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무더위로 인해 작년보다 이른 오는 6월 23일부터 8월 26일까지 2개월간 관내 5개 발물놀이터와 4개 분수시설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시는 여름철 공원을 찾는 아이들과 시민들에게 물놀이형 수경시설을 통해 도심 속 휴게공간과 물놀이의 즐거움을 제공할 계획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이용을 위해 지난 16일과 17일 시범운영을 통해 사전점검 등을 실시했다. 발물놀이터는 시민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나리근린공원(광사로 131-66), ▲덕계근린공원(평화로1435번길 56), ▲봉우근린공원(고암길 306-31), ▲선돌근린공원(옥정동 578-8), ▲고읍제1어린이공원(고읍로 25)에 조성되어 있다. 이용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물놀이시설 정비를 위해 정기휴장하며, 우천 시에는 임시휴장으로 운영하지 않는다. 또, 시민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15일마다 주기적으로 수질검사를 실시하며, 안전요원을 배치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물놀이시설을 통해 공원을 찾는 아이들과 시민들이 잠시나마 더위를 잊고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관장 이은택)은 오는 22일 박물관 1층 영상실에서 '회암사의 건축' 연구총서 발간을 위한 학술대회 '새로운 시선으로 본 회암사지'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학술대회는 박물관에서 추진 중인 양주 회암사지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 등재를 위한 기초 연구 자료로서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도출하고 향후 심층적인 연구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했다.이날 학술대회에는 국내 회암사지 건축사 관련 13명의 권위자가 참여해 회암사지의 건축사적 가치와 활용에 관한 심도 있는 주제발표와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학술대회는 한동수 한양대학교 건축학과 교수의 '회암사지의 세계유산적 가치' 기조발표를 시작으로 심준용 AA문화연구소 소장, 윤용현 국립중앙과학관 학예관가 '회암사지 온돌의 가치', 김영재 한국전통문화대 교수가 '청규로부터 본 회암사지의 건축적 특성과 그 의미'를 주제로 연구논문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또, 오세덕 경주대 교수의 '조선의 사찰과 비교분석을 통해 본 회암사지', 김용준 서울대 객원연구원의 '날란다와 회암사지', 김상헌 상명대 교수의 '회암사지 콘텐츠의 개발과 활용' 등 다양한 주제의 연구발표와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학
양주시가 지난 13일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통해 더 큰 변화, 더 큰 양주를 만들어 갈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지난 13일 지방선거 결과 이성호 양주시장이 시민들의 압도적인 지지와 성원 속에 민선7기 제6대 양주시장으로 당선되며 양주발전을 위한 중차대한 소임을 연이어 맡게 됐다. 이성호 시장은 이번 선거를 통해 남북정상회담과 판문점선언, 북미정상회담 등 다가오는 한반도의 평화통일의 새 시대, 엄청난 발전의 기회 속에서 양주시가 남북교류의 전초기지이자 당당한 경기북부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데에 쉼 없는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압도적인 성원과 지지를 보내준 시민들의 염원에 부응해 ‘이성호의 힘, 사람이 먼저다’를 내세우며 더 큰 변화, 더 큰 양주를 만들기 위한 시정운영방향을 밝혔다.첫째, 첨단산업과 레포츠, 문화관광의 핫플레이스 양주를 만들겠습니다.경기북부 행정 역사의 모태이자 수도권의 행정중심도시였던 옛 양주의 위상과 역사․문화의 정체성을 재정립해 선사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역사 정체성을 확립하는 등 양주시민으로서의 자부심과 긍지를 높여나갈 것이다.양주문화재단 설립, 최신식 아트센터 건립, 양주 관아 일대 관광자원화, 유․무형 문화재 보존과
