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의회 구구회 의원이 '의회 역할에 대한 재정립 필요성'을 역설해 시민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구구회 의원은 15일 개회한 제26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발언을 통해 지난달 14일 집행부로부터 '호원동 55-2번지 일원의 완충아닌 환충녹지에 대한 시 입장 알림'이라는 제목의 공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구 의원은해당 공문과 관련해 "지난 제26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발언 한 내용이 마치 사실을 왜곡하는 것처럼 공문을 받아참으로 어처구니가 없었다"고 분개했다. 특히 그는 "본 문건을 경전철사업과장이 시장이나 부시장 담당 국장한테 보고도 없이 독단적으로 작성을 했고, 이를 기획예산과에서는 내용의 진위여부나 의회와 사전조율도 없이 공문을 시행한 것으로 확인했다"며 "어떻게 행정학 박사이신 시장을 보좌하는 집행부에서 국장도 아닌 과장이 이러한 생각을 했고, 또 의회를 담당하는 부서에서 의장에게 전달했는지 그 진위가 궁금하다"고 강한 불만을 표출했다. 이어 "아마도 이러한 상식이 통하지 않는 불통의 행정이 전국 최하위권에 속하는 우리시의 청렴도 측정결과와 무관하지 않다는 판단"이라며, "우리시 청렴도 측정결과에 대해서는 다음 본회의에서 자
의정부시보건소는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인 암의 조기발견 및 암으로 인한 사망률, 의료비 부담을 낮추기 위해 진행중인 '국가 암검진'을 꼭 받을 것을 당부했다. 올해 무료 국가 암검진 대상자는 홀수년도 출생자로서 건강보험료 하위 50% 대상자 중 만 40세 이상은 위·간·유방암, 만 20세 이상은 자궁경부암이 해당되며, 대장암은 50세 이상이면 매년 검진이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에 따르면 대상자는 전국 어디에서나 암 검진기관으로 지정받은 의료기관에서 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하반기에는 검진기관 대상자 폭주로 검진을 못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가급적 상반기(6월) 이내로 조기에 검진 받길 권장했다.특히, 무료 국가 암검진을 통해 5대 암(위・대장・간・유방・자궁경부암)으로 확진된 경우 건강보험가입자(올해 1월 기준 건강보험료 직장 8만9000원 이하, 지역 9만 원 이하)는 치료비의 일부를 보건소에서 지원 받을 수 있다. 전광용 의정부시보건소장은 "국가 암검진을 수검하지 않으면 의료비 지원이 되지 않는데 이를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다."며 "주변에 지원 대상자가 있으면 적극 홍보해 주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의정부 시민의 암 예방을 위해 암검진 및 암의료비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을) 국민주권 선거대책위원회(위원장 김민철)는 지난 11일 오후 3시 해단식을 가졌다.이날 해단식에는 더불어민주당 시·도의원 및 당원, 선거대책위원회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해단식에 참석한 시민봉사자, 당직자, 선거사무원, 시도의원 등은 선거운동 과정의 소회와 덕담을 나누며 서로를 격려했다.김민철 위원장은 "지난 22일 선거운동기간 함께 고생 해주신 당원동지와 의정부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대선에서는 촛불민심을 잘 받드는 대통령이 당선되었다. 우리 모두 더욱 겸손한 자세로 문재인 대통령을 지역에서 잘 뒤 받침을 잘 하자"고 말했다.한편, 이번 대선에서 의정부지역 문재인 대통령 득표율은 41.04%(11만580표)로, 2위를 기록한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와는 4만5577표차로 압승했다.
