고 독특한 업종으로 배치되었으며, 중앙에 마련된 공용공간에는 의정부시 우수 중소기업제품 전시관, 휴게시설, 무인택배함 등을 설치해 시민들과 상인들의 편의를 돕는다.
가로등.옥외광물등의 '조명 빛 밝기' 기준에 맞춰야위반시 5만 원에서 최대 3백만 원의 과태료 부과경기도가 불필요하거나 필요 이상의 조명으로 사람과 자연에 피해를 주는 이른바 '빛 공해' 방지를 위해 오는 7월부터 규제에 들어간다. 이에 따라 가로등이나 광고등 등 조명을 설치하는 지역에 따라 빛의 밝기를 지정된 기준에 맞춰야 한다. 2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오는 7월 19일부터 가평과 연천군을 제외한 29개 시‧군 전역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조명환경관리구역' 시행에 들어간다. 올해는 우선 2019년 시행일 이후 설치한 인공조명만을 규제하며 기존 조명에 대해서는 수리 및 교체 기간을 고려해 5년 후인 2024년 7월 19일부터 적용한다.'경기도 조명환경관리구역'은 정부가 정한 인공조명의 밝기 기준을 지켜야 하는 지역으로 1종부터 4종까지 총 4..
의정부역 지하도상가에 청년 창업가들로 구성된 청년몰이 5월 2일 개소한다.총 16개의 입점 점포로 구성된 청년몰 창업가들은 '청년역전'이라는 슬로건 아래 기존에 조성된 청년몰과는 확연하게 다른 차별화 전략을 내세워 시작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청년몰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상가와 다른 차별화는 생존의 기본조건이기도 하다. 이런 의미에서 이번 의정부시의 청년몰은 확연하게 차이가 난다. 그 첫 번째로, 이름에서도 아이디어가 넘친다. 청년몰의 위치가 의정부역 지하에 있는 점을 감안해 청년역전이라는 타이틀을 붙이고, 인생역전해 보자는 의미성을 부여해 매우 신선하면서도 청년들의 도전성을 자극하고 있다. 둘째로, 청년들의 아이디어 상품들이 4차산업과 잘 어울릴 수 있게 업종이 배치되었다는 특징이 있다. 단순한 외식업이나 바리스타 등의..
의정부시는 의정부경전철의 새로운 사업시행자로 선정된 의정부경량전철주식회사(대표이사 이세영)가 5월 1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1일 시 관계자에 따르면, 의정부경량전철(주)는 투자를 맡은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과 운영을 맡은 (주)우진메트로가 출자해 설립한 회사로, 지난해 12월 27일 의정부시와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의정부경전철 사업의 새로운 사업시행자로 선정된 바 있다.이에 의정부경량전철(주)는 4월 말까지 운영준비기간을 갖고 경전철 운영에 필요한 관련 절차 이행과 경전철 사업시설의 인수인계를 마쳤다.지난 4월 9일 경기도로부터 도시철도운송사업 면허를 취득한 의정부경량전철(주)는 4월 30일자로 국토교통부로부터 철도안전관리체계를 승인 받아 경전철 운영의 필수 요건을 갖췄다. 아울러, 의정부시, 인천교통..
거리·시간에 따른 추가요금 132m·31초마다 100원씩 상승모범·대형택시 기본요금 기존 5천원에서 6천500원으로 인상경기도 택시 기본요금(2km)이 4일 오전 4시부터 중형택시 기준으로 기존 3천원에서 3천800원으로 800원 인상된다. 1일 도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요금 인상은 2013년 10월 이후 5년 6개월 만으로 도는 운송원가 상승에 따라 요금 조정이 필요하다는 택시업계와 도의회의 의견을 반영해 현행 요금 요율 대비 20.05% 인상했다고 설명했다. 거리·시간에 따른 추가 요금은 '표준형(수원, 성남 등 15개 시군)'과 '가형(용인, 화성 등 8개 시군)'. '나형(이천, 안성 등 7개 시군)' 등 도내 도시화 정도에 따라 시군별로 구분해 차이를 뒀다. 표준형은 132m·31초 마다, 가형은 104m·25초마다, 나형은 83m·20초마다 100원씩 추가되는 구조다...
경기도가 실시한 대국민 정책제안 경진대회인 '새로운경기 제안공모 2019, 생활 속 소소한 아이디어 대회'에서 조기춘, 김동기 씨의 '도로 위 무법자 렉카 바가지 요금 바로잡기' 제안이 우승을 차지했다.1일 도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4월 30일 수원컨벤션센터 2019 대한민국 기본소득 박람회 이벤트홀에서 전문심사단과 청중평가단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첫 '새로운경기 제안공모 2019, 생활 속 소소한 아이디어 대회' 본선을 개최했다. 이날 본선에는 접수된 417건 제안 가운데 1차 실무부서 심사와 2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발된 총 6개 팀이 대결을 펼쳤으며, 사전 여론조사(5%)와 청중평가단(15%) 및 전문가심사(80%)로 우열을 가렸다. 공모전 주제는 ▲내 주변 생활적폐 개선 아이디어 ▲미세먼지 저감 방안 ▲지역 맞춤형 인구정책(저출산 극복)..
재경의정부 강원도민회(회장 장순종) 회원 44명은 지난 4월 28일 강원도 고성군 산불피해지역인 토성면 오남리를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성금 200만원을 마을(이장 송규화)에 전달했다.이번에 방문한 토성면 오남리는 가구 수 105가구 중 58가구가 전소되는 등 많은 농업인들이 막대한 피해를 입은 지역이다.재경의정부 강원도민회는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도움이 되고자 5월 달에 예정된 야유회를 앞당겨 피해현장을 방문, 이재민을 위로했다.장순종 회장은 "작은 성금이지만 산불로 인해 실의에 빠진 이재민 분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처지에 놓인 이웃들을 정성껏 돌보면서 사회적 공헌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