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의회(의장 안지찬)는 12월 20일 오전 11시 본회의장에서 제285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개의해 32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이번 정례회에서는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2019년도 예산안, 의정부시 경전철사업 특별회계 설치 및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의정부경전철 민간투자사업 사업시행자 재지정 및 실시협약 체결 동의안 등 15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금번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총 270건의 시정 또는 개선·권고사항을 채택했으며, 2019년도 예산안은 전년도 예산액 9,803억5,156만원보다 1,000억 1,967만원이 증가한 1조 803억 7,123만원으로 10.20% 증가한 예산이 제출됐으나 사업의 필요성 및 효율성 측면에서 2019년도 예산안을 면밀히 검토한 결과 일부 사업의 적정성이 미흡하다고 판단해 총 23건의 5억 803만원을 삭감하기로 의결했다.안지찬 의장은 "2018년도 마지막 회기인 제2차 정례회가 내실있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여 주신 것에 대하여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지난 1년간 44만 시민이 행복한 의정부시를 만들기 위해 혼신의 열정을 다하여 주신 동료 의원님들에게도 감
의정부역 스마트시티는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동 435번지 일대'에 지하5층, 지상 최고 59층의 5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59㎡ 856세대, 74㎡ 324세대, 84㎡ 434세대, 총 1,614세 대의 공동주택과 거주민을 위한 부대복리시설 및 접근성이 용이한 전면부 근린생활시설, 100개실의 거실과 침실 분리형 오피스텔이 대단지로 조성된다.현재 의정부역 스마트시티는 지역주택조합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주택법 개정(2017.06.03. 지역주택조합 모 집등 관련사항 강화 조치) 이후 의정부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조합원모집 신고필증을 득하여 공개모집 방식으로 진행하였으며, 1차 조합원 모집을 성황리에 진행 중에 있는 상황에 GTX-C노선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여 사업추진이 확정(2018.12.11.)되면서 조합원 모집의 열기가 가속화되고 있다.GTX는 교통 호재는 말 할 것도 없이 현재 기준 접근성이 불편한 지역이 가장 수혜를 많이 입는다. 의정부역은 1호선이 운행중이라 업무지역까지는 나쁘지 않은 접근성을 가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1호선을 이용한 업무 지역(종로, 삼성)까지 50분정도 소요되는 거리이기 때문에 의정부를 CDB(중심 업무지-Central
안병용 시장, 긴급예비비 투입해'노선변경' 타당성용역 발주 결정김시곤 교수, "B/C 0.95이상 안나오면 교수직 걸겠다" 자신감 내비쳐회의 참석 시.도의원 및 시민단체 대표들, 자체 용역 추진 강력 요청안병용 의정부시장이 시(市)의 최대 현안사업인 '전철 7호선 2공구 구간(탑석역~양주시계)'의 노선변경이 타당한지 검토하기로 결정했다. 의정부시는 지난 17일 오후 3시30분부터 시청 중회의실에서 안병용 시장의 주재로 '전철 7호선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노선변경 용역 최종 결정과 관련한 제6차 긴급 T/F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12월 11일 열린 제5차 T/F회의에서 철도전문가 김시곤 교수가 제시한 '노선변경' 대안과 관련해 시의원 및 시민단체 등 다수의 위원들이 그 제시 대안에 대한 용역 수행을 추진하자는 의견이 제기됨에 따라 철도전문가 및 위원의 의견을 듣고 용역 여부를 최종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그동안 의정부시와 안병용 시장은 노선변경 타당성 용역과 관련해 '이 사업의 주관인 경기도가 용역을 수행해야 한다'고 주장해 온 반면, 경기도는 '시에서 합리적이고 타당한 결과를 제출하면 국토부 등 관계부처와 협의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특히, 도
