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호 의원, 기재부 및 국토부 실무자부터 장관까지 직접 만나 타당성 설득"GTX-C노선과 함께 양주신도시를 비롯한 경기북부 발전에 기폭제가 될 것"전철 7호선의 양주시 옥정신도시 중심부 연장 추진이 최종 확정됐다. 정성호 국회 기획재정위원장(민주당, 양주)은 '전철 7호선 옥정 중심부 연장사업'이 19일 국토부가 발표한 '수도권 광역교통망 개선대책'에 반영됐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기본 및 실시설계가 진행 중인 전철7호선 연장사업(도봉산~고읍)의 2단계 격의 사업으로서, 기존 종점을 양주신도시 중심부까지 연장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6년 7호선 확정 이후, 양주 신도시 시민들은 지구 내 노선 연장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으나, 비용 문제로 추진에 난항을 겪었다.하지만 이번 대책에 '옥정중심부 연장'이 포함되면서 기재부가 주관하는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면제될 가능성이 커져, 사업 추진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전망된다. 정성호 의원은 2016년 전철 7호선 예타 통과에 이어, 2년만에 옥정신도시 연장까지 이끌어낸 저력을 발휘했다. 특히, 정 의원은 지난해 7월 LH공사를 통해 '양주신도시 내 전철연장 방안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KOTI)'을 발주해 신도시 내 전
국방부의 양주시 광적면 가납리 비행장에 헬기부대 재배치 결정과 관련해 주민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헬기부대 반대대책위(위원장 안동준)는 12월 18일 오후 2시 광적면 가래비 장마당에서 양주시의회 이희창 의장을 비롯해 시의원 및 30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군 헬기장 배치 반대 주민집회를 가졌다.특히, 이날 집회장에서 김종길 시의원 및 안동준 대책위원장(광적농협 조합장), 고종선(광적면 이장단협의회장)·오용구(광적농협 영농회장단회장) 부위원장, 최준원 홍보국장 등 5명은 주민들을 대표해 머리를 삭발하고 강력한 반대의지를 표명했다.안동준 위원장은 "양주 서부지역은 지난 60여 년 동안 25사단, 26사단(현 8사단) 28사단 등 사단사령부가 배치되어 있고 그 예하부대들이 곳곳에 산재되어 있다"며 "특히 미사일 부대를 비롯해 레이더 기지, 탄약고, 탱크 훈련장 및 사격장 등 수많은 군사시설이 배치되어 있어 광적, 은현, 남면, 백석 주민들은 수 십 년간 재산권 침해, 생활권 침해 등 생존권을 침해 당해왔다"고 주장했다.이어 안 위원장은 "고도제한, 개발행위 제한, 탱크와 비행기로 인한 소음 및 훈련으로 인한 피해 등 많은 피해 받아 왔고 그로인해 지역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은현면, 남면, 백석읍 일대 군사시설보호구역 1086만㎡(328만여평)가 12월 13일 부로 해제된다고 12일 밝혔다.국방부에 따르면 지난달 21일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 심의위원회'를 열고 서울 면적의 절반에 해당하는 전국 21곳의 군사시설 보호구역 3억3천699만㎡를 해제하기로 결정했다. 양주시는 이번 해제로 백석읍 기산리, 홍죽리, 연곡리 일대 261만여㎡, 은현면 도하리, 봉암리 ,선암리, 용암리, 운암리, 하패리 일대 669만여㎡, 남면 상수리, 입암리, 한산리 일대 154만여㎡ 등 총 1086만㎡의 군사시설보호구역이 일시에 해제된다.시 관계자는 이번 조치로 군사시설보호구역이 시 전체 면적의 50.6%에서 47.2%인 146.43㎢로 3.4%가 감소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이성호 시장은 "그동안 양주시는 50%가 넘는 토지가 군사보호시설지역으로 묶여있고 각종 규제로 인해 개인의 재산권 행사가 제한되어 왔다"며 "이번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로 시민들의 재산권이 보장되고 나아가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 계기를 맞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 같은 성과는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상 보호구역의 지정범위보다 과도하게 설정되어 있는 군
