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의회(의장 오범구)가 지난 18일 10일간의 일정으로 2021년도 첫 회기인 제303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의 주요 일정으로는 26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2021년도 주요업무계획' 청취, '의정부시 지하도상가 관리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및 그 밖의 안건 등 총 7건의 안건을 심의한다. 이어 27일에 제2차 본회의를 열고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 보고된 안건을 의결하고 폐회 할 예정이다. 오범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는 시정에 대한 업무보고를 포함하여 민생현안과 관련된 조례안 등 주요안건에 대해 심도 있게 심의하여 46만 시민 모두가 만족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오 의장은 “올해는 1991년 개원한 지방의회가 3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시민을 위한 뜨거운 마음을 반석삼아 시민여러분께서 부활시켜 주신 30년의 시간이 헛되지 않도록 시민여러분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나날이 발전하고 번영하는 의정부시를 체감할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정대학교 박진혁 교수가 '2021년 제8회 대한민국지식경영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17일 대한민국지식경영대상조직위원회(심사위원장 이주형 교수)에 따르면, 2020년 한해 정치·경제·사회·문화·교육·체육·예술·봉사 등 각 분야에서 대한민국 지식경영과 나눔경영, 그린경영, 윤리경영에 앞장서고 국민 행복지수에 공헌한(First Mover & Fast Follower) 공신자를 발굴한다. 인재육성부문 대한민국지식경영대상으로 선정된 박진혁 교수(자동차과 학과장)는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캡스톤디자인 교과목을 통해 대한민국청소년발명 아이디어경진대회에서 금상, 은상, 동상을 수상토록 지도했으며, 한국대학발명협회 대학발명기술사업단 자문위원, WIC0 세계발명창의 올림픽 명예대사, WIC0 세계발명창의 올림픽 심사위원 등으로 활동하면서 지식경영성과 창출 및 사회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이성모(서울대학교 교수)·이우영(한국기술교육대학교 교수) 공동대회장은 “지난 한 해 동안 어려움 속에서도 훌륭한 리더십을 발휘하며 새로운 가치를 창출, 사회에 공헌한 선도자를 대한민국지식경영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박진혁 교수는 “인재육성부문 대한민국지식경영대
신한대학교 간호대학이 한국간호교육평가원에서 주관하는 2020년도 상반기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 간호학 학사 학위 프로그램 5년 인증을 획득했다. 14일 대학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2015년 하반기 간호교육인증평가 5년 인증을 받은 바 있는 신한대학교 간호대학은 이번 인증 결과로 2021년 6월 13일부터 2026년 6월 12일까지 5년간 인증을 유지하게 됐다. '간호교육인증평가'는 간호 교육의 질적 발전을 도모하고 재학생과 졸업생의 성과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도입됐으며, 교육 여건과 교육 과정 운영, 교육성과 등이 국가와 사회, 간호 전문직의 요구 수준에 부합하는지 여부를 공식적으로 확인 및 인정하는 제도다. 인증 획득은 프로그램 학습성과 중심의 교육체제를 통해 졸업생이 역량과 자질을 갖췄으며, 간호 교육기관 운영과 교육을 구성하는 제 요소들이 간호 교육의 질을 보장할 수 있는 요건을 확보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2012년 2월 개정된 의료법에 따라 2017년부터 간호 교육 인증 평가를 통해 인증받은 간호 대학의 졸업생만 한해 간호사 국가시험 응시 자격이 주어지고 있다. 간호대학 양승희 학장은 “5년 인증의 결과는 우리 대학이 갖춰야 할 책무와
