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지난 11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경기북부발전의 비전과 전략 수립을 주제로 포럼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주택도시공사(GH), 경기연구원(GRI)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북부 발전계획의 산업단지 조성 관련 2개의 테크노밸리(①일산테크노밸리, ②양주 테크노밸리)와 2개의 도시첨단산업단지(①양주 회천, ②남양주 왕숙) 추진상황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한 발표와 설명이 진행됐다.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이번 포럼을 통해 경기북부 2개 테크노밸리와 2개의 도시첨단산업단지의 발전 추진 방향 논의로 경기북부발전의 비전과 전략의 토대를 만드는 토론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 당부했다. 자유토론에 앞서 이상훈 전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판교 테크노밸리의 성공과 시사점'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이상훈 위원은 "판교밸리는 한국ICT 성공기업과 성장산업 신 집적지로 부상했다"면서 "향후 경기북부도 직장인들이 머물수 있는 문화 및 복지시설이 필요하며, 글로벌기업을 유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자유토론에서 참석자들은 경기북부 발전을 위해서 산업단지 조성도 중요하지만 우선하여 인프라(도로, 철도) 등의 구축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공감했다. 또한 산업단지에 앵커기업(글로벌기업) 유치만 중요한 것이 아니라 입주기업의 구성원들이 정주할 수 있는 문화 및 복지시설 설치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궁극적으로는 직주락(Work, Live, Play)을 한 곳에서 누릴 수 있는, 즉 첨단산업단지, 배후 주거단지, 상업업무지구가 효율적으로 결합된 융복합 산업도시가 되어야 한다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경기북부는 성장잠재력이 높은 지역으로 첨단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마중물로서의 우선 기반 시설(도로, 철도) 등의 지속적인 투자가 이루어져야 한다"라며 "포럼을 통해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을 수용해 경기북부 발전에 밑거름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의정부시는 2023년 상반기 착한가격업소 29개소를 신규 지정하고 인증 표찰과 10만 원 상당의 웰컴물품을 지급했다고 14일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지속적인 물가상승 요인에도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모범업소다. 하지만 지속적인 물가상승으로 착한가격을 유지하기 어려운 업소들이 늘어남에 따라 매해 감소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시는 각 동 주민센터에서 현장 접수처를 운영하고, 매월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특히 4차례에 걸쳐 개인서비스 요금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사업 필요성을 설명하고 공감대를 이끌어냈다. 그 결과, 2022년 하반기 34개소에서 올해 상반기 60개소까지 신규로 지정하게 됐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된 업소에는 △맞춤형 물품지원(50만 원 상당) △종량제 쓰레기봉투(약 150매) △시 홈페이지·SNS 홍보 지원 △(사)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의 경영환경 개선사업 우선 선정을 위한 가산점 부여 등을 지원한다. 김동근 시장은 "착한가격업소는 최근 폭염과 집중호우 등 이상기온으로 가계 부담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지역 물가를 안정시키는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며, "참여 업소에 조금이나마 경제적인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발굴·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 중 올해 상반기에 가장 많은 착한가격업소를 지정했으며, 향후 연차별로 100개소까지 지정을 확대할 계획이다.
