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의원, 부동산 보유현황 질문에 처음엔 '지인 소유'...취재 본격화 되자 말 바꿔 '내 것' 지인 C씨 "부동산 매입 당시 사정 있어 부탁한 것"..."세금, 이자 모두 내가 낸다" 밝혀'명의신탁자'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억원 이하의 벌금, '명의수탁자'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제8대 의정부시의회가 지난 9일 우여곡절 끝에 원구성을 마무리했으나 파행 기간 중 일부 의원들의 부적절한 행태가 언론을 통해 보도되면서 시의회 위상이 추락한 가운데 이번에는 김정겸 시의원이 '부동산실명법' 위반 논란에 휩싸였다.지역언론사 기자와의 취재 과정에서 김 의원 스스로 '자신 명의의 부동산이 지인의 소유'라고 밝힌 것.만일 해당 부동산의 실소유자가 김정겸 의원이 지칭한 지인의 것으로 밝혀질 경우 '실정법' 위반에 해당돼 사안에 따라서는 의원직을 상실할 수도 있는 위기상황에 처하게 됐다.이번 김정겸 의원의 '부동산실명법' 위반 논란의 발단은 지역언론사 기자들이 시의회 의장으로 거론되고 있던 안지찬‧정선희 의원의 가족들이 운영 중인 식당 건물의 불법증축 여부를 취재하는 과정에서 불거졌다.한 지역언론사 기자가 타 언론사 기자들과 담화 도중 '김정겸 의원이 수
강은희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이 7월부터 연일 지속되고 있는 폭염속에서도 쾌적한 가로환경 유지에 애쓰고 있는 환경미화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매일현장을 방문해 화제다.강 이사장은 최근 폭염이 가장 극심한 시간대에 가로환경미화원들을 찾아 시원한 생수를 제공하고 근무자들의 건강상태를 꼼꼼히 살피고 있다.특히, 강 이사장은 현장근무자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내도록 충분한 휴식과 수분을 섭취하도록 당부하는 등 어려운 환경 여건속에서도 묵묵히 최선을 다하고 있는 현장 최일선 직원들의 노고에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한편,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은 혹서기 대비 '식염포도당 배포'와 함께 경기산업보건센터 소속 간호사를 강사로 '혹서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도 내 저수지 339개 평균 저수율 59%로 평년의 76% 수준밭작물 급수차 지원 위한 가뭄대책비 5억원 긴급 추가 지원경기도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가뭄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가뭄대책비 5억 원을 긴급 투입해 평택, 안성, 화성, 안산, 포천, 연천, 여주 등 7개 시군에 급수차 2,035대를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적은 강우와 폭염 장기화에 따라 밭작물을 중심으로 일부 시들음 피해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 특히, 밭의 경우 논에 비해서 관개가 어려워 급수차 지원 등 선제적 가뭄대책 지원이 필요하다. 8월 10일 현재 도내 저수지 339개의 평균 저수율은 59%로 평년 76% 수준에 크게 못미치고 있으며, 금년 강수량은 832㎜로 평년의 93% 수준이나 최근 2개월 강수량은 366㎜로 평년의 60%에 그치고 있다.이에 따라 도는 올해 양수장, 관정, 송수관로 설치 및 용‧배수로 정비를 위해 가뭄대책사업으로 총 273억 원을 본예산에 확보해 추진 중이다. ▲영농한해특별대책 42지구에 77억 원 ▲수리시설정비사업 127지구에 98억 원 ▲지표수보강개발 8지구에 86억 원 ▲소규모용수개발 14지구에 12억 원을 투자하여 조기 완료될 수 있도록 박차를
