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공무원 근무혁신 지침' 시행…퇴근 이후 9시간 휴식 보장긴급현안 발생 제외하고 주말·공휴일 근무도 제한공직사회에 퇴근 이후 최소 9시간 이상의 휴식이 보장되고 긴급현안 발생 등을 제외하고는 주말, 공휴일 근무가 제한된다. 또 퇴근 후 카카오톡 등을 이용한 업무연락도 자제하도록 했다.인사혁신처는 9일부터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17년 공무원 근무혁신 지침'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정부는 근무시간에 집중해서 일하고 쉴 때 제대로 쉬는 효율적인 근무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공직사회 근무혁신을 지난해에 이어 더욱 강도 높게 추진한다. 이에 따라 우선 공무원의 신체·정신건강 보호를 위해 퇴근 후 최소 9시간 이상의 휴식을 보장하도록 했다. 필요한 경우에는 유연근무제를 활용, 출근시간 조정 또는 주 40시간 범위에서 하루 근무시간을 4∼12시간 내 조정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새벽 1시에 퇴근한 경우에는 다음날 출근을 오전 10시로 조정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예측이 어려운 긴급현안 발생 등을 제외하고는 주말, 공휴일 근무를 엄격히 제한하고 초과근무를 유발하는 퇴근 직전 업무지시, 회의 개최 등을 지양하도록 했다. 또 퇴근 후 전화나 문자, 단체카톡 등
의정부시통장협의회와 의정부시새마을협의회에 이어 바르게살기 의정부시협의회(회장 이국재)가 8일 의정부경전철 파산신청관련, 서울시 종로구 소재 GS 건설 앞에서 의정부경전철 파산신청 철회 및 정상운행을 촉구하는 집회를 개최했다.바르게살기 의정부시협의회는 이날 집회를 통해 대기업의 사회적 본분을 잊은 GS 건설은 의정부경전철 파산신청을 철회하고 책임운영 약속을 이행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했다.협의회는 "GS건설이 의정부경전철주식회사의 최대 주주로서 2012년7월부터 30년간 의정부경전철을 책임지고 운영하기로 협약했으나 이 약속을 깨뜨리고 지난 1월11일 운영 4년 반 만에 파산을 신청해 의정부시민들에게 2천200억원의 막대한 해지금을 갈취하려고 한다"며 "이에 분노한 43만 의정부시민을 대표해 GS건설의 비양심적 경영과 파렴치한 행위를 규탄한다"고 밝혔다.이날 협의회 회원들은 "GS건설은 의정부경전철 파산신청을 철회하라", "시민세금 어림없다. 해지시지급금 포기하라", "30년간 운영약속 책임지고 이행하라", "시공이익 뽑아먹고 먹튀가 왠말이냐", "위례신사선 자격없다 GS건설은 각성하라"는 등의 구호를 외치며 시위에 나섰다. 한편, 의정부시 각 동 통장협의회 회원
김시갑 前 도의원이 바른정당 의정부(을) 조직위원장에 임명됐다.바른정당은 지난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시·도당위원장 및 원외 당협위원장 연석회의를 열고 당협 조직위원장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다.이날 총46명의 조직위원장이 새로 임명되었으며, 의정부(을) 조직위원장으로 김시갑(전) 도의원을 선임했다.임명식에는 정병국 대표를 비롯해주호영 원내대표, 김무성 고문및 주요 당직자들이 전원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특히,새로 임명된 바른정당 조직위원장에는 다수의 거물급 전 국회의원이 포진해 눈길을 끌었다바른정당은 의정부(갑)에 강세창 위원장을 지난 2월 24일 당원협의회를 거쳐 당협위원장에 선출하였고, 이날 의정부(을) 지역 조직위원장을 임명함으로써 외연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신임 김시갑 조직위원장은 “앞으로 예전의 사고와 습관에 젖어있으면 올바른 세상으로 바꿀수 없다”고 말하며 “미래세대로의 세대교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아울러 “바르고 깨끗하며 따듯한 정치, 기본과상식의 가치가 존중되는 정치,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실현을 위한 국민과의 격의없는 소통정치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한편, 김시갑 조직위원장은 의정부고등학교와 한양
