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목) 10:00 중국 장자커우시 세기호텔에서 열린 ‘차하얼 평화포럼 2014“에서 초청강연자로 나선 의정부 안병용 시장이 중국인들을 대상으로 ”안중근 의사의 동양 평화론에 관한 고찰과 현대적 재조명“이라는 제목으로 발표를 가졌다. 이날 1부에는 의정부시장 인사말과 의정부시 홍보동영상을 상영하였고, 2부에는 ”안중근 의사의 동양평화론에 관한 고찰과 현대적 재조명“이란 주제를 중국어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안병용 시장이 발표한 안중근 의사의 동양평화론은 당시의 서구열강이 동양을 침략해 오는 과정에서 한·중·일 3국이 협력해야 동양의 평화를 지킬 수 있음을 설파하고 구체적으로 동양평화회의 조직, 3개국 공동의 은행설립 및 공동화폐발행, 3개국 공동군대 편성, 2개국 이상 어학교육, 일본지도아래 상공업 발전, 3개국 황제가 로마교황을 �
지역발전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지역행복 생활권 선도사업으로 의정부시와 서울 노원구, 성북구 3개 자치단체가 함께 추진하는 ‘중랑천 녹색문화벨트 조성사업’이 최종 선정됐다.수도권 동북부 시범생활권 사업으로 선정된 중랑천은 한강의 주요 지류 중 하나로 의정부시와 서울 7개 지자체를 거쳐 한강과 합류하는 하천으로써 ‘중랑천 녹색문화벨트’가 조성된다.특히 ‘중랑천 녹색문화벨트 조성사업’은 구역별 특성을 고려한 기본 계획을 마련하고 전문가와 주민 등이 참여하여 함께 만들고 가꾸는 거버넌스 체계 구축으로 녹색 문화공간이 새롭게 창출된다.또한, ‘중랑천 녹색문화벨트 조성사업’ 은 지자체간 협력 강화 계기를 마련하고 주민의 소통과 문화활동 교류를 통한 생활권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높이는 사업으로 의정부시(화합의 광�
맞벌이하느라 8년이나 떨어져 지냈던 아들을 구하려고 불길에 뛰어든 필리핀 아버지가 중환자실에서 사경을 헤매고 있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지난 5일 새벽 포천시 가산면의 한 조립식 주택에 누전으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보증금 300만 원, 월세 30만 원짜리 낡은 집에는 30대 필리핀 부모와 세 남매 자녀가 곤히 자고 있었다. 가족은 ‘불이 났다’는 큰딸(13)의 다급한 외침에 놀라 허둥지둥 바깥으로 대피했으나 둘째 아들 서빈(8) 군이 미처 집에서 빠져나오지 못했고, 아버지(35)는 망설임 없이 화마 속으로 뛰어들었다. 맞벌이를 하느라고 서빈이를 한국에서 키우지 못하고 필리핀 할머니댁으로 보냈던 아버지였다. 서빈이는 태어나자마자부터 8년을 부모와 떨어져 지내다가 불과 4개월 전 한국에 들어왔는데 이날 아버지와 함께 불길 속에 갇혀 버렸다. 신고를 받
의정부출신으로 양주시청 소속인 정다운, 김잔디 선수가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에서 각각 금메달과 은메달을 획득했다. ▲ 좌로부터 정다운, 김잔디 선수 정다운 선수는 지난 9월 21일 73kg급 결승전에서 양준샤 선수를 상대로 연장 2분27초만에 업어치기 유효로 금메달을 따냈다. 또한 은메달을 획득한 김잔디 선수는 57kg급에서 아쉽게 일본의 야마모토 안주 선수에게 누르기 한판패를 당해 2010년 광저우아시안게임 57kg급에서 은메달을 딴 이후 연속 은메달 2관왕이 됐다. 하지만 의정부 출신의 두 여전사의 이번 아시안게임의 메달 획득은 의정부의 유도를 전 세계에 알린 서정복 국가대표 유도선수 총감독과 선수들이 흘린 땀의 결실이며 양주시의 전폭적인 지원에 따른 쾌거로 양주시 체육회는 양주시민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4년제 대학으로 승격한 신한대학교(전 신흥대)에서 김문원 전 의정부시장과 김기형 전 의정부시장을 9월 1일자로 석좌교수에 임명하는 한편 9월 17일 임명장을 수여했다. ▲ 김문원 전 의정부시장 특히 신한대 측에서는 2선 의정부시장과 2선 국회의원 및 언론재단 이사장을 역임한 김문원 전 시장에게 평생교육원 대외협력원장의 보직을 함께 맡겼다. 신한대학교 측은 서울대학교 출신의 두 원로 정치인들은 정치와 행정의 현장에서 격동의 대한민국 발전사에 한 획을 그으며 의정부시 발전에 지대한 역할을 해 온 바 후학들에게 살아있는 생생한 경험과 경륜 그리고 실무적 정치 및 행정을 전수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신한대학교 측은 김문원, 김기형 전 시장이 평생 외길의 경험을 학문적 이론에 의한 연구와 함께 지역발전을 위해 소통과 자문을 통한 학교와 지역�
