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지난 27일 오전 '시정 홍보 활성화 방안 및 노출 전략'을 주제로 각 부서 홍보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411차 문향재 조찬포럼을 개최했다.김근정 공보담당관의 주재로 진행된 이날 조찬포럼은 시에서 운영 중인 홍보매체 현황, SNS 운영 현황 관련 PT보고 및 홍보 활성화 방안을 위한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김영복 시정홍보정책관은 발제를 통해 "시정 홍보 대상은 의정부시민이 꼭 알아야 할 모든 사업의 계획과 추진과정 및 성과"라며 "본인 업무 중에는 분명 홍보할 사항이 있으니 모든 직원이 시정홍보의 중요성을 깨닫고,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시정홍보에 나서자"고 제안했다. 이날 토론에서는 의정부시민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TV방송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해 줄 것과 6급 팀장급 이상 공무원들이 시정홍보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교육을 해달라는 의견이 나오기도 했다. 김근정 공보담당관은 "시에는 언론홍보, 방송광고, 행복소식지, SNS 등 각 부서의 홍보업무를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홍보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며 "행사나 정책에 대한 홍보가 시의 적절하게 될 수 있도록 홍보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의정부 신곡·민락지역 주민들의 숙원인 '전철 7호선 역사 신설'의 희망이물거품이 될 가능성이 커졌다.지난해 부터 신곡·민락지역 주민들은 의정부시는 물론 경기도와 국토부를 상대로 집단시위 등을 펼치며 전철 7호선의 노선변경을 요구해 왔다. 특히, 지난해 6월 의정부시가 이성인 부시장을 단장로 한 T/F팀을 구성, 시도의원 및 전문가, 시민단체들과 함께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신곡·장암역 신설(이전), 민락역 신설 또는 노선연장 대안 마련에 뜻을 같이해 기대감이 증폭됐다.하지만 의정부시는 지난 2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8차 긴급 T/F 회의를 열고, 도봉산~옥정 광역철도의 노선 변경 검토용역 추진에 대해 용역의 실효성이 없다고 판단, 용역을 재추진하지 않기로 방침을 밝혔다. 사실상 의정부시로써는 더이상 행정적으로 이 문제를 해결할방안이 없음을선언한 셈이다.안병용 시장은 지난 1월 29일 개최된 7차 T/F 회의에서 용역을 재추진하되 두 가지의 조건을 제시한 바 있다. 첫째 조건은 기본계획 수립 권한이 있는 경기도에 과업 내용에 대한 사전 동의를 구하여 동의 여부에 따라 진행하겠다는 것이고, 두 번째는 경기도 동의하에 용역을 진행하더라도 도가 수용 가능한 수준의
기존 관례 벗어난 의정부시의 일방적 회장 선임 절차에 강력 반발시에서 선임한 A씨, 지난 6.13지방선거 당시 안병용 캠프에서 활동의정부시가 청소년들의 지도를 담당하기 위해 구성한 청소년지도협의회(이하 협의회)의 회장을 전례가 없던 방법으로 선임해 논란이 일고 있다.의정부시는 지난 2월 19일자로 '제7대 의정부시 청소년지도협의회장 선임' 결과 공문을 협의회에 통보했다. 하지만 그동안 동(洞) 위원회 위원장 중 투표나 추대로 회장을 선임해 온 것과는 달리,기존 절차와 관례를 무시한 채 시가 직접 회장을 임의로 선임해 회원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이와 관련해 현재 협의회 회원들이 공유하는 단체 문자방에는 "청지협위원과 위원장은 정치적으로 편향되면 않된다"는 의견과 함께 "위촉장을 반납합니다"라는 등의의견이 올라오고 있다.특히, 이번에 의정부시가 협의회 회장으로 선임한 A씨가 지난 6.13지방선거에서 안병용 시장후보의 선거캠프에서 활동한사실이알려지면서 여러 의혹을더하고 있다.이에 대해 의정부시 교육청소년과 관계자는 "그동안은 정관에 의해서 회장을 선출하였는지 모르겠으나 조례에는 시가 협의회를 구성하도록 규정하고 있다"며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시에서 인정하는 단체가