전국에서 고른지지, 역대 최다 557만표차 당선10일 정오 국회에서 간소한 취임식 "국민통합 대통령 되겠다"문 대통령, 군 통수권 행사로 첫 업무 시작지역신문 활성화 정책도 약속, 지방자치 정착 지방분권 기대대한민국 제19대 대통령, 문재인 정부가 개막됐다.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5월 9일 실시된 제19대 대통령선거에서 41.1%인 1천342만3800표를 얻어 당선을 확정지었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용덕. 대법관)가 다음날인10일 오전 8시 9분 공식 회의에서 당선을 의결하고 당선증을 교부하는 순간부터 대통령으로 신분이 바뀌었다.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오전 8시 9분을 기해 군통수권자로서의 법적인 권한을 행사함과 동시에 제19대 대통령으로서 공식 임기를 시작했다.문 대통령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당선자 확정을 받은 뒤 8시 10분경 이순진 합참의장에게 전화보고를 받고 "북한군 동태와 우리군의 대비태세를 보고하라"고 지시했다.이순진 합참의장은 북한의 핵실험장 및 미사일 발사 준비 동향에 대해 설명하고 "우리 군은 적의 동향을 면밀히 감시하면서 도발 시 즉각적이고 단호하게 대응할 수 있는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보고했다.이에 문재인 대통령은 "
의정부시 유권자들이 전 지역에 걸쳐 문재인 후보에게 압도적으로 표를 몰아 준 것으로 나타났다.5월 9일 제19대 대통령선거 투표가 마감돼 문재인 후보가 대통령으로 당선된 가운데 지난 대선과 달리 의정부 전 투표소에서 문재인 후보가 제일 많은 표를 얻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결과에 따르면 의정부시 선거인수 36만255명중 27만404명이 투표에 참여해 전국투표율 77.2%에 못미치는 75.1%의 투표율을 기록했다.그중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11만580표(40.9%)를 득표해 1위를 차지했으며,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6만5003표(24.0%)를 득표해 2위를 기록했다.또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5만7027표(21.1%),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1만8284표(6.8%),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1만7254표(6.4%)를 각각 득표했다.한편, 지난 5월 1일 의정부 집중유세에 나선 문재인 후보는 이 자리에서 문희상 국회의원과 비서실장 선후배 인연을 언급하며 의정부시민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했다.특히, 문 후보는 의정부시의 현안 과제인 ▲경전철 정상화해법마련, ▲경기북부 평화통일 특별자치도 적극 지원, ▲반환기지 캠프 레드클라우드 안보테마공원화 중앙정부
경기도 의정부시의회(의장 박종철)는 오는 5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제267회 의정부시의회 임시회를 개회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회기의 주요일정으로는 15일 제1차 본회의에서 제267회 임시회의 회기를 결정하고, 16일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등을 심의한 후, 오는 17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회의 심사를 거친 의안을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한편, 금번 회기에는 '의정부시 문화예술 지원 및 육성에 관한 조례안'과 시에서 제출한 안건 등 8건을 처리할 예정이다.'의정부시 문화예술지원 및 육성에 관한 조례안'은 의정부시의 문화예술 단체의 지원 육성을 위한 문화환경을 조성함으로써 문화예술진흥을 도모하여 시민의 문화적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 하고자 제정됐다.의정부시의회 박종철 의장은 "의정부시의 각종 민생현안에 소홀함이 없도록 준비를 철저히 해서 열린 의회, 신뢰받는 의회, 시민과 함께하는 의회가 되도록 의원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북부주민 10명 중 4명이 지역발전을 위해 도로·교통시설 확충을 우선적으로 시행해야 한다고 응답한 가운데 경기연구원이 차기정부에 GTX 추진과 양주-연천간 고속도로 건설을 조기 확충해야 한다고 제안해 눈길을 끌고 있다.