의정부시를 비롯한 경기북부 5개 시·군이 연계·협력할 수 있는 4通3安 경원축 안전생활 시스템 구축사업이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으로 선정됐다.이 사업은 2018년까지 총 28억원(국비 20억원, 지방비 8억원)을 투입해 쾌적한 가로경관 및 주행자를 위한 안전 3·43, 보행자와 주행자를 위한 안전 3·43, 생활권 주민을 위한 소통 3·43 등 3가지 테마에 맞게 추진할 계획이다.주요사업은 경원축생활권 국도 내 교통사고 유발 위험구간에 보행자 안전을 위한 인도 및 안전펜스 설치, 가로수 보호틀 정비사업 등과 주민편의와 소통을 위한 시 경계 간 나대지를 개선해 주민소통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안병용 의정부시장은 "경원축생활권에서 선정된 이번 사업이 5개 시·군의 상생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으며 주민안전을 위한 노력이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지역행복생활권은 지역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인근 시‧군이 생활권을 구성하고 정책의 일환인 선도 사업이라는 국비지원 사업을 발굴하는 것으로서, 지난 2014년 의정부시, 노원구, 성북구
호원권역=권역동(호원2동), 의정부2동·호원1·2동 신곡권역=권역동(신곡1동), 장암동·신곡1·2동 송산권역=권역동(송산2동), 송산1·2동, 자금동 흥선권역=권역동(흥선동), 의정부1·3동, 가능1동, 흥선동, 녹양동안병용 의정부시장은 3월6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오는 4월3일 본격 시행에 들어가는 권역형 복지허브화 사업 추진사항과 앞으로 계획에 대해 밝혔다.권역형 복지허브화 사업은 현재 책임동 및 동 복지허브화 사업을 일원화해 중심동인 권역동에 3개 과를 신설해 인근 3~5개 관할구역 내 시청 위임사무를 총괄하게 된다. 기존 동 업무는 유지하면서 위임된 시청 업무를 처리하는 행정시스템으로 복지, 청소, 일자리, 안전, 인허가 등 시청을 방문해 처리하던 총 190종 생활민원을 4개 권역의 중심이 되는 가까운 행정복지센터에서 편리하고 신속하게 처리가 가능해진다.현재 15개 동 주민센터 중 권역형 복지허브화가 시행되는 4월3일부터 가능2동·가능3동은 흥선동으로 통합되어 총 14개 동 주민센터로 개편되며, 이 가운데 권역사무를 담당하는 호원2동, 신곡1동, 송산2동, 흥선동 주민센터 청사명칭을 권역 행정복지센터로 한다.권역형 복지허브화의 중심이 되는 동을 권역동으
의정부시의회(의장 박종철)는 3일 시의회 의원회의실에서 역대 의원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의정동우회장 임용혁 의원을 비롯해 전직 의원 11명과 현직 의원 10명이 참석했다. 이날 현직 의원들은 전직 의원의 고견을 청취하고 시의회와 시정발전 방안 및 경전철 문제 등 지역 현안에 대해 토론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먼저 박종철 의장은 바쁜 일정에도 간담회에 참석한 전직 의원들을 환영하며 "의정부시의회 제7대 후반기 시의회가 있기까지 발전의 기초를 마련해주신 역대 의원님들께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오늘 역대 의원님들의 풍부하고 다양한 의견을 참고하여, 13명 의원 모두는 미래지향적이고 능동적인 의회를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조언을 부탁했다.이에 제4대 의원인 임용혁 전 의원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전‧현직 의원들이 서로 협력하며 좋은 의견을 나누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이철주 전 의원도 "서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며 시의원 모두 애쓰는 모습에 감사하다"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의정부 구시가지 내에 소재한 철거건물 현장이 장기간에 걸쳐 방치되면서 도시미관 훼손 뿐만 아니라 이곳을 지나는 차량은 물론 시민들의 안전도 위협받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문제가 되고 있는 철거현장은 의정부동 201-9번지로, 지난해 12월 중순 경기도의 한 지방지신문이 '철거가 중단된 건물로 인해 시민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는 내용의 기사를 게재한 바 있다.이에 부동산 소유주는 의정부시의 권고에 따라 일단 철거가 중단된 채 오랜기간 동안 방치되어 왔던 건물 구조물을 철거했다.그러나 철거 이후 재건축이 늦어지면서 가림막이 찢겨지고, 가림막을 지탱해주는 철골구조물도 흉물스럽게 드러나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특히, 가림막을 지탱하고 있는 철골구조물이 간이식으로 조립되어 바람이 세게 불 경우 붕괴의 위험도 도사리고 있어 시민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 또한 철거된 바닥이 정리되지 않은 채 폐콘크리트 등 건축폐기물이 너저분하게 늘어져 있고, 무단 투기된 쓰레기들이 쌓여 있어 주변 상인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더욱이 철거된 건물 앞 이면도로는 650여세대가 입주해 있는 도시형생활주택 및 공영주차장 진출입을 위한 주도로로 이용되고 있어 하루에도
