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3일자로 업무를 개시한 의정부시 흥선권역 행정복지센터(권역동장 이용린)는 권역형 복지허브화 취지에 맞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복지지원과 전 직원이 흥선권역(의정부1동·의정부3동·가능1동·흥선동·녹양동)을 구석구석 살피고 있다고 11일 밝혔다.흥선권역 지역 특성은 유동인구가 적고 다수의 토착민으로 구성되어 애향심과 인정이 넘치는 자연부락 지역으로 거주세대의 41%가 복지수혜 가구로 4개 권역 중 가장 많은 복지 서비스의 손길이 요구되는 지역이다. 이에 복지지원과는 직원들에게 우리 동네라는 애착심을 키워 선제적으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흥선권역 '다~같이 돌자♬ 동네 한바퀴'를 4월 10일부터 5월 4일까지 한달간 진행한다.특히, 이 기간동안 권역 내 골목골목을 살피며 복지사각지대 발굴, 찾아가는 복지상담, 복지공무원 안전지킴이, 통합사례관리, 민관협력과 자원개발·관리의 기초적인 자료를 구축하는 한편, 본 자료를 활용 '흥선권역 복지 안내도'를 제작해 향후 의정부경찰서와 연계·협력하여 취약거주 밀집지역 순찰강화 및 독거노인 지킴이 안내도로 활용할 계획이다.이용린 권역동장은 "흥선권역은 4개 권역 중 의정부시 복지서비스가 가
의정부지역 사회단체 회원들이 지난달 GS건설 본사 앞에서 의정부경전철 파산신청 철회를 촉구하며 항의 집회를 가진데 이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현호준)가 1인 시위에 나섰다.지난 4일부터 매일 1일 시위를 이어가고 있는 주민자치위원회는 의정부경전철의 파산신청을 계약 위반으로 보고, 파산신청 즉각 철회를 요구하며 당초 약속대로 30년간 책임 운영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했다.현호준 주민자치위원장은 "GS건설이 의정부경전전철주식회사의 최대주주로서 2012년7월부터 30년간 의정부경전철을 책임지고 운영키로 했으나 이 약속을 깨뜨리고 1월11일 운영 4년 반 만에 파산을 신청했다"며 "의정부시민들에게 2천200억 원의 막대한 해지금을 갈취하려는 GS건설의 비양심적 경영과 파렴치한 행위를 규탄한다"고 밝혔다.한편, 주민자치위원회는 1인 릴레이 시위를 오는 4월28일까지 이어갈 계획이다.
의정부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노만균)과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의정부지회(회장 이만수)가 지역 노인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손을 잡았다.두 기관은 지난 4월 6일 의정부시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실에서 '공공시설봉사사업(공영주차장관리)' 협약서를 체결했다.공공시설봉사사업(공영주차장관리)은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노인사회활동사업에 일환으로 지방공기업(의정부시 시설관리공단)과 사단법인(대한노인회 의정부지회)과의 상호협력을 통한 지역 노인일자리 창출사업으로 2013년도부터 지원하고 있다.의정부시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이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의정부시 녹양역 공영주차장외 9개소에 환경관리 및 쓰레기 무단투기 계도활동에 참여하면 일정 급여를 지급한다. 9천9백만원의 예산을 책정, 하루 3시간 격일제 근무로 10일간 월 30시간 근무하는 조건이다. 노만균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노인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사회적 일자리 창출사업으로 노인 복지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래 4차 산업혁명을 이끌 기술인들의 축제 '2017 경기도기능경기대회'가 10일 오후 3시 의정부공업고등학교에서 폐회식을 끝으로 6일간의 열전을 마무리 했다.총 838명의 숙련 기술인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의정부, 파주, 고양, 양주, 수원 등 도내 5개 지역 5개 경기장에서 진행됐다.대회 종목은 자동차정비를 포함해 정식직종 50개, 미래선도 산업분야 직종 5개, 특성화직종 1개, 영스킬 1개 등 총 57개였다. 특히 올해 미래 선도 산업을 육성하는 차원에서 미래선도산업기능경기대회 직종으로 4차 산업을 대표하는 빅데이터, 3D프린팅, 사이버보안, 지능형 로봇, 드론 등의 종목을 신설한 것이 특징이다.경기장별로는 ▲주경기장인 의정부공고에서 26직종(400명), ▲세경고에서 12직종(177명), ▲일산고에서 8직종(97명), ▲한국외식과학고에서 6직종(91명), ▲수원하이텍고에서 5직종(73명)의 경기를 각각 치렀다.그 결과, 금메달 57명, 은메달 57명, 동메달 61명, 장려상 59명 등 도를 대표하는 우수 숙련기술인 234명이 그간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냈다.또, 안산공업고등학교가 금 5개, 은 6개, 동 2개 등 13명이