양주소방서(서장 김경선)는 10일, 양주소방서 소소심 홍보대사인 방송인 임현식, 임채무씨와 지난 8일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양주소방서 2층 서장 집무실에서 진행된 이날 간담회는 국가적으로 추진 중인 화재안전특별조사의 취지를 이해하고 주택용 소방시설 사용으로 피해 저감된 사례를 살펴보며 주택용 소방시설의 설치‧보급의 필요성을 설명했다.또한 두 홍보대사는 양주소방서가 남모르게 지역 내 가정위탁 아동을 위해 후원 활동을 하고 있는 바를 높게 사고 소방홍보대사로서 소방서와 후원 활동을 함께 할 뜻을 밝혔다.김경선 양주소방서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보다 넓게 소방정책을 홍보 하여 도민의 안전과 편의제공 양 측면 모두 만족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양주소방서는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의 구매와 설치 편의제공을 위한 '주택용 소방시설 원스톱지원센터'(031-849-8322)를 운용하고 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지난 7일 '실천하는 의정부 시민공동체(대표 김용수)'와 7호선 연장 등 광역 철도 사업에 대해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고 9일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민락역·장암역 신설 등 전철 7호선 연장사업의 노선변경과 8월 6일 개최된 기자간담회에서 밝힌 8호선 의정부 구간 연장 추진과 관련한 시의 입장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김용수 대표는 "지금까지 시와 시민들이 줄기차게 요구해 온 민락역 신설 등 7호선 노선 변경에 대한 뚜렷한 성과 없이 8호선 의정부 연장을 거론하는 것은 자칫 7호선 연장 민원의 해소 대안으로 제시한 것이 아닌가 하는 오해의 소지가 있다"며 시에 명확한 입장을 요구했다.이에 대해 안 시장은 "누구보다도 시민들의 요구를 잘 알고 있으며 전철 7호선에 대한 기존에 시의 입장에는 조금의 변화가 없다"고 말했다.안 시장은 특히 "8호선 연장사업은 현재 국토교통부의 '수도권 순환철도망 구상 연구'가 한국교통연구원에서 진행 중임에 따라 유일한 단절구간인 의정부~남양주 구간에 대해 의정부시 구상안이 반영될 수 있도록 초기단계부터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사안으로 7호선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건설사업의 대안으로 제시하는 것은 아님"을 분명히 했다.
의장 안지찬, 부의장 임호석, 자행위원장 김정겸, 도건위원장 오범구, 운영위원장 조금석 선출돼민주당, 운영위원회 소속 아닌 의원에게 5표나 투표해..."투표 방해냐, 실력 행사냐" 의혹 제기돼지난 7월 2일 개의한 제8대 의정부시의회가 자리싸움으로 원구성도 못한 채 장기 파행을 지속해오다가 파행 39일만인 9일 극적 타협을 통해 원구성을 마쳤다.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은 이날 간담회를 통해 의장 안지찬(민주), 부의장 임호석(한국), 자치·행정위원장 김정겸(민주), 도시·건설위원장 오범구(민주), 운영위원장 조금석(한국) 의원을 각각 내정하고 본회의를 개최했다.'의정부시회의규칙'에 따라 오후 3시 30분부터 최고 다선 의원인 구구회 의장 직무대행의 사회로 진행된 의장 선거에서 11표를 득표한 민주당 안지찬 의원이 1표를 얻는데 그친 자당 오범구 의원을 제치고 제8대 의정부시의회 전반기 의장에 선출됐다. 1표는 무효표 처리됐다.이어 안지찬 의장이 사회를 맡아 진행된 부의장 선거에서는 한국당 임호석 의원이 11표 얻어 부의장에 선출됐다. 구구회 의원은 2표를 얻었다.자치·행정위원장과 도시·건설위원장에는 민주당 김정겸 의원과 오범구 의원이 13명 전원의 표를 얻
8일 오전 8시 48분 쯤 포천시 산북면 소재 석탄화력발전소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1명이 사망하고, 4명이 중경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GS와 포천소방서에 따르면 사고는 지하 2층에서 지상으로 연료를 끌어올리는 배관 점검 중 분진이 폭발을 일으킨 것으로추정하고 있다. 이 사고로 협력업체 직원 1명이 숨졌으며, 4명은 연기 흡입과 화상 등으로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폭발이 화재로 이어지지 않아 추가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이날 오전 평택 황해경제자유구역청 방문 중 포천 석탄화력발전소 폭발사고 보고를 받은 즉시 이화영 평화부지사를 급파하여 현장 지휘에 나서도록 하는 등 발빠른 대응에 나섰다.또, 경기도 소방재난본부가 사고 수습 및 원인 규명에 나서고, 안전문제가 완전히 해소될 때 까지 발전소 가동을 중지하도록 지시했다.