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양주시당원협의회 수석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흥규 경기정책연구원장이 16일 오후 2시 양주시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양주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같은 당 소속 강수현, 김시갑, 박종성 예비후보에 이어 네 번째로 예비후보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흥규 예비후보는 이날 양주시청 2층 상황실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을 통해 ▲전철 7호선 도봉산∼옥정∼옥정중심 동시 개통추진 ▲GTX-C노선 조기 개통 ▲교외선 재개통에 따른 광적∼백석∼은현을 연결하는 서부 철도사업 추진 ▲전철 1호선의 증편과 회정역 설치 ▲양주~서울간 고속도로의 조기완공 등 교통의 혁신과 도로망을 추진하고 양주종합버스터미널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의 집중공약은 지난 대선에서 윤석열 당선자의 양주발전 공약과 궤를 같이 한다. 이는 안기영 위원장과 함께 대선캠프에 전달한 양주발전 공약 10개 중 선택된 것이며, 국민의힘에서 대통령이 당선된 만큼 이번에는 반드시 양주의 성장과 도약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이흥규 예비후보의 간절한 소망이 담긴 뜻이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이흥규 예비후보는 "부끄럽게도 양주시의 공무원 내부청렴도는 지난 3년간 최하위 수준"이라면서 "능력과
양주시는 지난 14일 양주시청 상황실에서 기후 위기를 극복하고 탄소중립 그린도시로의 성공적인 전환을 이루기 위해 한국전력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양주시 일자리환경국장, 한전 경기북부본부 전력사업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을 위한 국민적 합의와 공감대 확산, 탈 탄소사회로의 대전환을 성공적으로 이루기 위해 지자체·공기업 기반 선도적 역할 수행에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탄소중립을 위한 국민적 합의와 공감대 확산을 위한 상호 소통, ▲지속 가능한 발전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사업발굴·지원과 최우선 추진, ▲에너지효율 향상사업의 공동 추진을 통한 탄소중립 이행, ▲탄소중립 실천과 홍보 협력을 통한 시민운동 실천 확산 등을 공유하고 적극 협력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저탄소 사회로의 패러다임 전환에 발맞춰 대표 에너지기업의 전문지식과 기초지자체의 행정력 지원으로 탄소중립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기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활발한 상호협력을 통해 점점 증가하는 탄소중립에 대한 사회적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 고산동 빼벌마을(고산동 511-8번지 일원)이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주관 '2022년 도시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이하 새뜰마을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지난 2019년 새뜰마을사업에서 의정부3동 신흥마을이 선정된 데 이어 두 번째 쾌거다. 15일 시에 따르면 새뜰마을사업에 선정된 고산동 빼벌마을은 한국전쟁 직후 미군 캠프 스탠리가 주둔하면서 형성된 마을로, 2018년 주력부대가 평택으로 이전하면서 상가가 문을 닫고 주택의 노후화와 부족한 기반시설 여건 등을 이유로 인구가 지속적으로 유출되고 다수의 사회적 약자가 거주하고 있어 정비의 시급성이 높은 지역이다. 의정부시는 지난해 11월부터 주민 회의와 전문가 자문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주민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사업을 준비한 결과, 새뜰마을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시는 공모사업 선정으로 올해부터 오는 2025년까지 4년간 총 사업비 46억 원을 투입해 ▲재해방지 및 생활안전 시설 개선 ▲노후 주거환경 개선 ▲휴먼케어 및 주민역량강화 ▲생활 인프라 확충 등 정주여건을 개선해 주민들이 살기 좋은 새로운 마을로 변화를 모색한다. 이외에도 마을기업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고 동