최근 심화되고 있는 청년 취업난이 사회적 문제로 급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을지대학교(총장 홍성희)의 취업률이 오히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을지대학교는 ‘2019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졸업자 1,000~2,000명)’에서 대전캠퍼스 취업률 90.3%, 성남캠퍼스 77.5%를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대비 대전캠퍼스 5.1%(전년 85.2%), 성남캠퍼스 2.8%(전년 74.7%) 상승한 수치다. 대전·성남 캠퍼스 통합 취업률 또한 79.3%로 3%(전년 76.3%) 상승했다. 이 밖에도 의학과, 간호학과(대전·성남), 물리치료학과, 장례지도학과, 의료경영학과, 치위생학과, 방사선학과 등은 평균 80%가 넘는 높은 취업률을 나타냈다. 을지대학교가 매년 높은 취업률을 유지하는 데에는 보건의료 특성화 대학의 이점을 살린 학년별 취업지원 특화프로그램 ‘ECC(Eulji Career Challenge)’, 취업컨설턴트가 학생 거주지역으로 직접 찾아가 상담해주는 ‘EU CARE 프로그램’, ‘AI모의면접 시스템’ 등을 도입해 취업률 향상의 구심점 역할을 한 것으로 보여진다. 이민호 취·창업지원센터장은 “취업난 속에서도 보건의료
국민의힘 원내수석 김성원 국회의원(재선, 동두천·연천)이 지난 12일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이하 김영란법)과 관련 금품수수 적용대상 중 20만원 이하의 농·축·수산물과 그 가공품, 중소기업제품을 명절기간에는 제외시키는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심각한 경제적 타격을 입고 있는 자영업자·소상공인·중소기업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어 김영란법이 청렴한 공직사회 건설이라는 본래의 목적 달성보다 오히려 농·축·수산업계 및 중소기업 피해증가와 내수경제 침체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김 의원은 개정안을 통해 명절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기간 중 20만원 한도내에서 농·축·수산물 및 중소기업 제품의 선물이 가능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아냈다. 김 의원은 “고향방문 자제 등 코로나 방역대책으로 더욱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계를 돕기 위해서 명절만이라도 농·축·수산물과 중소기업제품에 대해 예외를 허용해야 한다”면서, “침체된 경제를 회복하고 코로나로 지친 국민께 희망을 드릴 수 있도록 개정안이 조속히 통과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와 여당은 여전히 김영
의정부시는 최근 조성된 추동근린공원에 사회적 약자를 포함한 시민 누구나 불편 없이 산책을 즐길 수 있는 '무장애 행복길'을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2020년 경기도에서 주최한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 2020, 경기 First'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총 사업비 75억 원 중 특별조정교부금 50억 원을 확보했다. 추동근린공원은 의정부시 최대 규모의 산지형 공원으로서,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 규정에 따라 2018년 전국 최초의 민간공원 특례사업을 통해 공원을 조성한 바 있으나, 사업 추진 당시 엄청난 토지보상비로 인해 모든 공원 시설물을 연결하는 동선 체계가 부족해 공원 이용의 불편함을 호소하는 시민들의 민원이 지속돼 왔다. 아파트와 주택이 밀집해 있는 신곡동과 송산동에 위치한 추동근린공원은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하며 사계절을 만끽할 수 있는 도심 속 소중한 녹색 휴식공간이나, 각종 공원시설물이 설치된 일부 구간을 제외하고는 사회적 약자의 접근이 어려운 실정이었다. 이에 시는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보다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계획이 절실히 요구되어 추동 무장애 행복길 조성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오토바이(이륜자동차)의 소음기 개조, 미승인 LED 등화 설치 등 불법 튜닝으로 인한 소음 및 굉음과 관련한 민원 신고가 급증함에 따라서 관내 오토바이 판매·수리점 19개소에 대해 불법 튜닝을 근절하기 위한 협조 공문을 지난 11일 발송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오토바이 불법튜닝과 관련해 71건의 행정처분·지도를 하였으며 과태료 419만 원을 부과한 바 있다. 