이에 이 부지사는 13시 55분경 현장에 도착해 사고현황을 보고 받고 사고 수습에 나섰다.해당 발전소는 서장원 전 포천시장 재임시절인 2015년 12월에 착공해 올해 4월부터 7월 27일까지 시험가동 중이었다. 경기도는 사고발전소 신축과정에 문제가 없었는지 면밀히 검토할 계획이다.한편, 이재명 지사는 미세먼지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8월부터 커피전문점 등 매장 내 1회용 컵 사용에 대한 단속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 제10조 및 제41조에 따라 매장 내 1회용 컵 사용 적발 시 매장 규모와 적발횟수에 따라 5만원에서 200만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된다.1회용 컵 사용 단속을 위한 점검은 환경부의 가이드라인에 따라 지자체 담당자가 현장을 방문해 점검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적정 수의 다회용 컵 비치 여부 ▲사업주의 매장 내 1회용 컵 사용불가 고지 ▲매장 내 1회용 컵 등을 사용한 소비자의 테이크아웃 의사표명 여부 등을 확인해 현장상황을 종합적으로 판단한다.시 관계자는 "공공기관부터 1회용 종이컵 사용을 억제하고 개인용 컵을 사용하는 등 1회용품 줄이기에 앞장서고 있다"며 "사업장을 비롯한 시민들도 친환경 소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한편, 환경부는 지난 6월 20일부터 7월 말까지 커피전문점, 패스트푸드점등에서 1회용 컵(플라스틱 컵)이 무분별하게 사용되는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 및 시민단체와 1회용 컵 사용 현장에 대한 자발적 협이 이행 점검및 현장 계도를
농협중앙회 의정부시지부(지부장 김옥환)와 의정부농협(조합장 최영달)은 연일 계속되는 극심한 폭염으로 피해가 우려되는 농가를 방문, 농작물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농민들의 건강을 살폈다.지난 7일 김옥환 시지부장과 최영달 조합장은 생수, 수박 및 음료 등을 준비해 귀락마을, 흑석마을을 찾아 농민들을 위로했다. 이날 김옥환 지부장은 "연일 기록적인 폭염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농업인의 건강을 당부했다. 또한 함께 동행한 최영달 조합장도 "농작업 시 안전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며 "특히 온열질환 등 건강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농협중앙회는 농가 현장방문을 통해 폭염과 가뭄에 따른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파악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무이자 자금, 양수기 및 관수장비, 약재지원, 임직원 성금모금 등 폭염피해 복구를 위한 다양한 대책을 마련해 긴급 지원하고 있다.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지난 3일 등록 시내버스 업체 2개소를 대상으로 차고지 및 기·종점을 방문해 인가·면허 사항, 운수종사자 준수사항, 차량 관리 등을 집중 점검했다고 7일 밝혔다.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인가·면허 사항 준수 여부(운행간격 및 운행횟수 등), ▲안전 장치 정상 작동 여부(하차문 전자 감응 장치, 가속 페달 잠금장치 등), ▲차량 청결 상태 및 냉방 장치 작동 여부, ▲안전 장비 비치 여부(소화기, 비상탈출 망치 등), ▲운수종사자 교육 여부(운수종사자 준수사항, 교통안전 및 사고 예방, 부상자 구호 및 초동조치 요령 등), ▲접수 민원 처리 여부(시정 및 교육 여부 등), ▲졸음운전 방지대책(휴게실 설치 여부 및 운수종사자 휴게시간 제공 여부) 등에 중점을 뒀다.앞으로 시는 무정차 통과, 승차 전 출발, 불친절 등 접수된 주요 민원 사항에 대한 처리 여부를 집중 점검하고, 운수종사자 및 운송사업자 준수사항 안내 등 지속적인 계도를 통해 민원 발생을 줄여나갈 방침이다.한신균 교통지도과장은 "버스 운송업체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하여 관련 민원 발생을 줄이고, 버스가 시민의 발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