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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카메라 합동점검 실시

시민안전 확보 위해 유관기관과 주기적 점검 예정

양주시는 공중화장실 내 몰래카메라 등 불법촬영 카메라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양주시, 양주경찰서, 시설관리공단 8명이 2개조로 나눠 민관합동으로 주요 공원 및 유원지 화장실 등 이용객이 많은 24개 화장실에 대해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불법촬영 카메라 범죄가 증가함에 따라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가 가능한 공중화장실을 이용하는 시민 누구나가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불안감이 높아지면서 이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실시됐다.

합동점검반은 양주경찰서에서 보유하고 있는 첨단 카메라 탐지기를 동원해 불법촬영장비 설치 유무를 확인하였으며, 점검 결과 다행히 불법촬영 카메라는 발견되지 않았다.

시 관계자는 "타인으로부터 보호받아야 할 사생활 공간이 불법촬영 카메라로 인해 침해받는 일이 없도록 주기적으로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통한 점검을 실시해 시민안전 확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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