양주시가 시청 청사 및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노약자, 임산부, 여유아 동반자 등 교통약자를 위한 '배려주차장'을 설치해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18일 시에 따르면 이번 배려주차장 설치는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모니터링을 통해 공공청사 내 다양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성을 고려한 주차장 시설의 필요성이 파악됨에 따라 노약자와 영유아 동반자, 임산부 등 교통약자 보호는 물론, 이들의 사회활동 편의제공을 위한 환경조성차원에서 추진됐다.특히, 이용의 실효성과 시인성 확보를 위해 주차선 안에 팩토그램을 표시하고 일반주차장보다 넓은 3.3m×5m 공간을 확보했다.시 관계자는 "노약자·임산부·영유아동반자 등 교통약자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전용 주차장을 설치했다"며 "타 공공시설 주차장에도 확대될 수 있도록 추진하는 등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첫번째 행사에 150만 관광객 몰려7월 4일까지 행사 참가업체 모집지난해 양주시 이성호 시장이 야심차게 추진했던 '천일홍 축제'가 대성황을 이루면서 올해에도'천일홍'의 붉은 물결이 양주시를 가득 물들일 전망이다.15일 시는 오는 9월 15일부터 16일 양일간 양주나리공원(양주시 광사동 731번지 일원)에서 1000만 송이의 천일홍을 비롯해 핑크뮬리, 댑싸리, 칸나 등 50여종의 다채로운 꽃들의 아름다운 장관을 배경으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를 위해 6월 18일부터 7월 4일까지 특색 있는 체험, 판매부스 참가자와 재능있는 버스킹 공연팀 등 행사 참가업체를 공개 모집한다.시는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상권과 연계, 지역축제로 발돋움하기 위해 9월 7일부터 9월21일까지 나리공원과 양주2동 시가지를 중심으로 경관조명을 설치하고 버스킹 공연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모집분야는 △천일홍과 연관된 체험 등 판매 등 부스 참여자, △개인 또는 2인 이상 단체로서 음악, 무용, 국악 등 길거리 문화예술 공연자 등 2개 분야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체험, 판매부스 참가자에게는 행사장 내 기본 부스와 테이블, 의자 등이 무료로 제공되며 행사 기간 중 상품을 홍보․판매하거나
더불어민주당 이성호 양주시장 후보가 이번 6·13선거에서 대부분의 시민들이 예상했던 대로 무난히 재선에 성공했다.13일 지방선거 개표 결과, 이성호 당선자는 전체 투표수 중 71.9%(66,623표)를 득표해 28.1%(26,032표)을 얻은데 그친 자유한국당 이흥규 후보를 큰 표차로 제치고 당선됐다. 이 당선자는 당선소감을 통해 "양주시민께서 다시 한번 저를 선택해주신 의미는 다가오는 평화번영의 새로운 시대를 맞아 집권여당의 힘과 능력으로 우리 양주를 당당한 경기북부 중심도시로 도약시키라는 시대적 사명이자 요구"라며 "온몸을 던져 시민의 뜻을 받들겠다"고 강조했다.이어 "하루도 쉬지 않고 일했던 지난 2년처럼 앞으로 4년도 시민이 참여하고 시민이 만족하는 시정혁신과 함께 발로 뛰는 소통행정으로 중단 없는 양주발전을 위해 뛰고 또 뛰겠다"고 밝혔다.이 당선자는 덧붙여 공약사항인 ▲양주의 정체 확립 및 첨단산업과 레포츠, 문화관광 핫플레이스 조성, ▲ 전철 7호선 옥정신도시 연장과 39번 국지도 조기 개통, 회정역 조기 건설, GTX-C노선 덕정 연장 등 교통인프라 구축, ▲양주 테크노밸리 성공적 조성 및 양주역세권 개발, 각종 택지개발을 통한 균형발전, ▲각
양주시는 공중화장실 내 몰래카메라 등 불법촬영 카메라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양주시, 양주경찰서, 시설관리공단 8명이 2개조로 나눠 민관합동으로 주요 공원 및 유원지 화장실 등 이용객이 많은 24개 화장실에 대해 집중적으로 실시했다.이번 점검은 불법촬영 카메라 범죄가 증가함에 따라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가 가능한 공중화장실을 이용하는 시민 누구나가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불안감이 높아지면서 이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실시됐다.합동점검반은 양주경찰서에서 보유하고 있는 첨단 카메라 탐지기를 동원해 불법촬영장비 설치 유무를 확인하였으며, 점검 결과 다행히 불법촬영 카메라는 발견되지 않았다. 