양주시는 기후 위기를 극복하고 탄소중립 그린도시로의 성공적인 전환을 이루기 위해 경동대·대진대·신한대(이하 지역대학)와 11일, 14일에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양주시 환경관리과장, 경동대학교 산학협력단장, 대진대학교 총장, 신한대학교 그린에너지융합연구원 부원장 등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자체·대학 협력 기반 기후위기 극복과 탈 탄소사회로의 대전환에 선도적 역할 수행에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생활 속 체감 가능한 탄소중립 도시로의 전환을 위해 지역 특성과 여건을 토대로 관학협력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탄소중립을 위한 국민적 합의와 공감대 확산을 위한 상호 소통, ▲경기북부 지속 가능한 발전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사업발굴·지원, ▲환경 관련 신산업·일자리 창출을 위한 전폭적 지원 등을 상호 공유·협력하게 된다. 또한 기타 상호 협의에 따라 정하는 부문별 추진 과제를 실행하기 위해 대학의 전문지식과 인적자원 활용을 통한 지역인재 양성 등 성공적인 협력을 위한 공동의 보조를 맞출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정부의 2050 대한민국 탄소중립 선언과 그린뉴딜 추진 정책에
의정부시는 3월 16일부터 3월 31일까지 16일간 의정부사랑카드의 부정 유통 방지를 위해 지역화폐 가맹점을 대상으로 일제단속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일제단속은 지역화폐의 발행 확대 추세에 따라 부정유통을 사전에 방지하고 건전한 지역화폐 유통질서를 확립하고자 마련됐다. 이에 의정부시는 단속반을 편성해 가맹점별 결제 자료와 주민신고 사례 등을 토대로 사전분석을 거친 후, 대상 가맹점을 현장 방문해 부정유통 여부를 확인한다. 주요 단속 사항은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취하는 행위(일명 '깡') ▲지역화폐 결제를 거부하거나 추가금을 요구하는 행위 ▲사행산업 등 등록제한 업종을 영위하는 경우 등이며, 이외에 휴폐업 가맹점 등 추가 단속 필요성이 있는 경우도 해당된다. 부정행위 신고는 국민신문고 또는 주민신고센터를 통해 가능하며, 이번 일제 단속 기간 중 명백한 부정 유통이 확인된 업체에는 관련 법률에 따라 가맹점 취소 및 2,000만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는 물론 부당 이득에 대한 환수 등의 행·재정적 처분이 이루어진다.
연천파크골프장이 동절기 휴장을 마치고 2022시즌 운영에 들어간다. 연천군은 동절기 휴장기간 시설물 정비와 서비스 교육 등을 마치고 연천파크골프장을 개장했다고 14일 밝혔다. 연천파크골프장은 총사업비 약 21억원이 투입돼 군남면 진상리 일원 총 36홀(3만8510㎡) 규모의 4개 코스로 구성됐다. 전망대 등 부대시설과 편의시설이 마련돼 있어 연천을 찾는 파크골프 동호인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경기장 시설에 더해 때묻지 않은 연천의 청정 자연을 즐기려는 이용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여기에 연천파크골프장은 대한파크골프협회로부터 공식 구장으로 인증을 받는 등 지역 대표 파크골프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연천군은 연천파크골프장이 공식 구장으로 인증을 받은 만큼 향후 경기장과 부대시설 등 주요 시설물을 정비해 이용객의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주요 시설물을 보완해 이용객이 보다 편안하게 파크골프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공식 구장으로 인증을 받은 만큼 시설물 정비에 더욱 신경써 이용객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시는 오는 21일까지 SNS 매체의 콘텐츠를 발굴하고 적극적인 활동으로 시정홍보 이슈를 확산에 앞장서는 '포천시 SNS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15명으로 포천시에 대한 애정과 홍보 열정이 있고,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SNS 활동을 활발히 하는 사람이면 지역 제한 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SNS 서포터즈로 선정되면 포천시 공식 SNS 호응 및 공유뿐만 아니라 관광명소, 축제·행사, 맛집 등 SNS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사진,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게 된다. 또한, 시에서 주최하는 축제 및 각종 행사에 우선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고 SNS에 제공한 양질의 콘텐츠에 대해서는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한다. 또한 우수 활동자에게는 표창 등 인센티브도 부여할 예정이다. 