의정부시는 오는 28일과 30일 양일간 신한대학교 에벤에셀관 원형극장에서 '의정부미래전략포럼' 문화편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의정부시는 경기북부 최초이자 경기도에서 3번째로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되는 쾌거를 이룬 바 있다. 이에 시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문화자치 기반을 마련하고 시민의 상상이 실현되는 문화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의정부미래전략포럼 문화편에서는 차재근 지역문화진흥원장, 신상호 홍익대학교 명예교수 등 문화분야 전문가 6인을 비롯해 시민, 관내 문화예술기관, 시청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여해 의정부 문화정책의 비전을 논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지역 정체성을 문화예술로 담아내는 도시, 의정부 28일 포럼 첫날에는 신상호 홍익대 명예교수가 첫 번째 연사로 나서 ‘CRC가 디자인문화공원으로 바뀐다면’을 주제로 발표한다. ‘CRC 디자인 클러스터 조성 워킹그룹’의 좌장을 맡고 있는 신 교수는 군사기지 CRC의 원형성을 유지한 활용계획에 대해 이야기할 계획이다. 이어 김미소 DMZ 피스트레인(PEACE TRAIN) 감독이 '우리는 왜 철원에서 록 페스티벌을 열었을까'를 주제로 발표한다. 강원도 철원 일대에서 개최되는 세계적인 음악 축제 DMZ 피스트레인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문화예술로 군사지역 고유의 정체성을 자유와 평화의 공간으로 재해석한 경험을 공유한다. 마지막으로 소홍삼 의정부문화도시센터장이 '문화도시 의정부가 예술과 상상, 연대로 그리는 문화재생'을 주제로 발표한다. 소 센터장은 군사기지 캠프 스탠리 빼뻘마을 재생 사업과 CRC 소셜픽션 사업 등 센터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문화재생 사업을 사례로 과거의 기억에 대한 시민의 상상과 연대를 통해 미래로 이어지는 지역문화 정체성에 대해 소개한다. 일상 속 삶에 스며든 문화를 향유하는 도시, 의정부 30일에는 첫 번째 연사로 차재근 지역문화진흥원 원장이 '지역문화 콘텐츠와 도시 브랜딩'을 주제로 발표한다. 차 원장은 지역 고유의 문화자원과 주민들의 삶의 양식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도시의 주민 주체적 문화활동 등을 사례로 의정부시 도시 브랜딩에 대해 통찰한다. 이어 예술옹호론자이자 미디어스타트업 널위한문화예술에서 COO(최고운영책임자)를 맡고 있는 이지현 기획자가 '예술가가 사랑하는 도시들의 공통점'을 주제로 발표한다. 청년 예술기획자의 시선으로 바라본 다양한 해외 도시를 사례로 예술이 일상에 스며든 도시 의정부의 비전을 그려본다. 마지막으로 안은성 로컬사무소공공공 대표가 '문화자치, 도시를 문화적으로 바꾸는 시민의 힘'을 주제로 발표한다. 지역사회 시민활동가로서 의정부 문화도시 거버넌스 시민PM(프로젝트매니저)으로 활동 중인 안 대표는 시민주도 문화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문화자치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의정부미래전략포럼에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온라인(bit.ly/의정부미래전략포럼)이나 QR코드로 사전신청 후 참여할 수 있다. 연사들의 주제발표 영상은 추후 의정부시 공식 유튜브 채널(의정부LIVE)에 업로드될 예정이다. 김동근 시장은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된 의정부시는 시민과 함께 경험하며 향유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사업들을 펼쳐가고 있다"며, "미래전략포럼을 통해 시민과 행정이 머리를 맞대고 문화도시로서 의정부의 미래를 함께 열어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정부시는 시 승격 60주년을 맞아 14일부터 시 대표 상징물 중 시조(市鳥), 시목(市木), 시화(市花)에 대한 시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 현재 의정부시 상징물 중 시조, 시목, 시화는 비둘기, 잣나무, 철쭉으로 각각 지정돼 있다. 하지만 1970년대 전국 지자체가 획일적으로 상징물들을 지정할 때 함께 지정돼 의정부시만의 고유성과 차별성을 띠고 있지 않다는 지적이 지속돼 왔다. 이에 시는 시 승격 60주년을 맞아 상징물 재정비 계획을 수립, 상징물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조사하고, 상징물 개정을 위한 향토학자 자문 등을 토대로 시의 고유성과 역사성을 담은 새로운 개정 후보군을 발굴했다. 시조(市鳥)는 △용, △백로, △원앙이, 시목(市木)은 △버드나무, △벚나무, △향나무가, 시화(市花)는 △배꽃, △능소화, △벚꽃이 각각 후보군에 올랐다. 상징물 개정 선호도 조사는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고자 10월 31일까지 시 홈페이지 배너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또한 공동주택 엘리베이터TV, 시 대표 SNS(블로그, 페이스북, 카카오톡채널), 각종 인터넷 신문 등에 게시된 선호도 조사 안내문의 QR코드를 통해서도 참여 가능하다. 