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9일 오후 2시 실제 화재발생 상황을 가상한 불시 화재 대피훈련을 양주시청사에서 실시했다.범국가적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실시한 이날 훈련에는 전 직원과 민원인 등이 함께 참여해 화재 등 재난 상황 발생 시 초동 대응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훈련은 오후 2시 화재발생 경보를 시작으로 화재 발생 대피방송에 따라 시청 내 근무 중인 직원과 민원인들이 신속히 건물 밖으로 대피하는 등 사전에 준비된 시나리오가 아닌 불시 훈련으로 추진했다.또, 전 직원과 민원인 등은 안전요원의 안내에 따라 청사 밖 분수대로 신속히 대피했으며, 대피 장소에서는 양주소방서의 화재대피훈련 교육과 양주의용소방대의 소소심 심폐소생술 교육을 함께 진행하는 등 재난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했다.시 관계자는 "시민과 함께 실시한 이번 대피훈련을 통해 안전문화 의식을 확산하고 실제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하게 시민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는 오는 18일 옥정신도시 내 대륜발전소에서 열병합발전소의 폭발·붕괴에 따른 유해물질 유출 상황을 가상해 양주소방서, 양주경찰서, 군부대,
양주소방서(서장 김경선) 소방공무원 및의용소방대 등 30여명은 지난 5일 어린이 날을 맞아 유양동 관아지 및 광적면 조명박물관에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119안전체험마당'을 운영했다.양주소방서는 이번 안전체험마당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화재예방과 생활안전 의식을 배양시켜 안전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인식하고 스스로 안전사고에 대처 할 수 있도록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이날 어린들은 ▲소화기 체험, ▲심폐소생술 체험 등 실질적인 안전체험교육의 기회를 가졌다.김경선 양주소방서장은 "가족과 함께 체험장을 찾은 많은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소방안전 수칙을 익히고 배우는 유익한 체험 시간이 된거 같다"며 "어린 꿈나무들의 안전한 미래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양주시가 5월부터 '버스 최고속도제한장치 하향'과 함께 '버스 블랙박스 감시단'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7일 밝혔다.시는 지난달 17일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내 버스회사와의 협의를 통해 '버스 최고속도제한장치 하향', '블랙박스 감시단'을 운영하는 등 국정과제인 '교통사고 사상자 수 절반 줄이기' 프로젝트의 성공적 완수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지난해 경기북부지역 업종별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전체적으로 감소추세였으나 시․내외 버스 사망사고의 경우 전년대비 15%(2016년 8명→2017년 9명) 증가했으며, 특히 버스 과속으로 인한 사고가 전년대비 2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양주시는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지방경찰정, 운수회사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도심 내 버스 최고속도 60km/h 이하, 그 외 도로 90km/h 이하로 하향 운행할 계획이다.또한, 버스의 후면에 '교통법규 위반차량 블랙박스 감시 단속 중'이라는 스티커를 부착한 '블랙박스감시단'을 운영, 교통법규 위반 차량에 대해 경기북부지방경찰청에 제보․신고 하는 등 교통법규 준수를 위해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지자체와 경찰청, 운수회사가 적극 협력해 보
양주시는 경기도로부터 현재 공사중인중앙도서관 인테리어 예산 10억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지난 3월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로 확보한 8억원을 더해 총 18억원의 예산이 확보된 것.시는 이번 특별조정교부금 확보로 그동안 권역별로 산재해 있는 7개 공공도서관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 할 양주시 대표 도서관인 중앙도서관 건립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양주시 중앙도서관은 옥정신도시 양주스마트시티 복합시설 내 지하1층~지상3층(4,938.31㎡) 규모로 건축 중이며, 이번에 확보된 예산을 투입해 이용자들의 편의를 고려한 공간디자인 구성 등 내부 인테리어 공사를 진행해 오는 2019년 7월 개관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양주시의 재정수요 급증으로 특별조정교부금 확보의 중요성이 날로 증가되고 있다"며 "주요 현안 사업 추진 시 사업초기부터 경기도와적극적인 소통과 정책적인 공조를 통해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유재원)은 지난 1일 최근 미투운동으로 새롭게 조명받고 있는 직장내 성희롱·성폭력 근절을 위해 직장 상급자들이 주축이 된 위드유(WITH YOU) 캠페인을 실시했다.'위드유 캠페인'은 성적인 비유, 외모평가, 성적 수치심을 일으키는 행동, 잘못된 회식문화 등의 각종 성희롱의 문제가 되는 직장내의 악습들을 근절하자는 의미로 진행된 캠페인이다.공단은이날 캠페인에서차장 이상 상급자들이 주축이 되어 선언문을 낭독하는 등 직장내 위계에 의한 성폭력을 근절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유재원 이사장은 "상급자들이 우선적으로 직장내 성희롱과 성폭력을 근절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선언을 통해 건전하고 활기찬 조직문화를 구축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양주시(시장 이성호)가 모기 방제 일환으로관내 주요 하천에 토종 미꾸라지를 방류해 눈길을 끌고 있다. 1일 양주시에 따르면, 미꾸라지 한마리가 하루에 모기 유충 1000여마리 이상을 잡아먹어 가장 친환경적인 해충 방제 방법으로 꼽히고 있으며, 수질개선과 정화에도 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시는 지난달 30일 시청 앞 중랑천과 회암천, 청담천, 우고천 등 4개소에서 모기의 천적인 토종 미꾸라지 50여㎏을 방류했다고 밝혔다.