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타운개발 해제 이후 최근 의정부시 전역이 난개발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의정부시의회 장수봉 의원(더불어민주당, 가선거구)이 건축현장 민원해결을 위해 동분서주(東奔西走)하고 있다.장수봉 의원은 지난 4일 의정부시 가능동 신촌로 63번길 일원에 신축중인 다세대주택 및 오피스텔 건축현장을 찾았다. 신축공사장 인근 주민들이 공사로 인한 각종 고통을 호소해 옴에 따라 시청 허가부서 직원 등과 현장을 방문해 사태를 파악했다.민원이 발생한 신축건물은 지상 7층, 연면적 1,273㎡ 규모의 공동주택으로 지난 2월 초 공사를 착공해 오는 11월 말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 진행중이다.하지만 신축건물 바로 옆에는 17가구 사는 다세대주택이 이미 들어서 있고, 6가구의 경우 거실 베란다가 신축건물 쪽으로 향하고 있어 공사 소음 및 분진 발생으로 더운 여름날 창문조차 열어 놓지 못하고 있다.또한 저층의 경우 빛이 들어오지 않아 한낮에도 어두컴컴해 불을 켜지 않으면 일상생활이 어려운 상황에 처하게 됐다.특히, 공사가 시작된 이후 12개월 미만의 영유아들에게 기관지염을 포함 여러 유형의질병이 발생해지속적으로 병원치료를 받고 있는 등주민들의 피해가 극심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뿐만
지난 6월 21일~22일 양일간에 걸쳐 몽실학교에서 진행되었던 제15회 청소년종합예술제 '끼자랑·꿈자랑' 경연대회 시상식이 지난 6일 의정부시 청소년수련관에서 경연대회 수상자 200여명 및 지도교사,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댄스부문 초등부 우승팀인 용현초등학교 걸프랜드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시상식에서 4개부문(음악·무용·사물놀이·문학) 13개 종목에 개인 38명, 단체 23팀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시상식에 참석해 입상자들에게 상장과 장미꽃을 직접 수여하며 사기를 북돋아 주었다. 또한 의정부교육지원청 윤계숙 교육장과 수상자 가족, 지도교사 등 많은 사람들도 아낌없는 박수와 격려로 입상자들을 축했다. 한편, 이번 의정부시 청소년 종합예술제에서 수상한 각 종목별 최우수 수상자(팀)는 오는 9월 4일부터 9월 8일까지 5일간 수원에서 개최될 '제25회 청소년종합예술제 본선대회'에 의정부시 대표로 참가해 의정부시의 위상을 드높일 예정이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유일하게 행정자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의정부시행정혁신위원회'와 '(사)전환기 행정학회'가 공동으로 학술세미나를 지난 6일 의정부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했다.이날 의정부시행정혁신위원회는 2017년 상반기 4개 분과위원회에서 연구과 과제 13건 중 분과위원회별 1건씩 모두 4건의 연구과제를 발표하고 질의 응답을 받는 순으로 연구발표를 진행했다.일반·행정분과위원회는 ▲일반·행정분과 김정완 교수(대진대)가 '의정부시 인구 분포와 이동의 현황과 함의', ▲보건·복지분과 김경우 교수(을지대학교)가 '제4차 산업혁명과 지역사회 대응전략', ▲교육·문화분과 김정겸 교수(한국외국어대학교)가 '일반고 취업향상을 위한 NSC구축을 통한 핵심역량 도시로의 발전을 위한 제언', ▲도시·교통분과 임진홍 위원이 '빼뻘지역 도시개발사업 민원 해소 및 개발방안'이라는 연구과제를 발표하고 질의 응답시간을 가졌다.(사)전환기 행정학회는 지방정부의 역량강화를 주제로 ▲문원식 교수(성결대)의 '지방의회의원의 집행부 감시역량 분석(경기도의회를 중심으로)'과 ▲조경훈 경기연구원의 '지방공무원의 공직가치에 대한 실증연구(중앙공무원과의 차이를 중심으로)'에 대해 발표했
의정부시는 7월 7일자로 하반기 인사발령을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4급 2명, 5급 9명의 승진를 포함 총 41명이 자리를 옮겼다 . 정승우 흥선권역동 국장, 고재기 도시관리국장이 4급(서기관)으로 승진하였으며, 김해용 하수도과장, 김상래 흥선동 허가안전과장, 정순옥 신곡1동 복지지원과장, 김광식 송산2동 지치민원과장, 지우현 경전철사업과장, 서명학 호원2동 허가안전과장, 심진수 신곡1동 허가안전과장, 신태수 신곡1동장, 이주성 송산2동 허가안전과장 등 9명이 5급(사무관) 승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다음은 인사발령 명단이다.