경기도기능경기대회가 5일 의정부공업고등학교에서 남경필 도지사의 개회선언과 선수대표의 선서로 개최됐다.이날 대회에는 남경필 도지사를 비롯한 도의원과 안병용 의정부시장, 문병선 제2부교육감 등 내빈이 참석해 참가선수들을 격려했다. 안병용 시장은 "부대찌개로 유명한 의정부시가 미래 꿈나무인 선수 여러분들의 역량으로 희망도시 의정부, 기술도시 의정부가 되길 바란다"며 "미래의 꿈나무들을 응원한다"고 밝혔다.매년 개최되는 경기도기능경기대회는 우수 숙련기능인들을 발굴해 사기를 진작시키고 지역 내 기술·기능 개발을 촉진해 21세기 미래 4차산업을 이끌 인적자원 개발을 목표로 입상 선수는 오는 9월에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열리는 제52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출전자격을 부여받는다.한편, 경기도기능경기대회는 주경기장인 의정부공고에서 26개 직종 400명, 제2경기장 세경고에서 12개 직종 177명, 제3경기장 일산고에서 8개 직종 96명, 제4경기장 한국외식과학고에서 6개 직종 92명, 제5경기장 수원하이텍고에서 5개 직종 73명 등 총57개 직종 838명이 참여해 기량을 겨루게 된다.
중국산 낙지를 국내산으로 속여 팔거나, 아무런 표시도 없는 닭을 식재료로 사용한 양심불량 음식점들이 경기도 단속에 대거 적발됐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달 16일부터 24일까지 도내 대형 음식점 780개 업소를 대상으로 단속을 벌인 결과 관련법을 어긴 157개 업소를 적발했다고 6일 밝혔다. 봄철 행락철을 맞이해 불량식품 근절과 안전한 먹거리 정착을 위해 실시된 이번 단속에는 경기도 특사경 24개 반 510명이 투입됐다. 단속된 157개 업소 위반 내용은 ▲원산지 거짓·혼동표시 78개소 ▲식재료 유통기한 경과 등 23개소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등 19개소 ▲미신고, 무등록 영업 등 8개소 ▲기타 29개소 등 이다. 주요 적발사례를 살펴보면 구리시 소재 A쭈꾸미 업체는 식품제조가공업 등록을 하지 않고 양념주꾸미, 양념통구이 등을 제조해 B쭈꾸미 의정부점에 납품 하다가 덜미를 잡혔다. 포천시 소재 C식품접객업소는 주 메뉴인 불낙전골에 미국산 쇠고기와 중국산 낙지를 사용하면서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하다가, 김포시 소재 D식품접객업소 역시 미국산 콩을 사용하면서 100% 국내산 콩을 사용한다고 영업하다 적발됐다. 가평군 소재 E식품접객업소는 아무런 표
의정부시의회(의장 박종철)는 오는 4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제266회 의정부시의회 임시회를 개회한다.이번 회기의 주요일정으로는 10일 제1차 본회의에서 제266회 임시회의 회기를 결정하고, 10일부터 11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등을 심의한 후, 오는 12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회의 심사를 거친 의안을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시의회는 금번 회기에서 임호석 의원이 발의한 '의정부시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최경자 의원이 발의한 '의정부시 중증장애인 자립생활지원 조례안', 권재형 의원, 조금석 의원, 안춘선 의원이 공동발의한 '의정부시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시민단체 지원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김일봉 의원, 임호석 의원, 권재형 의원이 공동발의한 '의정부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관리에 관한 조례안', 김현주 의원, 임호석 의원이 공동발의한 '의정부시 불용의약품 등의 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포함해시에서 제출한 '의정부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 등 12건을 처리할 예정이다.박종철 의장은 "의정부시의 각종 민생현안에 소홀함이 없도록 준비를 철저히 해서 열린 의회, 신뢰받는 의회, 시민과 함께하는 의회가 되도록