지난 5일 오후2시30분경 연천군 임진강지류인 사미천에서 50대 남성 원 모 씨(남, 51세)가 물에 빠져 숨져 있는 것을 군인들이 발견했다. 군과 협조에 수사에 나선 경찰조사에 따르면 원 씨는 지난 3일 낮12시경 참게를 잡겠다고 민간인 통제지역인 이곳에 몰래 들어갔으나 연락이 끊겨 형이 민통선 초소에 이 같은 사실을 알려 군이 수색작업 끝에 원 씨의 시신을 찾아냈다. 현재 경찰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지난 9월 26일 의정부경찰서는 160여명의 피해자를 발생시킨 보이스피싱 일당을 무더기 검거해 7명을 구속했다. 이들은 수사기관이나 금융기관을 사칭하거나 가족 납치 허위사실을 알려 돈을 가로채는 수법으로 사기행각을 벌였다. 특히 이 보이스피싱 조직에게 대포통장을 제공한 대포통장 모집 총책인 Y씨(남, 35세)는 중국 광저우에서 대포통장 모집 일을 한 경험을 살려 주변사람에게 큰 돈을 벌 수 있다고 끌어들여 한국과 중국 광저우에 조직을 만들어 통장 명의자 인적사항, 계좌번호, 현금카드, 위치정보 등을 건네받아 보이스피싱 조직에게 한 통장마다 60~65만원을 받고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이 통장을 모집한 수법은 국내 생활정보지에 알바구직, 재택근무 가능, 월150만원 등의 문구를 실은 광고를 내고 인터넷 전화번호를 실은 다음 이를 보고 전화한 이들�
▲ 김민철 새정치민주연합 정무특보지난 9월 26일 의정부새정치민주연합(을)당협 김민철 위원장이 전MBC 최명길 부국장과 함께 새정치민주연합 비상대책위원회 문희상 위원장의 정무특보로 임명됐다. 새정치민주연합은 박영선 원내대표가 비상대책위원장을 맡아 당을 이끌다가 세월호 특별법을 놓고 여야 협상에서 당내 반발 및 유족들의 거센 항의 속에 결국 박영선 원내대표가 물러나면서 ‘새정치연합의 좌초’위기를 막을 수 있는 선장으로 문희상 의정부 갑 당협위원장(5선)을 선출한 바 있다. 이러한 가운데 새정치민주연합에서는 이 날 오전 비공개 회의를 통해 당직인선결과를 의결 발표했다.문희상 비대위원장의 충심으로 불리는 김민철 특보는 지난 1996년 새정치국민회의 의정부지구당 송산동 협의회장으로 정치에 입문해 줄곧 문희상 의원을 보좌해 온 인물이
지난 9월 30일 의정부시청 내의 사금고가 2011년에 이어 의정부 농협으로 또 선정됐다. 의정부시청 금고는 이미 2번의 선정과정을 통해 연속적으로 의정부농협에서 운영해 왔는데 2011년 당시 제1금융권과 경합을 하며 논란이 일어나기도 했다. 현재 시청 내에 있는 식당 문향재를 당시 농협 의정부시지부가 주차장 부지 1천여㎡에 19억 5천만원의 건축비용을 들여 지어 시에 기부체납하면서 기득권을 유지하며 선정돼 일부 불만과 논란이 야기되기도 했지만 불법적인 사안이 아니기 때문에 선정과정에는 영향을 미치질 못했다. 농협 측에서는 2011년 9월 시금고로 선정돼 3년 동안 의정부시의 일반 회계, 특별회계, 기금 등 의정부시의 예산 및 수입 지출 거래를 도맡아 해 왔다. 이번에 또 다시 농협중앙회 의정부시지부가 의정부시금고 지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제10조 제1항 규
양주시는 오는 9일 광사동 하늘물공원에서 “책! 내 삶의 소금이 되다”라는 주제로「2014 제3회 양주 북페스티벌」을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책으로 通하는 양주’라는 슬로건 아래 전 시민이 함께 했던 독서운동의 성과를 같이 나누고, 책을 통해 하나 되는 책 축제의 장으로 양주시 공공도서관 5개관과 공립작은도서관, 사립작은도서관, 병영도서관 등 양주시의 모든 도서관이 함께한다.주요행사로는 가족독서마라톤 여행 완주 가족들에게 ‘책 읽는 가족’ 인증서 수여와 2014 양주의 책 우수독후감 시상 등을 비롯한 시상식, 양주의 책을 노래로 표현하는 ‘양주의 책 북 콘서트’, ‘책 교환장터’, ‘독서 골든벨’ 등과 함께 체험 및 전시부스가 다양하게 펼쳐진다.특히, 공공도서관에서는 ‘책의 탄생’ 과정에 대한 부스를 운영하는데 색다른 체험의 기회가 될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