주요 위반 사례를 보면 ▲ 배기구, 머플러 등 소음방지장치 개조 ▲ 만세 핸들 등 조향장치 임의 변경 ▲ 미승인 LED 등화 설치 등이다. 시 교통지도과에 따르면, 구조변경 승인을 받지 아니하고 배기구, 머플러 등 소음방지 장치나 조향장치 등의 기타 외관을 구조변경한 자와 이를 알면서 운행한 자는 자동차관리법 제81조(벌칙)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임희수 교통지도과장은 “불법 튜닝 이륜자동차에 대한 민원 신고가 증가하는 추세와 관련, 오토바이 판매·수리점에서 고객들의 불법 튜닝 요구에 대하여 절대 응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예방홍보와 더불어 지도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경민대학교가 2021학년도 정시 모집을 1월 7일부터 1월 18일까지 실시한다. 면접 및 실기전형을 실시하는 학과를 포함한 23개 학과에서 총 94명을 선발하며, 수시에서 미충원된 학생들이 추가되니 경민대학교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해야 한다. 면접·실기전형일은 1월 23일이다. 정시 모집전형은 일반전형과 특기자 전형, 정원외 전형으로 구분되며, 면접전형을 실시하는 간호학과(대졸자 전형에 한함)를 제외한 일반전형은 학생부교과 40%와 수능성적 60%를 반영한다. 특기자 전형, 정원외 전형의 경우 해당 지원자격이 명시되어 있으므로 지원하려는 학과에 대한 자신의 지원자격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면접전형의 경우 간호학과(대졸자 전형에 한함)만 실시하며 20%가 반영되고, 실기전형 실시학과는 공연예술과, 레포츠‧태권도과이며 60%가 반영된다. 전년도에 비해 수시에서 학생들을 많이 선발해 정시 학생 선발인원이 다소 줄어들었다. 합격자 발표는 2월 3일이며, 등록 기간은 2월 8일부터 10일까지 이다. 한편, 경민대학교는 2020년 교육부재정지원사업 4관왕으로 명실공히 경기북부 명문사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경기북부병무지청(지청장 민선기)은 2021년도 병역명문가 선정을 위해 1월 11일부터 2월 10일까지 한 달간 병역명문가 집중 접수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병역명문가는 연중 접수 받고 있으며, 2월 11일 이후 신청한 가문은 내년도 증서 수여 대상이 된다. 병역명문가 신청자격은 3대(代) 모두 현역으로 군복무(병, 장교, 준·부사관)를 명예롭게 마친 가문이다. 3대는 조부, 부·백부·숙부, 본인 및 형제·사촌형제(단, 3대째 남성이 없고 군 의무복무기간을 마친 여성이 있는 경우 포함)이며, 독립군·한국광복군 등 독립유공자, 비(非)군인 신분으로 6.25전쟁에 참전한 사람(학도의용군 등)도 포함된다. 신청방법은 방문 접수, 병무청 누리집(병무민원포털-민원안내-병역명문가<공동인증>), 우편, FAX를 통해 가능하며 선정결과는 3월 중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제출서류는 병역명문가 신청서, 1대의 제적등본 및 2대의 가족관계증명서(3대 가족 확인 자료), 복무확인서 등 기타 관련 서류이며 신청서는 병무청 누리집(병무민원포털-민원서식-신청서/구비서류-병역명문가 신청서)을 이용하면 된다. 병역명문가로 선정되면 병역명문가 증서·패 및 병역명문가증이 교부되며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11일 솔뫼초등학교를 방문해 온라인 원격수업을 참관하고 교사와 교직원 등을 격려했다. 이날 안병용 시장은 지수연 솔뫼초등학교장, 학교 관계자 등 10여 명과 함께 온라인 수업 진행상황을 지켜보고, 개선점과 지원이 필요한 부분이 있는지 살폈다. 지수연 솔뫼초등학교장은 “온라인 수업 실시로 학생들의 학력격차방지와 보건안전의 두 마리 토끼를 잡는 효과를 거두었다”며, “온라인 수업은 2011년부터 시작한 혁신교육지구사업, 특히 2018년부터 시작된 에듀테크사업 등은 무선인프라 구축과 노트북·태블릿 PC 구입으로 가능하게 되었으며, 이는 의정부시 차원의 지속적 지원의 성과”라고 밝혔다. 안병용 시장은 “온라인 원격 수업이 학생들의 학력증진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코로나19가 근절될 때까지 학년별 맞춤형 교육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고,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학교를 지원할 수 있도록 의정부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