경기북부권 최초로 황반변성, 당뇨망막병증, 망막 폐쇄혈관 등 실명에 이르는 중증질환에 대한 체계적인 진료와 수술이 가능한 망막클리닉이 개소했다.의정부시 행복로에 위치한 서울신세계안과는 지난 6일 '망막전문 클리닉(원장 양현승)'을 신설하고 개소식을 개최했다. 망막치료의 경우 대학병원 등 3차 전문 의료기관에서만 진료를 받았던 전례에 비추어 본다면, 이날 서울신세계안과 망막전문 클리닉 개소로 의정부를 비롯한 경기북부 지역주민들에게 접근성을 높일 뿐 아니라, 대학병원보다 낮은 수가로 이용할 수 있어 저소득층의 경우 상대적으로 진료비 감면혜택까지 볼 수 있게 됐다.서울신세계안과 망막전문 클리닉은 서울아산병원 출신, 대학병원 교수출신 전문의들과 전문 간호인력들이 직접 관리하며, 진료부터 수술까지 환자편의를 높이는데 집중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망막전문 클리닉을 이끌어 갈 서울신세계안과 양현승 원장은 개소식 인사말에서 "경기북부의 경우 망막환자는 많지만 상당히 낙후된 시설과 열악한 환경으로 체계적으로 중증질환을 관리할 수 있는 병원이 없었다"며 "조금이나마 우리 병원이 지역주민의 눈 건강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며, 막중한 책임감마저 든다"고 말했다.이어 "지역주민들의
의정부시 흥선동 새마을부녀회는(회장 한상화)는 7월 5일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관내에 거주하는 독거 어르신들의 체력보강을 위한 '사랑의 삼계탕 나눔 봉사'를 펼쳤다.이날 행사를 위해 부녀회에서는 그동안 소금, 감자, 김 등의 물품을 판매해 모아 온 수익금으로 삼계탕 재료를 구입하고, 어르신들이 바로 드실수 있도록 회원들이 직접 정성껏 요리한 삼계탕을통장들이 각 통의 독거노인을 찾아 전달했다.이날 삼계탕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이 더운 날 혼자 사는 노인을 위해 삼계탕 나눔 봉사를 하는 부녀회와 흥선동에 너무 감사한다"고 말했다.한상화 부녀회장은 "먼저 함께 해준 통장님들에게 감사드리며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이겨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삼계탕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흥선동 부녀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시청소년육성재단 청소년수련관에서는 신나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청소년들이 재능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도록 '2017 하계 청소년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청소년수련관은 이번 프로그램에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미니골프, 플로어볼(미니 하키와 비슷), 클라리넷, 플롯, 나도 사진작가와 같은 인기 과목을 신설했다. 또한 개설과 동시에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드럼, 기타, 바이올린, 첼로, 드론, 토탈공예, 우쿨렐레,난타, 탁구, 역사탐구 팝업북, 신나는 댄스반을 모집 운영한다.특히, 오는 8월 11일 종강식에 맞춰 청소년들의 끼와 꿈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도록 신바람나는 한마당 축제의 장을 한울관에서 개최 예정이다. 청소년수련관을 자주 이용하는 학부모 A씨는 "올 여름도 청소년수련관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평생교육을 신청하여 보람차게 보낼 예정이라며, 자녀 또래들과 함께 어떤 과목을 신청할지 이미 결정했다"며 접수날만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하계 청소년 평생교육은 초‧중‧고생 및 청소년들을 7월 11일 오전 9시(인터넷 접수 50%)와 오전 10시(수련관 방문 50%)로 나누어 선착순으로 접수(보호자 외 대리 접수 가능)하며, 7월 24일부터 8
