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은주, 화성6, 더불어민주당)는 6월 17일부터 24일까지 제336회 정례회에서 경기도 및 경기도교육청의 2018회계연도 결산과 예비비 지출 승인에 대한 심의를 진행한다. 이은주 예결위원장을 포함한 28명의 예결위 위원들은 지난 5월 31일 경기도 및 경기도교육청의 2018회계연도 결산과 예비비 지출 승인(건)이 제출된 후 실국별 결산개요 및 관련분야 자료를 요구하며 사전심의를 시작했다. 이은주 예결위원장은 결산의 목적에 대해 당초 편성된 예산의 목적대로 적절하게 집행되었는지, 불필요한 예산의 낭비는 없었는지 면밀하게 심의하여 그 결과를 장래의 예산과정에서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운영이 될 수 있도록 반영하는 것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결산심의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우선, 이번 2018회계연도 결산심의에서는 집행부의 정책 및 사업관리가 효율적으로 진행되었는지 집행률, 집행잔액, 불용액 사유, 성과목표 설정 및 달성도, 성인지사업의 적합성 등을 집중적으로 들여다 볼 예정이다. 또한 세수추계 및 채권·채무관리의 적정성을 되짚어 보고 예산의 전용, 사고이월, 결손처분, 예비비 지출 등 집행부 재량범위 내에서 이루어지는 예산관리 업무들이 적합하게 이루어지고 있는지도 꼼꼼히 심의할 계획이다. 아울러, 학교실내체육관건립지원, 무상교복지원 등 집행부 부동의·조건부 동의 사업들의 집행잔액이 상당한 사례를 들며 비효율적인 재원관리 및 사업추진에 대한 의회와 집행부의 소통 노력이 부족한 점을 이번 결산심의에서도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지난 15일 진행된 '2019 미스그랜드코리아' 경기선발대회에서 참가번호 16번 윤수미씨가 진(眞)을 차지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31명의 후보자중 18명이 최종 경연을 벌였다. 대회조직위원회 공동주관사 글로라이즈 김시현 대표는 “진(眞) 수상자 윤수미씨가 자기소개심사, 특기심사, 면접에 이르기까지 모든 심사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선(善)에는 박세림, 김선영, 이우현씨가 선발되었고, 미(美) 수상자로 7번 김혜원, 9번 박지수, 12번 신수인, 14번 유하경, 19번 이유나, 23번 이지흔씨가 본선에 올랐다. '2019 미스그랜드코리아' 선발대회는 세계적인 미인대회 '미스그랜드인터내셔널'의 한국 라이센스 대회로, 한국 최종 본선 대회는 7월 7일 합숙을 시작으로 7월 12일 서울북동부와 경기북부의 대표 휴양시설인 아일랜드캐슬 호텔리조트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
‘2019 미스그랜드코리아’ 경기선발대회가 오는 15일 의정부 아일랜드캐슬 호텔에서 열린다 경기선발대회는 (사)사람과 한국조직위원회가 주최하며, 글로라이즈 미디어와 원엘투에이치컴퍼니사가 주관한다. 미스그랜드코리아는 미스그랜드인터내셔널 세계대회의 한국 라이센스 대회이다. 평화를 주제로 개최되는 '미스그랜드인터내셔널' 세계대회는 매년 80여개국 이상의 국가에서 참가하는 화제성 높은 국제적 미인대회로, '미스그랜드코리아'는 작년까지 한국 평화의 상징 'DMZ(비무장지대)'을 방송과 각종 SNS에 영어 동영상과 사진을 통해 홍보함으로써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인들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미스그랜드인터내셔널' 세계대회의 공식 페이스북 팔로워 수는 300만명이 넘고, 대회와 관련한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의 합계 조회수는 수 억뷰에 이르고 있다. 이번 경기 예선대회가 열리는 아일랜드캐슬 호텔리조트는 개장 1년을 맞은 서울북동부와 경기북부의 대표 휴양시설로 7월 12일 한국최종 결선 대회도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 한편 지난 6일 개최된 서울선발대회에서는 이도정씨를 비롯해 8명의 후보가 본선 무대에 올랐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12일 '의정부 역전근린공원' 앞에 설치된 고(故) 김대중 前 대통령 부인 이희호 여사 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이날 조문에는 이성인 부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도 참석해 대한민국 민주주의와 인권운동에 늘 묵묵히 앞장 선 여성지도자 이희호 여사에 대한 존경의 마음을 담아 애도를 표했다. 한편 안 시장은 조문에 앞서 '민주주의 그리고 김대중 대통령님의 영원한 동지 이희호 여사님의 영면... 고이 잠드소서!'라는 애도의 글을 방명록에 남겼다.