예비저감조치 포함하여 3일 연속 수도권 지역 시행행정·공공기관 차량2부제, 서울지역 2.5톤 이상 5등급 차량 운행제한, 사업장·공사장 조치, 화력발전 상한제약 등 실시환경부(장관 조명래),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김동구), 서울특별시(시장 박원순),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 경기도(도지사 이재명)는 오늘(22일) 오전 6시부터 오후 21시까지 서울·인천·경기도 전역에서 '수도권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수도권 비상저감조치는 미세먼지법이 시행('19.2.15)된 후 처음 발령되는 것이며, 지난 20일과 21일 시행된 예비저감조치까지 합하면 3일 연속 발령되는 것이다.이번 조치로 수도권 3개 시․도에 위치한 7,408개 행정․공공기관 소속 임직원 52만 7천명은 차량 2부제를 의무적으로 적용받는다.특히, 서울시는 비상저감조치 발령기간(2.22(금) 06시~21시) 동안에는 서울시청과 구청 및 산하기관, 투자 출연기관 등 공공기관의 주차장 456개소를 전면 폐쇄할 방침이다.또한, 서울지역은 2005년 이전 수도권에 등록된 2.5톤 이상 경유 차량에 대한 운행제한도 시행된다.서울 전지역 37개 지점에 설치된 CCTV 시스템을 통해 위
의정부신문이 회원사로 있는 (사)경기도지역신문협의회(회장 김숙자)가 지난 21일 수원 라메르아이에서 각 지역 회원사 발행인·편집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2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사)경기도지역신문협의회는 각 지역의 소통 네트워크에 기여하며, 경기도 31개시·군 대표언론 40여개사의 협의체로 28년의 역사를 이어오고 있다. 이날 총회에서는 김동인 정책이사(시흥뉴스라인 대표)가 윤리강령을 낭독, 조병걸 감사(양평시민의소리 대표)·김기수 감사(평택시민신문 대표)가 2018년 종합감사보고를 했다.이어 김숙자 회장은 2018년 사업실적 및 결산(안)과 2019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승인의 건, 기타의 건을 안건으로 상정해 2019년도 사업으로 지역언론인 역량강화연수 및 해외연수, 경지협역량강화교육, 경지협상시공동취재단, 가족사랑편지쓰기대회, 올해의 기자상 등 경기도지역신문협의회의 위상과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다양한 안건들을 통과시켰다.김숙자 회장은 인사말에서 "세상에 모든 것이 무너져도 언론은 믿을 수 있는 세상이 되어야 한다"며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대표님들과 기자님들이 혼신을 다해 쓴 기사들이 대한민국을 지키는 풀뿌리 민주주의의 소중한 역사의 주춧돌이
의정부시선거관리위원회 오는 3월 13일 치러지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와 관련해 궁금증 해소를 위한 자료를 제공했다.Q. 이번 동시조합장선거의 투표소는 어디에 설치되나요?A. 투표소는 동시조합장선거가 실시되는 지역의 읍·면마다 1개소씩 설치됩니다. 다만, 동 지역에는 관할선거관리위원회와 해당 조합과의 협의에 따라 일부 동에만 투표소가 설치될 수 있습니다.Q. 이번 동시조합장선거에서 선거인은 지정된 투표소에서만 투표해야 하나요?A. 선거인은 3월 13일에 자신이 올라 있는 선거인명부의 작성 구역단위(구·시·군)에 설치된 어느 투표소에서나 투표할 수 있습니다. 다만, 대의원회에서 선출하는 조합장선거의 선거인은 지정된 투표소에서만 투표할 수 있습니다.Q. 내 투표소는 어떻게 알 수 있나요?A. 투표소의 명칭과 위치는 선거일 전 10일(2019. 3. 3.)까지 공고되며, 우편으로 발송되는 투표안내문을 통하여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전국의 투표소 명칭 및 위치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Q. 투표용지에 게재하는 사항은 무엇인가요?A. 투표용지에는 선거명, 관할선거관리위원회의 청인, 후보자의 기호 및 성명, 기표란, 투표관리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지난 19일 의정부문화원에서 안병용 의정부시장, 한국문화원연합회장, 경기도문화원연합회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원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이날 이‧취임식에서는 윤성현 신임 원장이 조수기 전임 원장의 뒤를 이어 제10대 의정부문화원장에 취임했다. 조수기 전임 원장은 퇴임사에서 "봉사하는 일은 인생의 가장 값진 일’이라는 슈바이처 박사의 말을 신조로 삼았"고 강조하며 "12년간 무보수 명예직의 문화원장직을 수행할 수 있었던 것은 많은 문화원 임직원의 적극적인 성원과 협조 덕분"이라고 소회를 밝혔다.윤성현 신임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그동안 사회에 봉사한 경험을 밑거름으로 문화원 운영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안병용 시장은 "의정부문화원을 위해 최선을 다한 조수기 문화원장에게 고마움을 표하며, 앞으로 윤성현 신임 원장이 의정부를 예술과 문화의 도시로 꽃피워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한편 이날 의정부문화원장에 취임한 윤성현 신임 원장은 국제라이온스협회 경기북부총재와 의정부시새마을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의정부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함종식)는 오는 2월 26일~27일 양일간에 걸쳐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후보자 등록 신청을 받는다고 19일 밝혔다.