시 관계자는 "타인으로부터 보호받아야 할 사생활 공간이 불법촬영 카메라로 인해 침해받는 일이 없도록 주기적으로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통한 점검을 실시해 시민안전 확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시는 고읍지구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광사동 714-1번지 저류지 일원에 공영주차장 조성을 추진한다고 지난 31일 밝혔다.고읍지구는 지속적인 인구유입과 상업시설 증가, 외부방문 차량 증가 등으로 인한 주차난으로 도로변 불법주정차 증가, 교통체증 등으로 몸살을 앓는 등 공영주차장 확충요구가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이에 시(市)는 많은 예산이 필요한 공영주차장 조성의 현실적인 어려움의 대안으로 도심지 인근에 위치한 5,427㎡부지의 저류지를 활용해 155면 규모의 지평식 공영주차장을 조성, 주차난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해소해 나갈 예정이다.시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주차장 조성계획을 검토 중에 있으며,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국도비를 적극 확보하고 올해 12월중 설계용역에 착수하는 등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한편, 양주시는 지난 28일 광사동 711번지 11,356㎡부지에 279면의 공영주차장 조성을 완료하고 오는 6월 4일부터 주민에게 무료로 개방한다.
오현숙 양주시장 권한대행은 25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실과소장 등 간부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긴급회의를 갖고 6·13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차질 없는 추진과 공무원으로서의 철저한 선거 중립을 당부했다.이어 경기도 행정1부지사 주재로 개최한 시군 부단체장 영상회의에는 오 권한대행과 간부공무원이 함께 참석해 주요현안사항에 대해 공유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했다.이날 영상회의에서는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공명선거 추진,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 ▲노후 경유차 운행제한 대비 CCTV 조기 구축, ▲2018년 아동수당 시행준비 계획 등을 주제로 진행했다.특히, 노선버스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시군별 대응 방안 등 주민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각종 대책 마련에 대해 적극 논의했다.오현숙 부시장은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따른 지방행정 공백 방지를 위해 각종 현안업무를 평소와 같이 적극 추진해 달라"며 "부서장을 중심으로 복무 기강을 확립하고 공무원으로서의 엄정한 선거중립 의무를 준수해 달라"고 말했다.
양주시는 백석읍 기산리 일원 다문화 음식 특화거리에서 펼쳐지는 '다문화 감동나들이' 행사와 함께 '안전한 먹거리 환경조성'을 위한 음식문화개선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다문화 감동나들이'는 수려한 자연환경과 다양한 관광인프라를 보유한 백석읍 기산리 일원에서 '맛보고, 즐기고, 체험하고, 힐링하고'를 주제로 지난 4월 22일부터 8월 26일까지 6월을 제외하고, 2, 4째주 일요일(총 7회)에 개최되는 세대와 인종을 초월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특별한 행사이다.시는 오는 27일 다문화 감동나들이 행사와 연계해 행사장을 방문하는 시민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음식문화개선 캠페인을 실시한다.캠페인은 나트륨 섭취 줄이기와 식중독 예방 홍보, 어린이 식생활안전 교육․홍보, 부정․불량식품 1399신고 방법, ONCE FOOD운동 등을 중심으로 음식문화 개선을 위해 가두캠페인과 실천 서명운동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전개한다. 또한, 나트륨 섭취 줄이기 운동으로써 음식종류 별 나트륨 함량이 적혀있는 홍보물을 게시하고 나트륨 줄인 팝콘 시식 등을 진행한다.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식품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안전한 먹거리 환경조성 정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