말산업 홍보 및 승마인구 저변확대를 위한 축제 ‘제7회 가족과 함께하는 경기도지사배 유소년 승마축제’가 오는 6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에 걸쳐 양주시 나리공원(국민체육센터)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가족과 함께하는 경기도지사배 유소년 승마축제’는 승마인과 도민이 함께 승마 및 말 산업에 대한 관심과 친근감을 높임으로써 승마 인구 증가와 승마 대중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행사다. 이번축제는 사흘간 유소년, 엘리트, 생활체육인 등의 선수들이 대거 참가한 가운데, 총 10종목의 열띤 승마대회가 펼쳐질 예정이다. 먼저 대회 1일 차인 14일에는 국산마·어린말·소형마 장애물(90cm, 80cm, 70cm)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대회 둘째 날인 15일에는 오후 1시 30분 진행될 개회식(축하공연, 축사, 유공자 포상 및 감사패 전달, 경품추첨 등)과 함께 국산마·소형마 장애물(100cm, 60cm, 40cm) 경기가 진행될 계획이다. 대회 마지막 날인 26일에는 웨스턴스피드, KHIS-7, 릴레이-2 단체, 유소년릴레이-1 단체 경기와 함께 폐회식으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 한다. 대회 기간 중에는 공연, 퀴즈 이벤트, 마차체험, 말산업 직업홍보관, 말과 교감하기, 말 포토존, 승용마 매매장터, 안장수리 및 장제시연, 승마용품 전시 및 판매, 경기도 우수 축산물 시식·홍보 등 각종 부대행사 코너를 마련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안용기 경기도 축산진흥센터 소장은 “최근 말산업이 침체기를 맞은 만큼, 국내 승마 활성화와 말산업 확대 견인을 위해 여러 방면으로 노력해야 할 시기”라며 “경기도지사배 유소년 승마축제가 승마 대중화에 첫걸음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나리공원은 양주시 광사동 일원에 위치한 체험관광농원으로, 전국 최대 규모의 천일홍 군락지로 손꼽힌다. 천일홍 이외에도 장미, 맨드라미, 코스모스 등 50여종의 다채로운 꽃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의정부시(시장 안병용)가 ‘2019 인구정책 우수시책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10일 시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4일 여주 썬밸리 호텔에서 경기도가 개최한 ‘인구정책 우수시책 경진대회’에서 생애주기별 인구정책 '같이(가치) 프로젝트 의정부'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의정부시는 저출산 인식개선 세대 공감 프로젝트 ‘해피버스(birth) 의정부’로 최우수로 선정, 인구정책 사업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올해 우수상을 받은 ‘같이(가치) 프로젝트 의정부’는 출산과 보육에 맞춰진 정책에서 벗어나 모든 세대가 함께 가치를 느끼고 세대별 삶의 질 제고를 통해 안정적인 가정 문화를 이끌어 결혼, 출산으로 이어지도록 생애주기별 정책과 인프라를 제공하는 의정부형 인구정책이다. 세부내용은 크게 네 가지로, ▲재능기부자로 구성된 마을선물단이 꾸며주는 작은 결혼식, 솔로몬봉사단 운영 활성화 등 결혼정책 ▲북스타트, 엄마품 놀이학교의 활성화를 통한 돌봄공백 최소화를 통한 양성평등 육아 ▲결혼이민자 취업지원 사업, 작은도서관 네트워크 조성 및 지원사업, 미술전문 공공도서관 건립 등 차별 없고 빈틈없는 가족지원 정책 ▲복합 커뮤니티센터 구축,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설립된 평생교육 재단법인 평생학습원 설립을 통한 체계적인 평생학습 운영 등 전 세대별 지원에 관한 것이다. 이건철 기획예산과장은 “2018년이 인구정책 기틀마련의 시기였다면, 올해는 인프라 조성과 사업 활성화에 힘을 쏟은 해로서, 2년 연속 인구정책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고 할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인구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최종 선정된 4편의 우수시책은 7월에 진행되는 행정안전부 경진대회에 출품될 예정이다.
