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경기도로부터 현재 공사중인중앙도서관 인테리어 예산 10억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지난 3월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로 확보한 8억원을 더해 총 18억원의 예산이 확보된 것.시는 이번 특별조정교부금 확보로 그동안 권역별로 산재해 있는 7개 공공도서관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 할 양주시 대표 도서관인 중앙도서관 건립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양주시 중앙도서관은 옥정신도시 양주스마트시티 복합시설 내 지하1층~지상3층(4,938.31㎡) 규모로 건축 중이며, 이번에 확보된 예산을 투입해 이용자들의 편의를 고려한 공간디자인 구성 등 내부 인테리어 공사를 진행해 오는 2019년 7월 개관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양주시의 재정수요 급증으로 특별조정교부금 확보의 중요성이 날로 증가되고 있다"며 "주요 현안 사업 추진 시 사업초기부터 경기도와적극적인 소통과 정책적인 공조를 통해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유재원)은 지난 1일 최근 미투운동으로 새롭게 조명받고 있는 직장내 성희롱·성폭력 근절을 위해 직장 상급자들이 주축이 된 위드유(WITH YOU) 캠페인을 실시했다.'위드유 캠페인'은 성적인 비유, 외모평가, 성적 수치심을 일으키는 행동, 잘못된 회식문화 등의 각종 성희롱의 문제가 되는 직장내의 악습들을 근절하자는 의미로 진행된 캠페인이다.공단은이날 캠페인에서차장 이상 상급자들이 주축이 되어 선언문을 낭독하는 등 직장내 위계에 의한 성폭력을 근절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유재원 이사장은 "상급자들이 우선적으로 직장내 성희롱과 성폭력을 근절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선언을 통해 건전하고 활기찬 조직문화를 구축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양주시(시장 이성호)가 모기 방제 일환으로관내 주요 하천에 토종 미꾸라지를 방류해 눈길을 끌고 있다. 1일 양주시에 따르면, 미꾸라지 한마리가 하루에 모기 유충 1000여마리 이상을 잡아먹어 가장 친환경적인 해충 방제 방법으로 꼽히고 있으며, 수질개선과 정화에도 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시는 지난달 30일 시청 앞 중랑천과 회암천, 청담천, 우고천 등 4개소에서 모기의 천적인 토종 미꾸라지 50여㎏을 방류했다고 밝혔다.또한 시는 5월 중 드론을 활용해 모기유충과 깔다구 등 유충 서식지 실태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방역차량이나 사람이 직접 들어가기 어려운 모기서식지에 드론을 이용, 친환경 약품을 살포하는 등 위생 해충 발생을 원천 차단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모기유충 등 해충 매개 질병의 차단을 위해 친환경 방제를 지속 실시할 계획"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해충 방제 활동과 생활주변 고인물 버리기 캠페인 등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24일 경기북부 본가 '양주목'의 중심지인 '양주목 관아'를 복원하고 개관식을 개최했다.이날 개관식에는 이성호 양주시장, 정성호 국회의원, 박길서 시의회의장, 도․시의원, 기관․사회단체장,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해 양주목 관아의 복원을 축하했다.대북퍼포먼스와 취타대 공연 등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진행된 이날 개관식은 테이프 커팅식과 함께 양주소놀이국악단의 축하공연, 국민의례,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이어 채규철 학예연구사의 설명과 함께 관아지를 관람하며 양주목 관아의 역사적 위상을 재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주목 관아의 복원과 문화재보호구역 정비사업은 지난 20년간 160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해 추진해 온 양주시의 숙원사업으로, 지난 2015년 '경기북동부 경제특화발전사업'에 '500년 양주목 르네상스 프로젝트'사업이 선정되며 58억원의 예산을 확보함에 따라 총 7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됐다.