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공중화장실 내 몰래카메라 등 불법촬영 카메라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양주시, 양주경찰서, 시설관리공단 8명이 2개조로 나눠 민관합동으로 주요 공원 및 유원지 화장실 등 이용객이 많은 24개 화장실에 대해 집중적으로 실시했다.이번 점검은 불법촬영 카메라 범죄가 증가함에 따라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가 가능한 공중화장실을 이용하는 시민 누구나가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불안감이 높아지면서 이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실시됐다.합동점검반은 양주경찰서에서 보유하고 있는 첨단 카메라 탐지기를 동원해 불법촬영장비 설치 유무를 확인하였으며, 점검 결과 다행히 불법촬영 카메라는 발견되지 않았다. 시 관계자는 "타인으로부터 보호받아야 할 사생활 공간이 불법촬영 카메라로 인해 침해받는 일이 없도록 주기적으로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통한 점검을 실시해 시민안전 확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시는 고읍지구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광사동 714-1번지 저류지 일원에 공영주차장 조성을 추진한다고 지난 31일 밝혔다.고읍지구는 지속적인 인구유입과 상업시설 증가, 외부방문 차량 증가 등으로 인한 주차난으로 도로변 불법주정차 증가, 교통체증 등으로 몸살을 앓는 등 공영주차장 확충요구가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이에 시(市)는 많은 예산이 필요한 공영주차장 조성의 현실적인 어려움의 대안으로 도심지 인근에 위치한 5,427㎡부지의 저류지를 활용해 155면 규모의 지평식 공영주차장을 조성, 주차난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해소해 나갈 예정이다.시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주차장 조성계획을 검토 중에 있으며,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국도비를 적극 확보하고 올해 12월중 설계용역에 착수하는 등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한편, 양주시는 지난 28일 광사동 711번지 11,356㎡부지에 279면의 공영주차장 조성을 완료하고 오는 6월 4일부터 주민에게 무료로 개방한다.
오현숙 양주시장 권한대행은 25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실과소장 등 간부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긴급회의를 갖고 6·13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차질 없는 추진과 공무원으로서의 철저한 선거 중립을 당부했다.이어 경기도 행정1부지사 주재로 개최한 시군 부단체장 영상회의에는 오 권한대행과 간부공무원이 함께 참석해 주요현안사항에 대해 공유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했다.이날 영상회의에서는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공명선거 추진,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 ▲노후 경유차 운행제한 대비 CCTV 조기 구축, ▲2018년 아동수당 시행준비 계획 등을 주제로 진행했다.특히, 노선버스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시군별 대응 방안 등 주민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각종 대책 마련에 대해 적극 논의했다.오현숙 부시장은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따른 지방행정 공백 방지를 위해 각종 현안업무를 평소와 같이 적극 추진해 달라"며 "부서장을 중심으로 복무 기강을 확립하고 공무원으로서의 엄정한 선거중립 의무를 준수해 달라"고 말했다.
양주시는 백석읍 기산리 일원 다문화 음식 특화거리에서 펼쳐지는 '다문화 감동나들이' 행사와 함께 '안전한 먹거리 환경조성'을 위한 음식문화개선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다문화 감동나들이'는 수려한 자연환경과 다양한 관광인프라를 보유한 백석읍 기산리 일원에서 '맛보고, 즐기고, 체험하고, 힐링하고'를 주제로 지난 4월 22일부터 8월 26일까지 6월을 제외하고, 2, 4째주 일요일(총 7회)에 개최되는 세대와 인종을 초월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특별한 행사이다.시는 오는 27일 다문화 감동나들이 행사와 연계해 행사장을 방문하는 시민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음식문화개선 캠페인을 실시한다.캠페인은 나트륨 섭취 줄이기와 식중독 예방 홍보, 어린이 식생활안전 교육․홍보, 부정․불량식품 1399신고 방법, ONCE FOOD운동 등을 중심으로 음식문화 개선을 위해 가두캠페인과 실천 서명운동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전개한다. 또한, 나트륨 섭취 줄이기 운동으로써 음식종류 별 나트륨 함량이 적혀있는 홍보물을 게시하고 나트륨 줄인 팝콘 시식 등을 진행한다.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식품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안전한 먹거리 환경조성 정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양주시는 오는 6월 30일까지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체납액 징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지방세외수입은 지방자치단체장이 행정목적 달성을 위해 200여 개별법령과 조례 등의 법률에 근거해 부과·징수하는 조세 외 금전 수입으로, 10여개 항목과 2,800여 종 세목으로 이루어져있으며 각종 사용료, 수수료, 부담금, 과징금, 이행강제금, 과태료 등이 세외수입에 속한다. 시는 지방재정의 건전성 확보를 위해 체납자에게 체납고지서와 체납안내문을 일제 발송해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체납자별 체납사유와 징수 대책 등을 분석해 맞춤형 체납징수 전략을 수립, 적극적인 징수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또, 호화생활을 누리는 고질적 비양심 고액체납자에 대해서는 각종 재산 압류와 추심 등 강력한 체납처분과 함께 가택수색, 형사고발 등 강력히 조치할 예정이다.특히, 세외수입 체납의 주된 요인인 자동차 관련 체납액 38억 원의 징수를 위해 번호판영치 전담팀을 구성, 6월 말까지 야간 번호판영치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시 관계자는 "세외수입은 지방자치 재원의 중요한 근간으로 체납액 최소화를 통해 건전한 납세풍토를 조성하고 지방재정 건전성을 확보에