오페라의 아버지, 주세페 베르디(G. Verdi)의 걸작 오페라 리골레토가 오는 21일과 22일 양일간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관객들과 한 해의 마무리를 함께한다.리골레토(Rigoletto)는 프랑스 낭만주의 거장 빅토르 위고의 희곡 '왕의 환락'을 원작으로 한 오페라로, 베르디 오페라 중 가장 드라마틱하고 비극적인 작품이자 라트라비아타, 일 트로바토레와 함께 베르디의 3대 역작 중 하나로 꼽힌다.베네치아의 피니체 극장에서 1851년 초연 이후 전 세계적으로 대성공을 거둔 이 작품은 한국인에게 가장 익숙한 오페라 레퍼토리 중 하나로 부도덕하고 방탕한 귀족사회를 벌하려다 오히려 자신의 딸을 죽이게 되는 광대 리골레토의 절망적인 운명과 비극적 최후를 다루고 있다.또한 베르디가 작곡한 26편의 오페라 중 최초의 성공작이자 흥행작으로 무명이었던 베르디에게 오페라 작곡가로서 인정을 받게 해 준 작품이며, 너무나 잘 알려진 아리아 '여자의 마음(La donna è mobile)'으로 대중에게 널리 사랑받고 있는 작품이다.이번 공연은 다채로운 공연형식을 도입하여 대중에게 보다 즐겁고 친숙한 오페라를 선보이고 있는 '노블아트오페라단'(예술감독 신선섭)과 함께한다. 여기
총 420가구 중 전용면적 39~97㎡ 317가구 일반분양오는 20일(목) 특별공급, 21일(금) 1순위 청약 접수조정대상지역에서 제외…계약 후 6개월이면 전매 가능포스코건설은 오는 14일 경기도 의정부시 가능2구역을 재개발하는 ‘더샵 파크에비뉴’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들어 갈 예정이다.북한산 국립공원과 둘레길, 직동공원 등이 인접한 ‘숲세권’ 단지인데다, 행정타운 프리미엄과 교통호재까지 더해져 수요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더샵 파크에비뉴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6층 5개동, 총 420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면적 39~97㎡ 317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39㎡ 45가구 △59㎡ 52가구 △84㎡ 200가구 △97㎡ 20가구 등이다. 조합원 물량 비율이 적어 로열동·호수 당첨 가능성이 높다.청약 일정은 오는 20일(목)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일(금) 1순위 청약 접수, 24일(월) 2순위 청약접수가 진행된다. 청약 당첨자는 1월 2일(수)에 발표하며, 1월 14일(월)~16일(수)까지 3일간 당첨자 계약이 진행될 예정이다.더샵 파크에비뉴가 들어서는 의정부시는 조정대상지역에 포함되지 않아 청약통장 가입한 뒤 1년이면 1순
어려운 이웃 위해 온수매트 10세트, 라면 300박스 기탁내년도 지역 대학생들 위한 1% 저금리 학자금대출 준비의정부 믿음신용협동조합(이사장 최병육 이하 믿음신협)은 지난 12일 의정부시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온(溫)세상 나눔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믿음신협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온수매트 10세트와 라면 300박스를 최병육 상임이사장, 이종국부이사장, 지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정부시에 전달했다.그동안 미음신협은 '겸손과 함께 진심으로 정성을 다해'란 구호 아래 다양한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나눔문화의 확산을 위해 후원물품을 기탁하는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왔다.최병육 이사장은 "온세상 나눔캠페인을 통해 작은 정성이 지역 주민들의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의정부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통해 나눔과 봉사로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한편, 믿음신협은 지난 1970년 7월 조합원 28명과 자산 2만5300원으로 기독교근친회신용협동조합을 창립해 현재 거래조합원수 5만여명, 자산 4000여억원으로 성장한 의정부 지역의 대표적 서민금융기관이다.현재 의정부시 관내 5개 지점, 1개 출장소를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처음 시행하는 '지방규제혁신 인증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규제혁신 우수기관 인증서와 재정인센티브 1억 원을 교부받았다고 밝혔다.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 인증은 체계적인 규제개혁 추진과 국민의 체감도 향상을 위해 226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행정안전부에서 우수기관을 인증해주는 제도이다.이를 위해 기초지자체는 규제혁신기반, 프로세스·성과 3개 분야 26개 항목을 자체 진단해 점수가 800점(1000점 만점 기준)이상인 기관이 행안부에 인증을 신청, 인증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이번에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의정부시의 대표적인 규제혁신 사례로 미군반환주변지역 도시개발사업과 관련해 △'전국 최초로 인허가 행태개선을 통한 사업기간 단축으로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 우수사례와 △'공장부지내 설치 가능한 부대시설 범위에 관련 제품교육시설을 포함'하는 발굴과제 등의 규제개선이 포함됐다. 이외에도 기업현장 직접 방문을 통한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찾아가는 지방규제신고센터' 운영 등 현장 중심의 규제애로 접수체계 마련 및 사후관리 부분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의정부시는 앞으로 2년 동안 규