하산 도중 조난당한 등산객이 신속히 출동한 의정부소방서 119구조대에 의해 안전하게 구조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의정부소방서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오후 의정부시 장암동 수락산 쫄약수터 8부 능선 부근 하산 중 조난당한 등산객을 신속히 출동해 구조했다.당시 요구조자는 홀로 등산을 하고 하산 중 길을 잃었다. 119구조대는 수락산 등산이 처음이고 정확한 위치를 알 수 없어 유선으로 요구조자와 계속 연락을 취하며 정확한 위치 파악을 시도하였으며, 또한 긴장한 요구조자를 차분하게 진정시켜주면서 요구조자를 찾아 안전하게 하산을 유도하여 귀가할 수 있도록 했다.이러한 사실은 요구조자인 이모양(26세)이 SNS를 통해 출동한 구조대원을 찾아 감사의 말을 전하고, 또한 의정부소방서 홈페이지에도 감사의 글을 올리면서 알려지게 됐다.구조대원은 "당연히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수혜자가 직접 연락 및 홈페이지에 칭찬글을 올려주셔서 소방관으로써 보람을 느끼고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지사(지사장 송병호)는 운수업체를 권역별로 나누어 관리하는 '교통안전 그룹케어'로 2017년 교통사고 줄이기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2일 밝혔다. 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지난 2월중 실시된 그룹케어는동두천·양주·연천 권역과 구리·남양주 권역으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26개 운수회사의 교통안전관리자가 참석해 운전자관리 방법, 차량관리 방법 등을 교육받았다. 공단은 운수회사가 자체적으로 종사자들에게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자체 제작한 교육 책자와 영상물을 제공했다.이 자리에서는 주요 법령 개정사항을 설명 및 중장기적 관점에서 운수업계의 변화를 논의하는 한편, 운수회사의 인력수급 문제 등 운영상의 어려움에 대하여 토론을 통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모색했다. 그동안 공단에서는 운수회사, 지자체, 경찰청 등 교통안전 개별주체별 교통안전 활동에 따라 서로의 교통안전 정보, 노하우 등의 정보공유 부재 및 교통안전에 대한 공감대 형성 부족한 것이 현실이었다. 이에 따라 운수회사 및 유관기관별 고충과 현안사항에 대한 자유로운 소통과 정보교환이 부족했다.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지사에는 그동안 개별 방문하던 운수업체를 권역별그룹으로 관리하고
제16회 의정부음악극축제(집행위원장 박형식, 총감독 이훈)가 오는 5월 12일부터 21까지 열흘간 의정부예술의전당과 의정부 일대에서 개최된다. 1일 의정부예술의전당에 따르면 이번 음악극축제는 ‘판타지: 꿈꾸는 세상’을 주제로 하는 국내외 7개 실내초청작을 의정부예술의전당 대·소극장에서 선보인다. 3월 2일부터 의정부예술의전당 예매처 및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 할 수 있다. 60% 할인이 되는 절대티켓도 선착순 50세트 판매한다.2014년 제13회부터 의정부음악극축제를 이끌어온 이훈 총감독은 올해 음악극축제와 관련해 “제16회 의정부음악극축제는 ‘환타지, 꿈꾸는 세상’을 주제로 정하고, 주요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음악극축제를 찾는 모든 관객들은 축제를 체험하면서, 크게는 사회집단의 환타지, 작게는 일상에서의 환타지, 혹은 개개인이 ‘꿈꾸는 세상’에 대해 생각해볼 기회를 얻고, 자신의 삶을 돌아볼 수 있게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이번 축제 주제를 반영한 2017년 의정부음악극축제 메인 포스터는 ‘현실의 세상’과 ‘꿈꾸는 세상’의 상반된 반전 이미지를 담아내고 있다.음악극축제 마스코트인 ‘미스터 엠:Mr. M’의 중절모를 산과 축제 배경으로 형상화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