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의정부상담소에서 국은주 의원(자유한국당, 의정부3)은 지난 17일 경기도학력인정학교연합회로부터 감사패를 받고 인정학교시설에 대한 여러 가지 어려운 점을 상담하며 개선책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국 의원은 지난 도정질의때 이재정교육감을 상대로 학력인정학교시설의 다양한 법적, 제도적 문제점과 교사들의 처우개선, 학교밖 학생들이 교육받는 평생교육 인정학교들의 열악한 환경과 상황들에 대하여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했다.현재 저출산 고령화로 인해 전반적으로 학생들이 줄고 있는 가운데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 역시 학생들이 매년 줄어들고 있다. 또한, 경기도교육청에서 교사인건비를 1인당 월 90만원만 보조해 줌으로써 학교에서는 교사 인건비 지급조차 어려운 실정이다. 더욱이 교육청에서는 개인학교를 법인으로 전환하라는 요구까지 강하게 하는 반면 학교에 대한 지원은 평생교육법에 의한 인정학교라는 이유하나만으로 적은 예산이 지원되면서 유일하게 학교밖 학생들에게 졸업의 기회를 제공하는 인정학교들이 어려움에 처해 있는 실정이다.국은주 의원은 "이곳에서 교육받는 학생들은 열악한 환경속에서 차별된 교육을 받지 않도록 현재 조례개정을 상정해 놓은 상태이며, 예산결산특별
경기도의회 국은주 의원(자유한국당, 의정부3)은 지난 11월 8일 개의한 제324회 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경기도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의 현황과 문제점을 지적하며 대안 마련을 촉구했다.이날 국 의원은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의 운영과 관련된 근거법령, 재정지원, 지도감독 체제 등에 관한 개선 요구가 증대되어 각계에서 많은 노력으로 추진하고 있으나, 여전히 개선이 더디고 어려운 상황을 지적했다.국 의원은 "학력인정평생교육시설 교직원을 사립학교법에 준해 채용하도록 하면서 학교 운영에 턱없이 부족한 예산지원으로 교직원의 평균 임금은 일반 공·사립학교 교사의 평균 임금에 70~48% 정도로 열약하고 학교운영에 필요한 교구교재 및 실험실습에 필요한 기자재 확충도 어렵다"며 "경기도교육청의 슬로건이 '한아이도 포기하지 않겠다'인데 경기도교육청의 무관심 속에 경기도교육청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는 학력인정평생교육시설이 재정적 어려움에 봉착해 있다"고 밝혔다.이어 학생자치배움터 및 학생복합문화공간인 몽실학교의 운영방침과 관련해 "몽실학교 500석인 큰꿈관 대강당 이용실적이 2016년 실제 이용횟수는 지극히 일부분이었고, 이용금액은 0원이었다"며 "북부의 각 학교 학생들이 발표회를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11월 6일 이성호 양주시장과 함께 경기북동부 테크노밸리 경원축 유치를 위한 공동선언문에 서명하고 경기북부 2차 테크노밸리 양주시 유치를 지지하는 선언문을 발표했다.이날 안 시장은 선언문을 통해 "경원축 주변 거의 동일한 지역에 2차 테크노밸리 유치를 위해서 의정부시와 양주시가 유치경쟁을 하고 에너지를 낭비하는 일은 소모적이고, 바람직하지 않은 상황으로 판단되고, 어떤 상황에서도 경원축에 확실한 유치를 위해서 의정부시는 수부도시로써 대승적인 차원에서 양주시로 2차 테크노밸리가 유치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고 협력하겠다"고 밝혔다.또한 "의정부시가 유치하고자 했던 녹양동 우정마을에는 캠프카일로 이전이 무산된 의정부법원과 검찰청 유치를 포함한 새로운 도시개발 방안을 모색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특히 안 시장은 "언론인과 시민여러분들께서 이번 의정부시 결정이 의정부시와 양주시의 상생발전과 장기적으로 의정부와 양주시 통합을 위해 지역경제 공동체로서 발전과 번영을 위한 의미 있는 결정임을 이해하시고 이번에 경기도가 선정하는 2차 테크노밸리 유치결정이 반드시 경기북부의 중심인 경원축에 유치될 수 있도록 기원해 달라"고 당부했다.경기북부 2차
