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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흥규 경기정책연구원장, 양주시장 출마선언

국민의힘 네 번째 예비후보 등록...양주의 100년 성장 공약 밝혀

 

국민의힘 양주시당원협의회 수석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흥규 경기정책연구원장이 16일 오후 2시 양주시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양주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같은 당 소속 강수현, 김시갑, 박종성 예비후보에 이어 네 번째로 예비후보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흥규 예비후보는 이날 양주시청 2층 상황실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을 통해 ▲전철 7호선 도봉산∼옥정∼옥정중심 동시 개통추진 ▲GTX-C노선 조기 개통 ▲교외선 재개통에 따른 광적∼백석∼은현을 연결하는 서부 철도사업 추진 ▲전철 1호선의 증편과 회정역 설치 ▲양주~서울간 고속도로의 조기완공 등 교통의 혁신과 도로망을 추진하고 양주종합버스터미널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의 집중공약은 지난 대선에서 윤석열 당선자의 양주발전 공약과 궤를 같이 한다. 이는 안기영 위원장과 함께 대선캠프에 전달한 양주발전 공약 10개 중 선택된 것이며, 국민의힘에서 대통령이 당선된 만큼 이번에는 반드시 양주의 성장과 도약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이흥규 예비후보의 간절한 소망이 담긴 뜻이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이흥규 예비후보는 "부끄럽게도 양주시의 공무원 내부청렴도는 지난 3년간 최하위 수준"이라면서 "능력과 성과에 따른 인사를 통해 공직사회의 불만을 해소하는 한편, 내부개혁을 통해 공직청렴도를 전국 최고의 수준으로 올려놓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예비후보는 "주식회사 양주시의 CEO가 되어 철저히 비즈니스맨 시장이 되겠다. 반드시 서울과 비교해 소외감 없이 잘 사는 양주시, 첨단기업이 사업하기 좋은 양주시를 만들겠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덧붙여 이 예비후보는 '민원번개처리팀'을 개설해 시민들의 민원을 빠르고 적극적으로 처리하겠다는 방안과 함께 ▲서울지하철 1호선 배차 간격 조정 ▲양주역 환승센터에 김포공항과 인천공항버스 유치 ▲도농복합도시의 잇점을 활용한 푸드캠퍼스단지 조성 ▲광적헬기장 소음문제 ▲옥정신도시, 고읍지구 상가와 주택가 주차시설문제 등 사업을 지역 주민들과 긴밀히 협의해 나가면서 각종 국비, 도비, 기업유치를 통해 스스로 '돈벌어 오는 비즈니스맨 시장'임을 입증해 내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흥규 예비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광사동에 마련한 선거사무소를 '희망캠프'로 이름 짓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한다.

 

한편, 양주 출신인 이흥규 예비후보는 덕산초등학교, 의정부중학교, 의정부공업고등학교, 단국대를 졸업하고 고려대 정책대학원 도시지방행정학(석사)을 전공한 행정전문가로, 지난 제2대, 3대 양주시의원과 제6대 경기도의원을 지냈으며, 양주시태권도협회장, 양주청년협의회장, 김삿갓배전국바둑대회 대회장, 민주평통 양주협의회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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