오프라인은 의정부정보도서관, 과학도서관, 미술도서관, 음악도서관, 가재울도서관, 의정부평생학습원, 의정부아트캠프, 의정부청소년수련관 등에서 투표할 수 있다. 안종성 시민소통담당관은 "이번 상징물 선호도 조사는 시민들이 우리 시의 과거, 현재, 미래에 대해 되새겨보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통해 의미있는 상징물의 개정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 광역환경관리사업소는 14일부터 동두천 지역의 산업단지 등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특별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지도점검은 최근 산업단지에서 하얀 연기와 함께 악취 민원이 계속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지도점검 대상은 동두천 지역 내 산업단지 등 환경 오염물질 배출사업장 10여 곳이다. 광역환경관리사업소는 특별점검을 위해 경기도와 동두천시, 지역 비정부기구(NGO) 등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효율성을 높이기로 했다. 점검내용은 △배출시설 무허가(미신고) 운영 여부 △배출시설과 방지시설의 적정 설치 및 정상가동 여부 △대기 자가측정 이행 여부 △시설 노후화로 인한 오염물질 누수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단속은 드론 등 첨단장비를 활용, 현장 측정분석 감시반을 투입 사업장 곳곳을 자세히 조사하고 사업장에서 배출되는 연기 등을 분석해 환경 오염물질 배출 위법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광역환경관리사업소는 점검 결과 위법행위가 확인된 업체들에 대해 형사 고발 및 행정처분하고 위반사항을 온라인 공개하는 한편, 시설 개선 및 운영 방법 등 환경 전반에 관해 컨설팅하여 장기적으로는 동두천 지역 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상철 경기도 광역환경관리사업소장은 "지속적인 점검과 단속을 통해 깨끗하고 쾌적한 경기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북부병무지청(지청장 허철회)은 2024년도 입영 예정인 육군 카투사를 오는 9월 14일 오후 2시부터 9월 20일 오후 2시까지 병무청 누리집을 통해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총 1,762명으로, 2월을 제외한 매월 약 16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카투사 지원자격은 18세이상 28세 이하(1995년 1월1일~2005년 12월 31일 출생자) 신체등급 1~4급인 현역병 입영대상자 중 영어 어학성적(정기시험)이 TOEIC-780점 이상, TOEIC Speaking-140점 이상, TEPS-299점 이상, TEPS Speaking-61점 이상, TOEFL(IBT)-83점 이상, G-TELP Level 2-73점 이상, FLEX-690점 이상, OPIC-IM2 이상으로, 접수일 기준 2년 이내의 어학성적만 인정되고 반드시 접수 시점에 어학성적을 취득한 상태여야 한다. 국내·외 정기시험 성적만 인정되므로 특별(수시)시험 성적 취득자는 접수자격이 없으며, 카투사 지원은 1회로 제한되므로 2023년도 이전에 지원한 적이 있는 사람은 재지원이 불가하다. 최종 선발 여부는 오는 11월 2일 전산 공개 추첨으로 결정하게 되고, 선발된 사람은 지원 접수 시 본인이 선택한 월에 입영하게 된다. 카투사 지원과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사항은 병무청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며, 병무민원상담소 또는 채팅로봇(아라) 상담으로도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카투사는 대한민국 육군 인사사령부 예하 주한 미8군 한국군지원단 소속으로서 주한미군 육군에 파견되어 근무하며 한미연합 관련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의정부시가 시니어 세대를 위한 맞춤형 직업교육으로 '일반경비원 신임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 11일 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신임교육 모집 인원은 15명이며, 모집기간은 오는 16일부터 29일까지이다. 참여 대상자는 의정부에 주소를 둔 만 55세 이상 만 65세 이하의 경비직 취업희망자다. 교육 필요성 및 취업 의지 등을 심사해 선발하며, 교육은 9월 4일부터 9월 8일까지 총 5일간 진행된다. 선발된 교육생은 경비업무 수행에 필요한 범죄예방론 및 경비업법,시설경비 및 기계, 호송경비 등 법정 필수과목 10개 과정 교육 후 신임경비 이수증을 취득한다. 직업소양교육으로 서비스 마인드와 의사소통 방법, 현직자와의 만남을 통한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 및 구직에 필요한 정보를 얻게 된다. 