의정부경전철(주)가 재정적자를 이유로 파산신청한 가운데 지난 3일의정부시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새마을회, 자유총연맹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여성단체협의회 등 6개 사회단체(이하 사회단체 연합회)회원 500여명은 의정부시청 앞 광장 야외무대에서 의정부경전철파산신청 철회를 촉구하는 집회를 가졌다.이날 집회에서 사회단체 연합회는 "GS건설이 의정부경전철주식회사의 최대 주주로서 2012년 7월부터 30년간 의정부경전철을 책임지고 운영하기로 협약했으나 이 약속을 깨뜨리고 지난 1월11일 운영 4년 반 만에 파산을 신청해 의정부시민들에게 2천200억원의 막대한 해지금을 갈취하려고 한다"며 "이에 분노한 43만 의정부시민을 대표해 GS건설의 비양심적 경영과 파렴치한 행위를 규탄하며 네가지 사항을 요구한다"고 밝혔다.사회단체연합회는 ▲의정부경전철의 파산신청은 명백한 계약 위반이다. GS건설은 의정부경전철의 파산신청을 즉각 철회하고, 30년간 책임지고 운영하기로 한 약속을 성실히 이행하라, ▲GS건설은 의정부경전철 실패의 책임을 지고 해지금을 포기하라, ▲경전철을 공사하면서 시공이익만 챙기고 내빼는 GS건설은 시민 앞에 사죄하라, ▲의정부경전철은 헌신짝처럼 내버리고
총 상금 1000만원...대상 상금 500만원 작곡가 주영훈 곡으로 싱글 앨범도 발매국내외 'K-POP 스타' 등용문…의정부를 'K-POP'시티로신한대학교는 국내외 K-POP 예비스타들이 출전하는 제3회 신한류 뮤직페스티벌을 오는 5월 19일 의정부-예술의 전당 특설무대에서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의정부시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신한류 뮤직페스티벌은 신한대학교와 의정부시를 K-POP스타 양성의 메카로 육성하고 K-POP을 국제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지난 2015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3회를 맞게 된 전국 규모의 대회이다. 제3회 신한류 뮤직페스티벌은 외국인에게 참가문호를 개방해 해외 예선(4월 7일)과 한국예선(4월 29일~30일)을 거친 16개 팀이 결선무대에서 우승을 다툰다. 대회조직위원회는 대상 수상자에게 작곡가이자 가수인 신한대학교 교수 주영훈 곡으로 디지털 싱글앨범을 제작 발매하고, 차기년도 대회에도 초청키로 했다. 대한민국 국민 또는 외국인, 남녀노소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KBS N이 주관 방송사로 참여하고 의정부예술의전당, 신한대학교총동문회, 천진외국어대학과 연변대학이 후원기관으로, KB국민은행을 비롯한 국내 10여개
의정부시 청소년수련관은 4월 3일부터 삼현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찾아가고 찾아오는 스포츠 교실'을 각 학교 운동장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찾아가고 찾아오는 스포츠 교실'은 올해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 신규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다양한 스포츠 교육을 통해 평소 학업에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성장기 부족한 신체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의정부시 청소년육성재단(이한범 대표이사)청소년수련관이 주최·주관으로 운영하는 청소년 스포츠 교실이다. '스포츠 교실'은 관내 초등학교 4학년~고등학교 청소년을 대상으로 월 1회 (연간 6회 수업) 무료로 개최되며, 축구, 농구, 야구 3종목으로 운영된다. 4월 현재 초,중,고 18개교에서 약 360명(연간 약 2,100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스포츠 교실은 축구,야구,농구 프로선수 출신 및 우수한 전문기술을 보유한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스포츠 참여 및 편의를 제공하고, 취미활동을 넘어 개인의 적성에 맞는 특기를 발굴하며, 학생건강체력 증진 및 학교생활 만족도 제고 등 의미있는 프로그램에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하여 청소년기에 다양한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