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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의정부경전철' 새 사업시행자 운영 개시

오는 2042년 6월까지 23년 6개월 간 의정부경전철 운영

의정부시는 의정부경전철의 새로운 사업시행자로 선정된 의정부경량전철주식회사(대표이사 이세영)51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의정부경량전철()는 투자를 맡은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과 운영을 맡은 ()우진메트로가 출자해 설립한 회사로, 지난해 1227일 의정부시와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의정부경전철 사업의 새로운 사업시행자로 선정된 바 있다.

이에 의정부경량전철()4월 말까지 운영준비기간을 갖고 경전철 운영에 필요한 관련 절차 이행과 경전철 사업시설의 인수인계를 마쳤다.

지난 49일 경기도로부터 도시철도운송사업 면허를 취득한 의정부경량전철()430일자로 국토교통부로부터 철도안전관리체계를 승인 받아 경전철 운영의 필수 요건을 갖췄다.

아울러, 의정부시, 인천교통공사와 함께 경전철 사업시설에 대한 인수인계 절차를 원만히 끝마치고 51일부터 운영을 실시한다.

새 사업시행자인 의정부경량전철()는 의정부시와의 실시협약에 따라 20426월까지 의정부경전철을 운영하게 되며, 운영 및 유지보수 업무는 관리운영사인 ()우진메트로에 위탁했다.

또한, 기존 운영사인 인천교통공사의 핵심인력 22명과 올 연말까지 합동으로 근무하면서 운영노하우 이전과 기술지원을 받아 운영사 교체 초기의 운영 안정성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새 사업시행자 개통 첫날을 맞아 경전철을 이용해 출근한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오늘은 구 사업시행자의 파산 이후 2년여의 노력 끝에 새 사업시행자가 본격적인 운영을 개시하는 뜻깊은 날이다"라며, "시민 여러분께 불편함이 없도록 운영 안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87%로 협약된 사업시행자의 사업수익률은 실시협약에 따라 운영개시일인 51일을 기준으로 재조정해 연 2.41%로 낮아진다. 실시협약에서 사업수익률의 기준으로 삼는 국고채 수익률이 최근 하락했기 때문이다.

의정부시는 사업수익률 조정으로 인해 236개월간 총 106억 원, 연간 약 45천만 원의 재정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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