경기연구원은 대선주자들의 경기북부지역의 현황과 주민들의 발전 전략에 대한 인식을 조사하여 경기 북부지역 핵심전략을 제시한 '차기정부에 바란다 : 수도권의 그늘 경기북부를 통일한국의 미래로'라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우리나라 전체 접경지역의 29.7%, DMZ의 33.8%가 경기 북부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경기 북부지역의 44.3%가 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지정돼 있다. 이러한 지정학적 특성으로 경기 북부지역은 1995년 제1기 신도시인 고양시의 일산개발이 이뤄지기 전까지 정체된 지역으로 분류됐다. 일산신도시의 개발, 파주 LCD단지 조성, 파주시의 교하, 운정 2기 신도시개발, 남양주의 덕소, 금곡, 마석, 진접지구 등 대규모 택지개발사업으로 서울시에 인접한 경기북부 지역의 인구가 급증하고 개발이 가속화 됐다. 그 결과, 1975년과 비교하여 2015년의 고양시의 인구는 592.2%, 파주시는 150.1%, 남양주시는 485.5% 증가했다. 하지
의정부소방서(서장 이경호)는 지난달 28일 오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렴윤리교실'을 운영했다고 2일 밝혔다.경기도 재난안전본부 청렴정책팀 주관으로 실시한 이번 교육은 2016년 청렴도 평가결과를 분석하고 미진한 부분을 보완하여 2017년 청렴도 최우수 등급을 달성 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청탁금지법 및 외부강의 신고, ▲향응과 금품수수 금지, ▲음주운전 금지, ▲청렴과 친절을 갖춘 소방공무원으로서의 의식과 변화, ▲친절한 민원 응대법 등이다. 또한 소방공무원으로서 부조리 없는 소방행정추진을 위해 반부패·청렴도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도 다짐했다. 한편,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찾아가는 청렴 윤리 교실을 통해 민원인 만족도 향상과 더불어 소통과 투명한 소방행정으로 내부직원의 신뢰도를 높이는 청렴한 소방서를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광장 조성사업 추진 위해 경기도-의정부시 MOU체결경기북부 대표적 문화공간으로 '지역 랜드마크' 기대경기도청 북부청사 앞에 서울시청 광장 약 2.3배에 달하는 통합형 도시 광장을 만드는 '경기도청 북부청사 광장 조성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경기도와 의정부시가 손을 잡았다.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안병용 의정부시장, 김호겸 경기도의회 부의장, 박종철 의정부시의회 의장은 1일 오전 10시 경기도청 북부청사 도민접견실에서 '경기도청 북부청사 광장 조성 사업 MOU'를 체결했다.이 자리에 오구환 도의회 안전행정위원장, 김원기 도의회 북부의원협의회 회장, 박형덕 제1연정위원장 등이 참석해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경기도청 북부청사 광장 조성사업'은 청사 전면 광장 부지와 잔디 부지를 하나로 통합해 경기북부를 대표하는 문화·힐링 공간을 만드는 사업이다. 경기도는 당초계획으로 청사 전면과 잔디 부지를 '연결 브리지'와 같은 공중 구조물로 연결하려 했으나, 자칫 경관을 저해할 수 있고, 이용률이 저조할 수 있다는 의견들이 있어 왔다. 이에 경기도에서는 청사 전면을 동서로 가로지르는 기존 5차선 도로를 폐쇄하고 청사 앞 광장 부지와 길 건너 잔디부지 2곳
바른정당 유승민 대선 후보는 26일 서울 시내를 돌며 노인과 청년 세대별 맞춤형 유세를 벌였다. 최근 당내에서 제기되고 있는 '안철수, 홍준표, 유승민 3자 후보 단일화' 논란에 개의치 않고 대선 완주 의지를 몸소 실천하는 것으로 보여주고 있다.유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동작구 보라매공원을 찾아 자전거를 타며 시민들과 만났다. 이 자리에는 주호영 선거대책위 공동선대위원장과 지상욱 대변인단장이 동행했고 유 후보는 시민들과 악수하고 기념사진을 찍으며 지지를 당부했다.유 후보는 이어 부인 오선혜 씨와 함께 시립관악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어르신들에게 인사했다.대한노인회가 주최한 대선 후보 초청 토론회에 참석한 유승민 후보는 "저는 늘 어르신들 세대가 이 나라를 지키고 피를 흘리고 싸워서 지금의 대한민국을 만들었다고 진심으로 생각한다"며 "'노인복지청'을 건립해 고령화 문제를 중점적으로 해결하도록 하고, 대한노인회의 민간취업 일자리 사업에 대한 예산을 확대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유 후보는 "국가를 위해 젊을 때 피와 땀을 흘렸는데 어르신이 되고 나서는 외롭고 병들어 돌아가실 날만 기다리는 분을 위해 정부가 나서서 도울 수 있도록 세심하게 정책을 펴겠다"고 말했다.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