양주경찰서(서장 김종필) 고읍지구대 경찰관들이 숨을 제대로 쉬지 못하는 22개월 영유아를 심폐소생술로 살려낸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28일 양주경찰서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24일 ‘아이가 숨을 멈췄다’는 112신고를 접수한 고읍지구대 경찰관 3명이 현장에 2분만에 신속히 출동해 의식이 없는 영유아에게 침착하게 심폐소생술 및 마사지를 실시해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이날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조경철, 권혁민, 박선우 순경은 신고자(어린이집 교사)의 이야기를 청취하며 영유아의 의식상태를 살핀 바, 동공이 풀리고 숨을 제대로 쉬지 못해 하얗게 질려 있었다. 이에 출동경찰들은 119구급대원이 도착할 때까지 영유아 심폐소생술과 함께 팔 다리를 주물러 마사지를 하는 등 응급처치를 실시했다. 심폐소생술 실시 1분여 만에 아이가 숨을 쉬기 시작하면서 의식이 돌아와 현장에 도착한 119 구급대원에게 인계했다. 조경철 순경은 “중앙경찰학교에서 CPR교육을 배우면서 체구가 작고 어린 영유아는 손가락을 이용해 심폐소생술을 해야한다는 것을 기억해 두었는데 현장에서 많은 도움이 됐다”며 “경찰관으로써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경기도가 경기북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경기양주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이 본 궤도에 올랐다. 28일 도에 따르면, 경기도의회는 이날 제335회 본회의를 열고 경기도시공사가 제출한 경기양주테크노밸리 조성사업 신규투자사업 추진동의안을 원안 가결했다. 경기양주테크노밸리 조성사업 신규투자사업 추진동의안은 경기양주테크노밸리의 사업방식과 규모, 사업비 등을 담은 것이다. 현행 제도상 경기도시공사 등 지방공기업은 신규 투자사업 시작에 앞서 타당성 등을 도의회에 승인받아야 한다. 동의안에 따르면 경기양주테크노밸리는 양주시 마전동 일원 약 30만 1천㎡(9만평)에 조성되며 총사업비는 1,424억원에 이른다. 경기도가 사업승인권자이며 경기도와 양주시, 경기도시공사가 사업시행자로 산업단지 개발사업 방식으로 추진된다. 추진동의안이 도의회를 통과함에 따라 도는 이르면 6월말 경기양주테크노밸리 조사·설계 용역을 발주하고 본격적인 후속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도는 2021년까지 산단계획 승인 등 모든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2022년 부지조성 공사를 시작해 2024년경에는 기업 입주가 시작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도는 경기양주테크노밸리에 섬유·패션 등 경기북부 특화산업과 전기·전자 산업 등에 IT를 융합시킨 스마트 생활소비재 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이종수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추진동의안이 도의회를 통과한 만큼 경기양주테크노밸리가 낙후된 경기 북부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견인해 남․북부 균형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착실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의회 조금석 의원(한국당, 가선거구)과 정선희 의원(민주당, 다선거구)이 경기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시의회 관계자에 따르면, 28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8회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에서 조금석 운영위원장과 정선희 의원이 각각 ‘지역현안해결’과 ‘주민참여소통’분야에서 우수의원으로 선정돼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우수의원으로 선정된 조금석 운영위원장은 시민의 눈으로 행정사무감사의 논리적 근거와 개선 가능한 대안을 모색하여 제시하는 등 집행부의 문제점을 효과적으로 보완하여 보다 성숙된 의정방향을 이끄는데 탁월한 역량을 발휘하고, 소외계층을 끌어안은 성숙한 '시민의 심부름꾼' 역할로 지역현안 해결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정선희 의원은 '의정부시 발달 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의정부시 체육시설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발의 등을 통해 주민의 편익증진과 복리증진에 기여하고, 소외된 이웃을 격려하며 삶의 의욕을 고취하는 등 주민참여 소통에 앞장서 온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조금석, 정선희 두 의원은 “시민을 대변한다는 마음으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고자 노력해왔는데, 뜻깊은 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시민의 아픔을 직접 찾아가 해결하고, 더 낮은 자세로 각계각층의 생생한 목소리를 의정활동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내년 7월말까지 15개월간 ‘미세먼지 원인분석 및 관리방안 연구용역’을 통해 미세먼지 발생 원인 차단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24일 시청 상황실에서 김대순 부시장, 이희창 시의회의장, 시의원, 외부전문가, 시민참여단, 관계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세먼지 원인분석 및 관리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보고회를 통해 연구용역에 대한 자문 의견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과업 추진계획 등을 공유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관련분야 교수, 연구기관의 전문가 등 10명으로 구성된 자문단과 함께 ㈜화정엔지니어링에서 진행한다. 용역 과제는 양주시의 지역 특성을 고려한 미세먼지 배출원인과 미세먼지 발생 기여율 조사 등을 바탕으로 오염물질 장래배출량 전망, 배출원별 감축목표, 저감대책별 경제성 분석 등이다. 특히, 분야별 미세먼지 발생량에 대한 분석을 통해 효과적인 감축‧대책 방안을 포함할 계획이다. 김대순 부시장은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보호를 위해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실현 가능한 모든 방안을 강구해 미세먼지 발생을 줄여나갈 계획”이라며 “양주시의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발굴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