시는 지난 2016년 7월 양주목 관아 복원공사에 착공, 양주목사가 집무했던 동헌부인 동행각, 서행각, 내삼문과 좌우행각, 외삼문, 사령청, 중렴성문, 외렴성문과 관사로 사용했던 내아부인 내아, 내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오는 24일 조선시대 양주목의 중심지이자 행정관청이었던 '양주목 관아'의 복원을 완료하고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개관식은 양주목 관아에서 양주소놀이국악단과 취타대 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와 기념사, 축사, 기념촬영, 시설 관람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시는 양주시의 역사적 상징성을 회복하고 도시의 정체성을 확립, 경기 본가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여년간 5차례의 발굴조사와 함께 종합정비계획을 수립하고 160여억의 예산을 투입, 양주목 관아의 복원을 추진했다.경기도 기념물 제167호로 지정된 양주관아지(유양동 141-1번지 소재)에 복원한 '양주목 관아'는 1506년 중종1년 현재 위치에 설치되어 1922년 시둔면(현재 의정부시)으로 이전될 때가지 417년간 경기도 제1의 도시이자 경제‧군사‧교통의 요충지였던 양주목을 관할한 행정관청이었다.이번에 복원을 완료한 양주목 관아는 양주목사가 집무했던 동헌부와 관사로 사용했던 내아부 등으로 ▲동헌부는 동행각, 서행각, 내삼문과 좌우행각, 외삼문, 사령청, 중렴성문, 외렴성문 등, ▲내아부는 내아, 내아관리사, 내아삼문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또, 시는 양주목 관아 외에도 3
양주시와 GS건설(주)은 6일 양주시청에서 백석신도시개발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이성호 양주시장, 정성호 국회의원, 임병용 GS건설(주) 대표 등이 참가한 가운데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주시는 백석신도시 개발 추진 관련하여 적극적인 행정업무를 지원하고 GS건설(주)는 양질의 택지공급과 기반시설 확충으로 양주시의 동·서간 균형발전을 위한 상생협력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백석읍 가업리, 복지리 일원에 들어서는 백석신도시는 이번 달 용역을 착수하여 제안 요건이 충족되는 대로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으로, 신도시개발이 완료되면 명실상부한 양주시 서부생활권 중심도시로 변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이성호 시장은 "최근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착공 등 양주시가 사통팔달의 도로망을 갖춘 도시로 거듭나고 있어 기반시설과 주민편익시설 등이 충분히 갖춰진 도시개발사업이 이루어 질 경우 시의 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생각된다"며 "조속한 사업추진을 통해 쾌적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이에 임병용 GS건설(주) 대표는 "양주시 서부생활권의 발전을 절실히 원하는 시민의 염원에
포천시 소흘읍에 위치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경기북부지원이 양주시로 이전한다.양주시는 2일 KCL이 지난 3월 30일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양주 홍죽일반산업단지 지원시설용지 2,253.4㎡에 대한 분양계약을 체결하고 2019년 이전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에 양주시로 이전할 KCL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의 유관단체로, 지난 2010년 7월 '한국건자재시험연구원'과 '한국생활환경시험연구원'이 통합해 출범하였으며, 건축자재, 토목 관련 제품, 생활용품, 의료기기 등에 대한 시험·평가·인증과 연구 개발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국내 최대의 시험인증기관으로 평가받고 있다.KCL 경기북부지원은 2006년 포천시 소흘읍에 개소해 지난 11년간 산학연협력 기술개발사업, 지역 업체 품질시험검사 업무 대행 등 국가공인시험검사기관의 업무를 충실히 이행해 왔다.그러나 시설 노후와 시험연구 공간 부족 등의 이유로 지난 2017년 4월 양주시에 이전의사를 전달한 바 있으며, 양주시의 적극적인 부지제안 등을 통해 경기북부 물류·교통의 중심지인 홍죽일반산업단지로 이전을 추진하게 됐다.KCL은 양주시 이전으로 시험인증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투자와 연구를 통해