박윤국 시장은 "SNS 서포터즈가 포천시 SNS에 활기를 불어넣는 데 큰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면서 "포천시의 다양한 매역을 널리 알리는 일에 역량 있는 분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도가 경기주택도시공사 등 21개 경기도 공공기관 통합공체시험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전체 채용인원은 241명이며, 원서접수는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진행된다. 필기시험은 다음 달 16일 치러질 예정이다. 기관별 채용인원은 ▲경기주택도시공사 60명 ▲경기평택항만공사 5명 ▲경기관광공사 5명 ▲경기교통공사 21명 ▲경기연구원 6명 ▲경기신용보증재단 12명 ▲경기문화재단 13명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10명 ▲경기테크노파크 5명 ▲한국도자재단 4명 ▲경기도청소년수련원 5명 ▲경기콘텐츠진흥원 8명 ▲경기대진테크노파크 3명 ▲경기도농수산진흥원 13명 ▲경기도의료원 8명 ▲경기복지재단 4명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10명 ▲경기도일자리재단 14명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4명 ▲경기도사회서비스원 25명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6명이다. 경기도 공공기관 통합공채시험은 투명하고 공정한 채용과 균등한 시험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2015년도부터 도입,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 통합채용에 이어 올해도 공공영역에서 일하기를 희망하는 구직자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공공기관 통합채용을 정상 추진한다. 도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시험 전․후
경기도청이 55년 만에 수원 팔달산 시대를 마치고 5월 30일 수원 광교 신청사로 공식 이전한다. 경기도는 4월 14일부터 5월 29일까지 매주 목~일요일을 이용해 7회에 걸쳐 신청사 이전 절차를 진행해 5월 30일부터 정상 근무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경기도청 신청사와 경기도의회 신청사 등이 함께 들어선 광교 신청사 융합타운은 지하 4층‧지상 25층 연면적 16만6,337㎡ 규모로, 사업비 4,708억 원을 들여 2017년 9월 착공해 2021년 11월 준공됐다. 경기도의회는 1월부터 이전해 2월 7일 정식 개청했다. 신청사 부서 배치는 업무 효율성을 고려해 이뤄졌다. 2층 재난안전상황실, 5층 도지사실, 25층 다목적홀 및 옥상정원 등이 배치된 가운데 실‧국 소속 부서를 최대한 같은 층에 넣었고, 특별사법경찰단의 조사실과 수사자료 보관실 등 특수시설을 해당 관리부서 가까이에 마련했다. 코로나19를 비롯한 감염병에 안전한 사무환경을 위해 손 씻는 공간을 층별 6곳 등 추가 확보하고, 환기 성능도 높였다. 도는 청사 이전이 1만513CBM(5톤 트럭 526대 분량)에 달하는 막대한 물량을 옮기는 작업인 만큼 ▲신속하고 체계적인 청사 이전으로 업무 공백
포천시는 노후된 경유차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지난 2일부터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량을 대상으로 조기폐차 및 저감장치 보조금을 선착순 지원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조기폐차 보조금은 보험개발원에서 산정한 차량 기준가액을 기준으로, 총중량과 배기량에 따라 최대 300만원에서 4,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시는 지난해까지 5년간(2016~2021년) 조기폐차 및 저감장치 보조금으로 198억9700여만원, 총 9500대를 지원한 바 있다. 올해는 32억5300여만원(1,764대)의 보조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사용본거지가 포천시인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와 2005년 12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 콘크리트펌프트럭)로 대기관리권역에 6개월 이상 연속 등록 되었으며, 관능검사 결과 적합판정을 받고, 소유기간이 6개월 이상인 정상 운행이 가능하다고 판정된 차량이다. 단, 정부지원을 통해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엔진으로 개조한 사실이 있는 경우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조기폐차와 저감장치 보조금 신청은 '조기폐차 보조금 지급대상 확인 신청서'를 작성 후 신분증 사본,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