2017년 하반기 경원축 지역행복생활권협의회가 11월 1일 포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의정부시, 양주시, 동두천시, 포천시, 연천군 시장·군수와 시의원, 관계공무원, 민간위원 등 20명과 포천시 주요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이날 회의는 경원축 생활권 추진경과 보고를 시작으로 2017년도 공동협력사업 추진현황, 기타 현안사항을 논의와 경기북부 전철 이용활성화 양해각서 체결의 순으로 진행됐다.그동안 경원축 협의회는 경기도 내에서 모범적이고 선도적인 생활권을 운영해왔으며, 상호간의 지역 현안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해 온 결과 지난 3월 지역발전위원회 2017년 선도사업으로 4通3安 경원축 안전생활시스템 구축사업(국도 3호선과 국도 43호선을 중심으로 낙후된 가로경관을 정비하는 사업)이 선정돼 생활권 구성 이후 처음으로 5개 시·군이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성과를 나타냈다.2017년 공동협력사업 추진현황은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 동두천·양주 연계 협력사업 추진(동두천시 제안) ▲간선급행버스체계(BRT) 노선 조기착공 및 포천까지 연장(포천시 제안) 등 총 2건에 대해 제안 지자체에서 현재 추진현황에 대한 보고와 참석위원간 토의를 진행했다. 기타 논의안건으
의정부시가 10월 27일 (사)한국언론인협회에서 주최한 '2017 공감경영 대상' 지자체 분문 주민공감 혁신교육도시 지자체로 선정돼 2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2017 공감경영 대상'은 고객을 진심으로 섬기고 더 나아가 지역사회는 물론 국가의 행복에 초석이 되는 CEO, 브랜드, 지자체를 선정해 수상하고 있다.의정부시는 공교육 신뢰 제고를 위해 2011년부터 경기도교육청과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추진한 혁신교육지구사업 시즌Ⅰ(2011~2015)을 통해 즐겁고 행복한 학교를 조성해 2013년 학교폭력 예방 우수사례 지자체로 선정되었고, 2015년 방과후학교대상 지역사회파트너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시즌Ⅰ의 성공을 바탕으로 의정부시는 2016년부터 혁신교육지구사업 시즌Ⅱ를 추진해 고교다양화 에듀클러스터, 꿈이룸배움터, 드림하이 동아리 프로젝트 등 청소년들의 전인적인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교육 공동체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과, 시 자체적으로 학생들의 영어능력 향상을 지원하는 거점영어 체험센터 운영, 학생들의 심리적 사회적 문제를 예방하고 해결하기 위한 학교사회복지사업 등을 추진해 신뢰받는 공교육 혁신교육도시 의정부 조성에 최선의
경기북도 신설 논의를 위한 토론회가 지난 25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개최됐다.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 홍석우 의원(자유한국당, 동두천시1)의 제안으로 열린 이번 토론회에는 좌장인 홍석우 의원을 비롯해 김광철, 김원기, 박순자 경기도의회 의원과 김동근 경기도 행정2부지사 등 관계자 및 전문가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토론자들은 발제와 토론을 통해 경기북도 신설의 부정적인 근거들에 대한 반박 논리와 북도 신설에 따른 새로운 행정 명칭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경기북도 신설 시 발생되는 비용은 교부세 등으로 보전이 가능하고 행정적 추가 예산 역시도 크지 않아 그동안 재정문제로 북도를 신설하기 어렵다는 주장이 이치에 맞지 않는다는 의견을 제기했다.또한 북도 신설 시 사용할 수 있는 구역 명칭으로 '평화특별자치도', '평화통일특별도' 등이 제시됐다. 홍석우 의원은 "경기북도 신설을 위해서 법적 절차도 중요하나 도민들이 경기북도 신설에 대한 열의가 얼마만큼인지를 보여줄 수 있도록 서명운동 및 의견을 종합할 조직을 만드는 것도 필요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박순자(자유한국당, 비례) 의원이 10월 25일 국회의사당에서 (주)대한뉴스신문 및 2017 KOREA TOP LEADERS 대상 조직위원회가 주최하는 '2017 대한민국 탑리더스 우수의정활동 대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투철한 사명감과 확고한 국가관으로 국가발전은 물론 국민 복지향상 및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인물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으로, 박순자 의원은 활발한 의정활동에 대한 공로가 인정되어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박순자 의원은 「경기도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대표발의를 통해 공공건축물에 대한 녹색건축물 인증이 활성화되도록 하고, 「경기도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하여 공간이용의 성별 특성을 고려하도록 하여 도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범죄예방에 기여했다. 박 의원은 평소에 시각장애인복지회관 건립 및 장애인 특수학교 설립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책마련을 주문해 왔다. 특히, 모든 인간은 인간다운 생활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일할 권리가 보장되어야 한다고 강조함과 동시에 장애인 일자리 확대의 필요성을 주장했다.박순자 의원은 "의원으로서 주어진 임무와 원칙에 충실하였을 뿐인데 그동안