양주시 자활기업인 '예그리나'가 옥정천년나무 16단지 아파트에서 개소했다고 양주지역자활센터(센터장 맹두열)가 19일 밝혔다.자활기업은 2인 이상의 수급자나 차상위자가 상호 협력해 조합 또는 사업자의 형태로 창업, 탈빈곤을 위한 자활사업을 운영하는 업체이다.양주지역자활센터에 따르면 '예그리나'는 지난 2010년 1월 미싱 기술을 배우는 봉재사업단으로 출발, 2012년 1월 수공예사업단으로 발돋움 했다.이후 본격적으로 수공예교육과 자격증 취득을 시작하고 각종 행사 시 홍보․체험부스를 운영하며 지역자활센터와 사업단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온 결과 고객층을 다수 확보해 6년 만에 옥정지구 내에 수공예 공방을 창업하게 됐다.'예그리나'는 '좋은 친구'라는 뜻을 가진 순수 우리말로 수공예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일상생활에서 유용하게 쓰이는 파우치, 손가방, 천연비누, 손뜨게 등 홈패션과 토탈공예작품을 만들고 있다.특히, 지역아동센터, 노인회관, 초․중․고등학교 등에 출강해 아이들과 노인들에게 수공예기술을 가르치고 있으며, 공방에서도 관심 있는 주민들에게 홈패션 수업을 진행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예그리나' 김명숙 대표는 "좋아하는 일을 하기에 시간가는 줄 모르고
양주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6일 시청 접견실에서 이성호 양주시장과 서동근 한국토지주택공사 양주사업본부장,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주 스마트시티 구축' 협약을 체결했다. 스마트시티는 첨단 IT 기술과 도시기반시설을 융․복합해 도시의 효율적 관리와 시민이 필요한 행정·교통·보건·의료·복지·환경·안전·교육·문화 등 다양한 정보를 언제 어디서나 제공할 기반을 갖춘 도시를 말한다.시는 스마트시티 구축을 위해 지난해 6월부터 수차례에 걸쳐 LH와 적극 협의를 진행하였으며, 상호 논의를 통해 경기북부의 명품도시 건설을 위해 공동 노력하는데 뜻을 모아 이번 협약을 공식 체결하게 됐다.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스마트시트 통합운영센터 정보시스템 연계서비스 기반 통합플랫폼 구축 및 운영 ▲국민안전 5대 연계서비스를 구축 할 계획이다또, ▲스마트시티 기반조성 연구·개발 사업 확장 및 국토교통부 스마트시티 인증에 관한 기술 지원 ▲스마트시티 시민 체감서비스 증진사업 추진 협력 ▲양주신도시 스마트교통체계 구축 등을 위해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특히, 이번 협약을 토대로 빠른 시일 내 스마트서비스 제공을 위한 사업추진 실천계획을 수립․추진할 예정이다.또한 양주시는 이번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관내 서정대학교와 경동대학교에 '양주학(楊州學)' 교양강좌를 개설하고 올해 신학기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15일 밝혔다. '양주학(楊州學)'은 도시의 경쟁력이 국가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지방분권화시대를 맞아 성장하고 있는 실용학문인 ‘지역학’의 일종으로 경기북부 지역에서는 포천에 이어 두 번째로 대학에 강좌가 개설되었으며, 현재 운영되고 있는 곳은 양주시가 유일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대학교 관계자는 "2018년도 신학기 대학생들의 교양과목 수강신청 결과 서정대학교의 경우 120명의 학생이, 경동대학교는 당초 목표인 40명을 크게 초과한 80명이 넘는 학생들이 신청했다"며 "새롭게 개설된 양주학이 학생들에게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말했다. 전문가와 학자들 대부분은 그동안 인구증가로 인해 도시정체성 확립에 어려움을 겪어 온 양주시의 정체성의 확립과 도시브랜드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젊은이들에게 양주의 지역특성과 풍부한 잠재력을 바로 알리기 위한 새로운 교육프레임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해 왔다. 이에, 시는 지난 1년여에 걸쳐 지역학 학습 프로젝트로 '양주학(楊州學)' 강좌 개설을 추진해 왔으며 지난 1월 26일 관내 소재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