의정부시의회 김정겸 의원(민주당)과 박순자 의원(한국당)이 지난 11일 아일랜드캐슬에서 개최된 경기도 북부시·군의장협의회 제84차 정례회의에서 '의정활동개선분야'와 '공약실천분야'의 우수의원으로 나란히 선정돼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김정겸 의원은 제8대 전반기 자치행정위원장으로서 행정사무감사 및 예산안 등 의안심의 전 의원 간 단체 연구활동을 주도하고, 의정활동 개선점에 대한 의견을 제시는 등 능률적인 의정활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박순자 의원은 '발달장애인 사후관리 관련', '어린이집 위탁 관련' 등 5분 자유 발언 등을 통해 적극적인 집행부 견제 및 감시활동으로 공약사항을 추진하며 시민불편 사항 해결에 앞장서 왔다.이날 우수의원으로 선정된 김정겸, 박순자 의원은 "지역구 주민을 대변하고 시민을 대변한다는 마음으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고자 노력해왔는데, 상까지 받게 돼 영광이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발전과 주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초심을 잃지 않고, 발로 뛰고, 눈으로 보고, 시민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한편, 제84회 정례회 개최를 준비한 안지찬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다가올 통일시대를 대
매년 12월, 문화예술과 함께하는 한 해의 마무리, 의정부예술의전당(사장 박형식)의 소극장 장기공연시리즈가 어김없이 찾아왔다.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마련한 올 해의 '소극장 장기공연 시리즈'는 2012년부터 올해까지 7년 동안 인터파크 연간 연극 예매율 1위를 지키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대학교 대표 스테디셀러 연극 옥탑방 고양이이다.12월 12일부터 22일까지 열흘간 총 21회로 진행되는 연극 옥탑방 고양이은 2010년 초연 당시 최고의 화제작으로 떠오르며 2010년 대한민국 국회대상을 수상, 단숨에 한국 연극계를 섭렵한 작품이다. 이후, 창작연극 사상 최단기간 7,000회 돌파, 재관람 관객 2만명 돌파, 관객 평점 9.5점, 2012년부터 2018년 현재까지 전체 연극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7년 연속 1위 영예를 얻은 대한민국 대표 수작으로 관객에게 평가 받고 있다. 연극 옥탑방 고양이는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건축가를 꿈꾸는 경민과 드라마 작가를 꿈꾸는 정은의 특별한 만남으로 시작된 젊은 남녀의 동거 이야기를 다룬다. 솔직하고 자유분방한 요즘 세대를 표현함과 동시에 꿈을 찾아가는 청춘들의 모습, 그리고 부모님 세대의 아픈 삶의 모습도 함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지난 11일 정부에서 발표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에 대해 44만 의정부시민과 함께 크게 환영하며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이날 안 시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오늘날과 같은 결과를 끌어내 주신 지역의 문희상 국회의장님을 비롯한 정치권과 도․시의원, 그리고 의정부시 공무원들, 아울러 정부의 관련부처 관계공무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심심한 위로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이어 안시장은 "해당사업이 조기에 착공되고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에서는 만반의 준비를 철저히 해줄 것을 촉구한다"며 "수도권 광역급행철도가 원만하게 첫 출발을 할 수 있기를 44만 의정부 시민뿐만 아니라 경기 북부지역의 모든 주민들과 함께 간절히 기원한다"고 덧붙였다.특히 안 시장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은 국토의 균형발전은 물론이고 상대적으로 낙후된 경기 북부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바꾸는데 결정적 역할을 수행할 숙원사업"이라면서, "시에서는 해당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행정적 노력과 협조를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고 천명했다.한편, 이번에 통과된 수도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