양주시는 이성호 양주시장이 14일자로 6․13 지방선거의 예비후보자로 등록함에 따라 곧바로 오현숙 부시장의 권한대행체제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지방자치법 제111조 제2항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장이 그 직을 가지고 그 지방자치단체의 장 선거에 입후보하면 예비후보자 또는 후보자로 등록한 날부터 선거일까지 부단체장이 지방자치단체장 권한을 대행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오현숙 부시장은 지방선거가 열리는 6월13일까지 시장권한대행으로 양주시장의 사무를 맡게 된다.이성호 양주시장은 14일 오전 8시 개최한 간부회의에서 "시장출마로 인한 업무정지 기간 시민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부시장을 중심으로 적극 노력해 달라"며 "투명하고 깨끗한 공명선거 정착을 위해 공직선거법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오현숙 부시장은 "권한대행 기간 양주시정의 중단 없는 추진과 조직의 안정적인 관리 등 흔들림 없는 시정 추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에 직결된 재난ㆍ안전분야에 대해서는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강조했다.이어 "선거분위기에 편승해 공무원의 선거중립 의무를 위반하는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무원 스스로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양주시민들의 서울 도심 진입 및 수도권 이동이 지금보다 훨씬 빨라질 전망이다.양주시는 11일 굿모닝 급행버스 G1300번이 현행 4대에서 6대로 증차 운행하고 8906번 경기순환 버스가 양주옥정신도시를 경유해 운행한다고 밝혔다.G1300번 굿모닝 급행버스는 양주 덕정역을 출발해 옥정지구와 고읍지구, 의정부 민락IC를 거쳐 구리~포천 고속도로를 경유, 서울 잠실역환승센터까지 빠른 시간에 서울로 진입할 수 있는 노선이다.이번 버스 증차에 따라 배차간격이 기존 30분~50분에서 20분~30분 내외로 줄어들어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서울 도심과 수도권 등으로 더욱 빠르게 이동 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또한 9월 중 2층 버스 2대를 증차해 총 8대의 버스가 1일 48회 운행할 계획이다.좌석제로만 운영하는 G1300번 굿모닝 급행버스의 첫차는 양주 덕정역에서 오전 5시부터 운행을 시작하고, 막차는 종점인 잠실역환승센터 기준 밤 11시 30분이다.이와 함께 양주 덕정역에서 의정부, 부천, 안양을 운행하는 경기순환버스 8906번의 기존 노선이 양주옥정신도시 내 옥정고와 대림e편한세상 11단지 아파트를 경유해 운행한다.·… 시 관계자는 "1300번 굿모닝 급행버스
양주시는 9일 오후 2시 실제 화재발생 상황을 가상한 불시 화재 대피훈련을 양주시청사에서 실시했다.범국가적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실시한 이날 훈련에는 전 직원과 민원인 등이 함께 참여해 화재 등 재난 상황 발생 시 초동 대응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훈련은 오후 2시 화재발생 경보를 시작으로 화재 발생 대피방송에 따라 시청 내 근무 중인 직원과 민원인들이 신속히 건물 밖으로 대피하는 등 사전에 준비된 시나리오가 아닌 불시 훈련으로 추진했다.또, 전 직원과 민원인 등은 안전요원의 안내에 따라 청사 밖 분수대로 신속히 대피했으며, 대피 장소에서는 양주소방서의 화재대피훈련 교육과 양주의용소방대의 소소심 심폐소생술 교육을 함께 진행하는 등 재난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했다.시 관계자는 "시민과 함께 실시한 이번 대피훈련을 통해 안전문화 의식을 확산하고 실제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하게 시민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는 오는 18일 옥정신도시 내 대륜발전소에서 열병합발전소의 폭발·붕괴에 따른 유해물질 유출 상황을 가상해 양주소방서, 양주경찰서, 군부대,
양주소방서(서장 김경선) 소방공무원 및의용소방대 등 30여명은 지난 5일 어린이 날을 맞아 유양동 관아지 및 광적면 조명박물관에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119안전체험마당'을 운영했다.양주소방서는 이번 안전체험마당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화재예방과 생활안전 의식을 배양시켜 안전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인식하고 스스로 안전사고에 대처 할 수 있도록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이날 어린들은 ▲소화기 체험, ▲심폐소생술 체험 등 실질적인 안전체험교육의 기회를 가졌다.김경선 양주소방서장은 "가족과 함께 체험장을 찾은 많은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소방안전 수칙을 익히고 배우는 유익한 체험 시간이 된거 같다"며 "어린 꿈나무들의 안전한 미래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양주시가 5월부터 '버스 최고속도제한장치 하향'과 함께 '버스 블랙박스 감시단'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7일 밝혔다.시는 지난달 17일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내 버스회사와의 협의를 통해 '버스 최고속도제한장치 하향', '블랙박스 감시단'을 운영하는 등 국정과제인 '교통사고 사상자 수 절반 줄이기' 프로젝트의 성공적 완수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지난해 경기북부지역 업종별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전체적으로 감소추세였으나 시․내외 버스 사망사고의 경우 전년대비 15%(2016년 8명→2017년 9명) 증가했으며, 특히 버스 과속으로 인한 사고가 전년대비 2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양주시는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지방경찰정, 운수회사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도심 내 버스 최고속도 60km/h 이하, 그 외 도로 90km/h 이하로 하향 운행할 계획이다.또한, 버스의 후면에 '교통법규 위반차량 블랙박스 감시 단속 중'이라는 스티커를 부착한 '블랙박스감시단'을 운영, 교통법규 위반 차량에 대해 경기북부지방경찰청에 제보․신고 하는 등 교통법규 준수를 위해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지자체와 경찰청, 운수회사가 적극 협력해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