또한 시는 5월 중 드론을 활용해 모기유충과 깔다구 등 유충 서식지 실태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방역차량이나 사람이 직접 들어가기 어려운 모기서식지에 드론을 이용, 친환경 약품을 살포하는 등 위생 해충 발생을 원천 차단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모기유충 등 해충 매개 질병의 차단을 위해 친환경 방제를 지속 실시할 계획"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해충 방제 활동과 생활주변 고인물 버리기 캠페인 등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24일 경기북부 본가 '양주목'의 중심지인 '양주목 관아'를 복원하고 개관식을 개최했다.이날 개관식에는 이성호 양주시장, 정성호 국회의원, 박길서 시의회의장, 도․시의원, 기관․사회단체장,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해 양주목 관아의 복원을 축하했다.대북퍼포먼스와 취타대 공연 등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진행된 이날 개관식은 테이프 커팅식과 함께 양주소놀이국악단의 축하공연, 국민의례,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이어 채규철 학예연구사의 설명과 함께 관아지를 관람하며 양주목 관아의 역사적 위상을 재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주목 관아의 복원과 문화재보호구역 정비사업은 지난 20년간 160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해 추진해 온 양주시의 숙원사업으로, 지난 2015년 '경기북동부 경제특화발전사업'에 '500년 양주목 르네상스 프로젝트'사업이 선정되며 58억원의 예산을 확보함에 따라 총 7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됐다.시는 지난 2016년 7월 양주목 관아 복원공사에 착공, 양주목사가 집무했던 동헌부인 동행각, 서행각, 내삼문과 좌우행각, 외삼문, 사령청, 중렴성문, 외렴성문과 관사로 사용했던 내아부인 내아, 내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오는 24일 조선시대 양주목의 중심지이자 행정관청이었던 '양주목 관아'의 복원을 완료하고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개관식은 양주목 관아에서 양주소놀이국악단과 취타대 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와 기념사, 축사, 기념촬영, 시설 관람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시는 양주시의 역사적 상징성을 회복하고 도시의 정체성을 확립, 경기 본가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여년간 5차례의 발굴조사와 함께 종합정비계획을 수립하고 160여억의 예산을 투입, 양주목 관아의 복원을 추진했다.경기도 기념물 제167호로 지정된 양주관아지(유양동 141-1번지 소재)에 복원한 '양주목 관아'는 1506년 중종1년 현재 위치에 설치되어 1922년 시둔면(현재 의정부시)으로 이전될 때가지 417년간 경기도 제1의 도시이자 경제‧군사‧교통의 요충지였던 양주목을 관할한 행정관청이었다.이번에 복원을 완료한 양주목 관아는 양주목사가 집무했던 동헌부와 관사로 사용했던 내아부 등으로 ▲동헌부는 동행각, 서행각, 내삼문과 좌우행각, 외삼문, 사령청, 중렴성문, 외렴성문 등, ▲내아부는 내아, 내아관리사, 내아삼문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또, 시는 양주목 관아 외에도 3
양주시와 GS건설(주)은 6일 양주시청에서 백석신도시개발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이성호 양주시장, 정성호 국회의원, 임병용 GS건설(주) 대표 등이 참가한 가운데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주시는 백석신도시 개발 추진 관련하여 적극적인 행정업무를 지원하고 GS건설(주)는 양질의 택지공급과 기반시설 확충으로 양주시의 동·서간 균형발전을 위한 상생협력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백석읍 가업리, 복지리 일원에 들어서는 백석신도시는 이번 달 용역을 착수하여 제안 요건이 충족되는 대로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으로, 신도시개발이 완료되면 명실상부한 양주시 서부생활권 중심도시로 변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이성호 시장은 "최근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착공 등 양주시가 사통팔달의 도로망을 갖춘 도시로 거듭나고 있어 기반시설과 주민편익시설 등이 충분히 갖춰진 도시개발사업이 이루어 질 경우 시의 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생각된다"며 "조속한 사업추진을 통해 쾌적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이에 임병용 GS건설(주) 대표는 "양주시 서부생활권의 발전을 절실히 원하는 시민의 염원에
포천시 소흘읍에 위치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경기북부지원이 양주시로 이전한다.양주시는 2일 KCL이 지난 3월 30일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양주 홍죽일반산업단지 지원시설용지 2,253.4㎡에 대한 분양계약을 체결하고 2019년 이전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에 양주시로 이전할 KCL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의 유관단체로, 지난 2010년 7월 '한국건자재시험연구원'과 '한국생활환경시험연구원'이 통합해 출범하였으며, 건축자재, 토목 관련 제품, 생활용품, 의료기기 등에 대한 시험·평가·인증과 연구 개발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국내 최대의 시험인증기관으로 평가받고 있다.KCL 경기북부지원은 2006년 포천시 소흘읍에 개소해 지난 11년간 산학연협력 기술개발사업, 지역 업체 품질시험검사 업무 대행 등 국가공인시험검사기관의 업무를 충실히 이행해 왔다.그러나 시설 노후와 시험연구 공간 부족 등의 이유로 지난 2017년 4월 양주시에 이전의사를 전달한 바 있으며, 양주시의 적극적인 부지제안 등을 통해 경기북부 물류·교통의 중심지인 홍죽일반산업단지로 이전을 추진하게 됐다.KCL은 양주시 이전으로 시험인증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투자와 연구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