또한, 교육 수료 후 교육훈련비 전액 환급과 참여 수당을 지원받는다. 참여 희망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의정부일자리센터(의정부역 3번 출구 앞)로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강성수 일자리정책과장은 "취업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니어 계층을 위한 맞춤형 직업훈련의 기회를 확대하고 다양한 취업 관련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는 우호협력도시인 일본 시바타시에서 개최된 '제43회 의정부시-시바타시 한·일 우호도시 친선교환경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8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일본 시바타시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1981년부터 격년제로 상대국을 방문해 매년 개최돼 왔던 '한·일 우호도시 친선교환경기'이다. 하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4년간 열리지 못했으나 양 시의 적극적인 의지로 5년만에 재개됐다. 시바타시(시장 니카이도 카오루)가 주최하고 시바타시체육협회(회장 사토 테츠야)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김동근 시장을 단장으로 최정희 시의회 의장, 강선영 시의원, 한일우호협회 회원 등 임원 45명과 검도, 육상, 탁구 3개 종목 선수단 33명으로 총 78명이 대표단으로 참여했다. 이번 친선교환경기에서는 검도, 육상, 탁구 3종목에서 시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실력을 겨뤘으며, 의정부시가 3종목 모두 우승하며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김동근 시장은 지난 7일 사바타시 청사를 방문해 니카이도 카오루 시장과 환담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김 시장은 "이번 우호도시 친선 교환경기를 통해 양 시가 깊은 우애를 다지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시바타시와의 교류를 확대․지속해 우의를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정부시가 전국 청소년들에게 꿈을 향한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한 '전국 청소년 미술 공모전'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9일 시관계자에 따르면 시는 지난 5월 9일부터 6월 30일까지 주제와 형식에 제한을 두지 않고 총 79점의 작품을 접수해 그중 10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 대상에는 박상희(경기도 양주시) 학생의 '추억여행'이 선정됐다. 또 최우수상에는 김소윤(대구광역시) 학생의 '시장 나들이'가, 우수상에는 한수연(경기도 안산시) 학생의 ‘광대’와 박그림(경기도 군포시) 학생의 '꿈, 그림으로 말하다'가 각각 선정됐다. 장려상은 유지우(경기도 하남시), 최수안(서울시), 정하윤(서울시), 배성현(경기도 수원시), 김나현(경기도 의정부시), 김단아(경기도 의정부시) 학생이 수상했다. 시상식은 9월에 진행되며, 수상 작품은 10월 중 의정부미술도서관 에 전시될 예정이다. 박영애 도서관과장은 "이번 공모전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리며, 전국 각지의 재능있는 청소년들에게 꿈을 향해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이 기초지자체 협력사업 공감대 형성과 교육청-지자체 협력 강화를 위해 오는 10일 남부청사에서 워크숍을 개최한다. 도교육청은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규정에 따라 지난해 31개 시·군으로부터 8898억 원 교육경비 투자를 유치해 학교 시설과 교육과정 운영 등을 지원했다. 이번 워크숍은 2019년 이후 4년 만에 개최되는 것으로, 도교육청, 25개 교육지원청, 시·군 소속 교육협력 담당 공무원 100명이 참석한다. 워크숍에서는 기초지자체 학교환경개선 협력사업 이해,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개정에 따른 교육비특별회계 전입 등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정산서류 간소화 방안에 대해 지자체와 협의한다. 도교육청 정은지 협력지원과장은 "지자체와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예산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학교의 교육환경이 개선되길 바란다"며 "교육협력사업은 기관 간 지원 방식이 아닌 주민들의 교육수요에 대해 만족도를 높이는 공동 대응이라는 인식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