후보자 등록 신청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27일 후보자 등록이 마감되면 후보자의 기호를 추첨으로 결정한다. 이번 조합장선거에 출마하려는 사람은 해당 조합의 조합원이어야 하며, 해당 조합에서 정하는 피선거권 결격사유 등에 해당하지 않아야 한다.또한 이번 조합장선거의 선거권자는 누구든지 2월 27일부터 3월 2일 사이 해당 조합별로 지정한 기간 내에 열람장소를 방문해 선거인명부를 열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해당 조합에 문의하여 안내받을 수 있다.아울러, 선거권자는 선거인명부에 누락 또는 오기가 있거나 자격이 없는 선거인이 올라 있다고 인정되면 열람기간 중에 해당 조합에 이의를 신청할 수 있으며, 선거인명부는 이번 열람기간과 이의신청기간을 거쳐 3월 3일에 확정된다. 한편 의정부시선관위는 선거권이 있는 유권자라 하더라도 선거인명부에 등재되어 있지 않으면 선거일에 투표할 수 없으므로, 열람기간 내에 본인 등재여부 및 개인정보를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의정부시장애인종합복지관 휠체어컬링팀인 롤링스톤(이하 롤링스톤)이 제16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폐막일인 지난 15일 강력한 우승 후보인 서울시청을 물리치고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이번 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한 롤링스톤은 휠체어컬링 예선 1조 조별리그에서 6승2패를 기록하며 조 1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준결승 경기에서 롤링스톤은 우수한 경기력으로 동계스포츠 강자인 강원도팀을 상대로 6대4로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해 현 국가대표이자 우리나라 휠체어컬링의 유일한 실업팀인 서울시청과 좌웅을 겨뤘다.이날 롤링스톤은 서울시청과 대등한 경기를 펼치며 마지막 8엔드를 5대3으로 앞서며 우승을 눈앞에 뒀으나, 서울시청 양희태 선수의 마지막 드로우샷이 하우스 안에 안착, 2점을 내주며 경기는 연장전에 돌입했다.연장전에서 롤링스톤은 흔들리지 않고 서드 포지션 정성훈 선수의 결승 득점을 마지막까지 지키며 6대5로 승리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경기장을 직접 찾아 선수들에게 열띤 응원을 보낸 의정부시장애인종합복지관 정의철 관장은 "복지관에서는 지난 2006년 휠체어컬링팀인 롤링스톤을 창단하여 많은 국가대표 선수를 배출하고 동계체전 및 전국대회에서 우승하며 의정부 및 경기도
2019년도 새해 시민들의 행운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된 '대보름잔치'가 지난 17일 의정부 중랑천 동막교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날 행사는 (사)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의정부지부(지부장 하창범)의 주최로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초대형 달집태우기와 문화공연, 세시음식 나누기 등 정월대보름의 의미와 풍습을 되새길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고 즐길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됐다.우리의 전통 놀이인 연날리기, 윷놀이, 투호놀이, 새끼줄 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오곡밥먹기, 부럼깨기, 귀밝이술나누기 등 전통 먹거리가 준비되어 아이들에게 정월대보름 세시 풍속을 체험할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했고, 이외에도 소원지 쓰기, 가훈 써주기 등 부대 행사가 알차게 진행되며 가족 단위 참가자들에게도 높은 호응도를 이끌어냈다.이어 진행된 살판협동조합, 풍물패한비, 풍물패한마당, 가재울놀이패, 놀이패떨림의 '풍물길놀이', 의정부국악협회 어린이민요단의 '경기민요', 시민들의 소원을 듣고 건강과 행복을 빌어주는 '비나리굿', 아리랑국악원의 '대금공연', 151밴드의 '삶의노래', 국악앙상블 오빛나래의 '국악의 향연' 등 다채로운 공연이 행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