안병용 의정부시장, 나라방송 대담서 밝혀 경전철, 최소비용보전 방식으로 운영될 듯"파산 귀책사유 사업시행자에게 있다" 주장안병용 의정부시장은 10월 23일 CJ헬로비전 나라방송 대담 프로그램을 통해 의정부경전철 문제 해결과 채무제로 과정 등 의정부시 현안사항을 소개했다.이 자리에서 안 시장은 내년도에 가용예산 400~500억 원을 경전철 지선화 사업에 투입하겠다고 밝혀 이목이 집중됐다.안 시장은 이날 의정부경전철 대체사업자 방식은 운영상의 수익과 손실을 사업시행자가 전적으로 책임지는 기존의 사업구조와는 달리 운영수입이 최소비용보다 부족할 경우 이를 의정부시가 보전해 주는 최소비용보전 방식이라고 밝히고 합리적인 운임정책을 보다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또한 2015년 의정부경전철(주)가 사업재구조화 요청할 당시 보수적으로 예측했던 예상수요는 1일 최대 5만3천여명으로 매년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었으며, 이러한 예측대로라면 2023년에는 운영적자가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특히, 복합문화융합단지 개발, 경전철 노선연장 검토, 합리적인 운임정책 실현, 역세권 개발 등 개발수요에 따라 경전철 승객은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예측했다.시는 경전
의정부시의회 사무국 직원들, 시의원들 자리싸움에 '죽을 맛'재판부 "판례대로 전국 법원 결정 참조한 통상적 결정" 강조박종철, 질서유지권 발동해 직원들 퇴장 조치...파행 지속돼의정부시의회 시의원들의 자리싸움에 애꿎은 사무국 직원들이 벙어리 냉가슴 앓듯 속을 끓고 있다.중립의무를 위반했다는 이유로 탄핵을 당했던 박종철 의장(자유한국당)이법원에 제출한 '불신임 의결및 구구회를 의장으로 선출한 의결'에 대한 집행정지가 지난달 9월 29일 인용판결났다.그러나 각 당의 시의원들은 재판부의 결정 주문을 본인들의 입장에 맞춰 해석해 자의적 주장을 고집하고 있는 가운데 개인감정까지 개입되면서 시의회가 파국으로 치닫고 있다. 특히, 재판부 결정 주문에 따라 박종철 의장에 대해 전과 동일한 의전 조치를 취했던 의회사무국 직원들이 다른 의원들의 압박에 시달리며 격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당시 의정부지방법원 제1행정부(재판장 이효두)는 결정 주문에 "피신청인이 2017년 9월 8일 신청인(박종철)에 대하여 한 불신임의결 및 2017년9월 11일 구구회를 의장으로 선출한 의결은 이 법원 2017구합13214호 사건의 판결 선고일로부터 21일이 되는 날까지 그 효
안병용 의정부시장, 기자간담회서 올해 안에 사업자 '모집공고' 계획 밝혀경전철 사업자, 9월 30일자로 '완전 폐업'해 운영 종료...2,148억 원 청구의정부시, "귀책당사자 일방적 해지로 해지시 지급금 지급의무 없다" 주장 의정부경전철 사업자의 파산선고에 따른 해지시지급금 소송이 진행중인 가운데 의정부시가 대체사업자를 선정, 경전철의 안정적 운영을 도모할 방침이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10월 17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지난 5월26일 파산선고된 의정부경전철(주)는 9월30일 폐업하고 운영을 종료했다"며 "현재 인천교통공사에 긴급운영 관리위탁 중인 의정부경전철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전문기관의 검토 및 설명회를 통해 도출된 대체사업자 방식으로 올해 안에 사업자를 모집 공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안 시장은 이날 '대체사업자' 운영방식은 실제 운영수입이 사업운영비에 미달하는 경우 의정부시가 부족분을 보전하는 최소비용보전방식으로, 운영적자는 의정부경전철(주)가 재구조화 요구 시 제시한 2023년보다 앞당겨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의정부시는 의정부경전철(주)가 요구한 해지시지급금 2천148억원과 관련, 파산법에 의한 귀책당사자의 일방적 해지는 실시협약상의 해지시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