양주시 시립합창단‧시립교향악단은 오는 12일 경기섬유지원센터에서 '2018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음악회는 다양한 성악곡을 통해 2018년 무술년의 저물어가는 아쉬움을 달래며 다가오는 2019년의 희망을 들려준다.시립교향악단과 시립합창단의 협연으로 이뤄진 이번 공연은 초청 성악 가수와의 협연을 통해 지금까지와는 색다른 감흥을 선사한다.공연은 소프라노 타티아나 코로비나와 함께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박쥐'를 들려주며 그 아름다운 시작을 알린다. 이어, 바리톤 알렉산더 모길레베츠와의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인터메조', 메조소프라노 김화숙과 모차르트의 '피가로의 결혼', 테너 신동원과 함께 에르네스또 데 쿠르티스 '나를 잊지말아요' 등 드라마적 요소로 구성된 오페라와 오페레타를 통한 클래식의 유쾌한 즐거움이 펼쳐질 예정이다.음악회의 피날레는 빈 국립음대를 졸업한 박제희 교수를 객원 교향악단 지휘자로 초빙해 베토벤의 교향곡 제9번 '합창' 4악장을 연주해 다가올 새해의 희망을 노래한다.시 관계자는 "2018년 무술년 한해의 아쉬움을 가족, 소중한 사람과 함께해 다양하게 구성된 클래식 프로그램을 관람하며 뜻깊게 마무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
양주시는 새마을지도자 양주시협의회 마현중 회장이 지난 4일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된 경기도새마을지도자대회에서 새마을운동 유공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경기도새마을지도자대회는 올 한해 새마을운동의 성과를 공유해 도민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지난 새마을운동 50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새마을운동 50년을 준비하는 범도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개최됐다.이날 마현중 회장은 새마을운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마 회장은 지난 2001년 광적면 석우리 새마을지도자를 시작으로 2009년 광적면협의회장을 거쳐 2015년부터 양주시협의회장을 역임하고 있다.특히, 하절기 방역활동을 전담하고, 사랑의 집 고쳐주기, 장학금 기탁, 국토대청결운동, 생명살림과 평화나눔, 공경문화 공동체 운동에 그 누구 보다 앞장서 왔다.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마현중 회장은 "오늘의 영광은 모두 다 양주시 새마을지도자님들이 그 동안 열심히 해 온 결과이며 저는 그저 대표로 받았을 뿐"이라며 "앞으로 양주시 새마을의 발전을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새마을문고 양주시지부 박영숙
양주시청소년수련원이 지난 4일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서 주관한 청소년수련활동 사전신고제 우수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청소년수련활동 사전신고제는 19세 미만의 청소년 수련활동의 실시계획을 사전에 신고받고 관련정보를 참여자와 학부모 등이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인터넷에 공개하는 제도다.양주시청소년수련원은 총 93건의 사전 신고사항을 공개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으며 2018년 청소년 안전사업 우수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수련원 관계자는 "수련원을 이용하는 모든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동장 개선사업, 수련원 본관의 기능보강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질 높은 수련활동을 제공을 위한 전문성과 공공성, 투명성 강화에 주력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양주시청소년수련원은 2016년 여성가족부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 최우수, 2017년도 청소년수련활동 인증프로그램 우수 운영기관 선정, 2018년 청소년수련활동 사전신고제 우수상 수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전국 우수 청소년수련시설로 거듭나고 있다.