경기도의회 국은주 의원(자유한국당, 의정부3)은 의정부 현안사항 해결을 위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8억5천만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국 의원이 이번에 확보한 예산은 의정부 백석천 상류부 연계사업비 4억 5천만원과 장암아래뜰 길 엘리베이터 설치사업비 4억원 등이다.의정부 백석천 상류부는 작년 여름 폭우로 산책로와 호안이 사라지는 피해를 입어 주민들의 불편이 있었던 지역으로 이번 예산을 확보함에 따라 백선천 환경개선과 더불어 폭우에 피해가 없도록 시설 보수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의정부 시민의 쉼터이자 전시공간인 장암 아래뜰길의 노약자 편의시설 확충하는데 소중하게 쓰여질 예정이다.국은주 의원은 "시민의 안전과 노약자에 대한 편의시설이 확충될 수 있도록 의정부시와 협약을 통해 사업을 빠르게 진행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 특별조정교부금 확보는 의정부 시민여러분께서 한마음 한뜻으로 지원해 주신 데 따른 성과"라고 강조했다.한편, 국은주 도의원은 의정부 시의원을 지내고 2014년부터 제9대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의원으로 활동하며 의정부시의 여러 현안문제를 해결해 가고 있는 숨은 일꾼으로 평가받고 있다.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 수탁운영 이후 나날이 변모해시민들, 시원하고 쾌적한 지하도상가 이용 늘어날 듯 지난해 5월 5일부터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이 수탁운영 중인 의정부역지하도상가가 나날이 변모하고 있다.특히 지하도상가 내에 방치돼 왔던 노후 휴게공간을 보수해 6월21일 북카페 휴게공간으로 조성, 이곳을 찾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큰 호응을 얻고 있다.북카페 휴게공간은 지하도상가 내 동부 6-1번 출구쪽에 위치해 있으며, 면적은 42㎡의 규모다. 내부에는 탁자 4세트, 도서 450여권을 비치했으며, 혈압측정기 1세트도 설치해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고 있다.또한 책을 보면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도록 음향세트도 설치해 잔잔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하였고, 벽면도 밋밋한 공간에 대형사진 6점을 사진작가협회에서 기증받아 전시하여 분위기를 한층 아늑하게 꾸몄다.이에 공단은 무더위와 잦은 비로 야외활동이 어려운 여름철에는 시원하고 날씨에 영향을 덜 받는 지하도상가 이용인원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했다.황금구 지하도상가관리팀장은 "북카페 휴게공간은 지난 4월부터 준비해왔다"며 "앞으로도 지하도상가를 쾌적한 공간으로 가꿔 시민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7월 3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경민대역·민락역·복합문화융합단지역·기타 타당성 있는 역 신설과 경전철 순환노선 건설 타당성 검토 등 의정부경전철 파산선고에 따른 진행경과 및 후속대책을 밝혔다.이날 안 시장은 "법원 파산관재인이 지난 6월29일자로 채무자 회생 및 파산에 관한 법률 제355조에 따라 실시협약을 해지한다는 의사를 의정부시에 통보했다”며 “해지시지급금이나 후속절차에 대한 언급 없이 해지사실만을 단순 통보해 의정부시는 법률대리인과 논의해 신속·적절히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특히, 의정부경전철 파산선고에 따른 진행경과 및 후속대책안과 관련 ▲운영중단 방지대책 강구, ▲협약해지 및 해지시지급금, ▲후속 운영방안 결정, ▲중앙정부 및 경기도 지원 노력, ▲경전철 활성화 대책 수립, ▲TV공개토론 제안 등 섹션별로 나누어 자세히 설명했다.운행중단 방지대책 강구파산법원과 의정부시 그리고 출자자들(GS건설 등)은 의정부경전철의 공공성을 이해하고 계속 운영되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으며, 의정부시와 출자자(GS건설)간에 계속 운영에 따른 운영비 등에 관한 합의서를 교환했다.그리고 운영기간 중 운영비는 운임수입금으로 충당되지 않는 부족분에 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