일부 직원, 업체와 비리에 연루돼…직장내 성추행 사건 발생도 한몫 한 듯이성호 시장 "너무나도 깊은 실망과 걱정 안겨드려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양주시가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권익위)의 청렴도 평가에서 1~5등급중 최하위인 5등급을 받았다.5일 권익위의 612개 공공기관에 대한 '2018년 청렴도 측정 결과' 발표에 따르면, 양주시의 종합청렴도는 지난해 대비 2등급이 하락한 5등급으로 측정됐다. 외부청렴도는 3등급이 하락한 5등급을, 내부청렴도는 1등급이 상승한 4등급을 각각 기록하며 청렴도 전국 최하위 지자체란 오명을 뒤집어 쓰게 됐다. 양주시는 근래 일부 직원이 업체와의 비리에 연루돼 수사기관에 고발된 바 있으며, 직장내 성추행 사건도 발생해 이와 같은 결과를 초래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한편 이성호 시장은 이날 최악의 청렴도 평가 결과가 나오자 즉시 사과문을 발표했다. 이 시장은 사과문을 통해 "양주시는 그동안 청렴도 향상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왔으나 올해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 종합청렴도가 전국 최하위권인 5등급을 기록했다는 참담한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참으로 부끄럽고 죄송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며 "이러한 참담한 결과로 인해 시정발전
양주시 남면·은현면 일대 약 1085만8000㎡(328만평)이 군사시설 보호구역에서 해제된다.국회 정성호 기획재정위원장(더불어민주당, 양주시)은 4일 국방부로부터 이와 같은 내용의 군사시설 보호구역 일반현황 및 규제완화 결과를 보고받았다고 5일 밝혔다. 국방부 자료에 따르면, 양주시 남면 상수리, 입암리, 한산리 일대와 은현면 도하리, 봉암리, 흥죽리 일대 등 1085만8000㎡ 규모의 보호구역이 해제된다.이에 따라 양주시 관내 군사보호구역 비율이 기존 52.9%에서 49.4%로 낮아진다. 또 해당구역에서는 군 협의 없이도 건축 또는 개발행위가 허용된다. 정성호 의원은 "국가안보를 위해 희생한 경기북부의 규제 완화를 지속적으로 요구해 온 결과이다"라며 "향후 접경지역 규제완화와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2018년 경기도 시·군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고 30일 밝혔다.또한 시는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에 따라 기관표창과 함께 사업비 4억5천만원, 특별교부세 5천만원 등 총 5억원의 재정인센티브를 받게 됐다.시에 따르면, 경기도 시·군종합평가는 매년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인구수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눠 ▲정부보안, ▲일자리, ▲공정경제, ▲민생혁신, ▲복지국가, ▲문화가족, ▲보육교육, ▲안심사회, ▲사회문화, ▲자치균형 ▲도시책 등 총 11개 분야, 124개 세부지표에 대해 평가를 진행한다. 올해 최종평가는 지난해 정부합동평가 결과 30%, 2018년 1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성과를 70% 반영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시는 지난해 정부합동평가에서 경기도 31개 시·군 중 1위를 차지한 바 있으며, 올해 평가에서는 ▲정부보안, 일자리, 민생혁신, 안심사회, 사회문화, 자치균형, 농산어촌, 도시책 등 총 8개 분야 1위, ▲복지국가, 보육교육 2개 분야 2위, ▲공정경제분야 3위의 성적 등 전 분야에서 최상위 성적을 기록, 우수한 행정역량을 갖추고 있음을 인정받았다.특히, 전년도 대비 5.
연말을 맞이해 양주시 관내 지역인재 지원을 위한 장학기금 기부가 줄을 잇고 있다.양주시 희망장학재단(이사장 임충빈)은 30일 고암동 소재 희망장학재단 사무국에서 임충빈 이사장 및 명예이사장인 이성호 양주시장을 비롯해 양주시골프협회, 염색산업단지입주기업체협의회(회장 현동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기금 기부식을 개최했다. 이날 양주시골프협회와 염색산업단지입주기업체협의회는 장학기금 500만원과 1000만원을 각각 기부했다.현동만 회장은 "양주시에서 많은 우수인재들이 양성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양주시 골프협회와 염색산업단지입주기업체협의회 관계자들의 뜻을 모았다"며 "양주시가 더욱 교육하기 좋은 도시로 도약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충빈 이사장은 "경제가 어려운 가운데 양주시 학생들을 위해 교육사업에 적극 동참해 주신 기업과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장학생들을 선발해 다방면으로 혜택을 주고자 노력하고 있으니, 앞으로도 많은 기업체들이 양주시 교육발전에 관심을 가지고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