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3개시군 통합반대추진위는 오는 19일 오후 2시 양주 별산대놀이마당에서 관내 사회단체 및 동두천 시민을 포함한5000명 이상의 시민들이 통합반대집회 및 규탄대회를 열 것이라고 밝혔다.특히 여론조사까지 거쳐 추진하는 정부의 의·양·동 통합 행정구역 개편 시도에 정면으로 맞서는 양상이 될 이번 집회예정은 사회적 파장과 논란 및 지역갈등의 골이 생기지 않을까 염려되고 있는 실정이다. 양주 통합반대추진위는 이날 통합반대 홍보물 배부, 반대서명운동, 결의문 낭독 등 정부의 일방적인 통합추진을 규탄하고 여론몰이를 통해 통합을 좌초시킨다는 각오와 함께 갈등과 분열을 조장하며 양주시민의 의사를 철저히 무시한 통합론이 다시는 거론되지 않도록 단호한 의지를 보여주겠다는 계획이다.이들은 통합반대의 명분으로 의정부의 개발가용용지 부족, 도�
연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현배)이 지난 8일 교육지원청 소회의실에서 의정부보훈지청과 '청소년 나라사랑정신 함양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연천교육지원청과 의정부보훈지청이 보훈선양 프로그램을 통해 연천교육지원청 교직원 및 학생들의 나라사랑하는 마음과 국가관 확립에 기여한다는데 인식을 같이 하고 추진됐다.양 기관은 협약식을 통해 청소년을 위한 안보 교육 프로그램 및 강사단 지원을 주요 협력 분야로 정하여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연천교육지원청 김현배 교육장은 이번 협약식과 관련해 “교직원 및 청소년의 올바른 안보관과 국가관 확립을 위한 의정부보훈지청의 적극적 지원을 기대한다”며 “연천교육지원청도 본 협약안이 우리 청 및 각 학교에서 자율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할 것이다”고 밝혔다.
경기도(도지사 김문수)가 ‘경기가구 우수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로 10회째를 맞은 이번 공모전은 우수디자인 인력을 가구산업으로 유도하고, 도내 가구기업의 신상품 개발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공모분야는 자유로운 주제로 양산화가 가능한 가구디자인(자유분야)과 후원업체에서 지정한 가구디자인(기업지정 분야) 등 2개 분야이다. 기업 지정분야는 일굼터와 우드갤러리 등 2개 기업이다.공모접수는 6월 11일부터 6월 25일까지 15일 간이며 인터넷(웹하드 사용) 또는 우편으로 하면 된다. 이번 공모전은 가구업계 종사자를 비롯해 평소 가구디자인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접수된 가구 디자인은 예선심사(6.28)에서 57점(자유분야 40, 기업지정분야 17)을 선정한 후 본선심사(8.8)를 통해 입상 순위(대상2, 우수상2, 특
지난 6일 의정부시청앞 잔디광장에서는 (사)한국전통굿보존진흥회(회장 장동순)가 주최한 제9회 의정부시 대동제 및 의순공주대제가 시민과 관계자 20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성대히 치러졌다. 이날 행사에는 안병용 의정부시장, 문희상, 홍문종 국회의원, 이종화 시의회 부의장, 빈미선 시의원, 김재현 시의원 등 주요 내·외빈이 참석했다. 매년 6월 6일 (사)한국전통굿보존진흥회는 의정부시 발전과 시민들의 안녕, 나라를 지키기 위해 초개와 같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들과 보국선조의 넋을 기리는 한편, 조선중기 병자호란 당시 청나라에 조공으로 바쳐졌던 조선왕족 금림군 개윤의 딸 의순공주의 넋을 기리는 대제를 지내고 있다. 조선중기 병자호란 당시 청나라에서 조선왕실 여인을 조공으로 바치라는 강권을 행사했을 때, 조선왕족 금림군 개윤은 자신의 딸을 보내겠�
지난6일 민주통합당 대표 선출을 위한 출마자들 중 4명의 후보진영이 의정부 민주통합당(갑) 선거구와 (을)선거구의 당원협의회 사무실을 전격 방문했다. 9일 일산킨텍스에서 오후1시부터 개최될 민주통합당 당대표 선출을 위한 전국대의원대회를 앞두고 김한길, 이해찬, 추미애, 이종걸, 우상호, 조정식, 문용식, 강기정 의원등 8명의 당대표 후보들이 선거전 마지막 일정인 경기도 대의원대회를 앞두고 의정부 대의원들에게 한표를 호소하기 위해 전격 방문한 것이다. 이들 8명의 후보들 중 추미애 의원, 이종걸 의원은 직접 내방했고, 김한길 의원과 우상호 의원측에서는 대리인이 방문해 대의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이들은 민주통합당내에서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는 (갑)선거구 문희상 5선 국회의원측을 먼저 내방했고 오전11시 20분경 (을)선거구의 대의원 자격을 유
포천시 시설관리공단은 7일, 오는 26일부터 9월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포천 반월아트홀 야외무대에서 홍대 인디밴드들을 초청해 무료공연을 연다고 밝혔다. 특히 이 공연은 '킹스턴 루디스카'의 공연을 시작으로 7월3일엔 '케이트플라워즈'의 무대가 펼쳐질 예정인데 두팀 모두 홍대 언더그라운드에서는 내로라하는 대표 밴드들이다. 2005년에 결성해 100회 이상의 공연을 펼친 내공이 있는 이 팀들은 한국 대중음악상과 올해의 신인, 최우수록노래를 수상한 바 있다. 이 외에 20년지기로 이루어진 '얄개들', 5인조 록밴드 '로맨틱 핀치'등 볼거리가 풍성한 한국 정통록밴드들의 향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문의 031-540-6213~4)
지난 7일 의정부시 동오초등학교(교장 박돈영)는 미2사단 내 자유수호 평화박물관을 견학하고 특별한 평화안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안보교육은 박돈영 교장이 제57회 현충일을 맞아 순국선열들의 넋을 기리고 분단국가의 아픔을 되새기며 평화 안보에 대한 의식 강화 및 자라나는 세대들에게 균형잡힌 애국관과 국가관을 심어줄 목적으로 추진됐다.동오초 5~6학년 어린이 임원단 29명이 참여한 이번 미2사단 안보견학은 평소 지역교육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는 최종길 부용고등학교 운영위원장이 적극나서 박돈영 교장의 뜻을 미2사단에 전달함으로써 이뤄진 행사로 상호교류와 협력의 틀까지 마련되었다. 이날 견학프로그램을 통해 참여 학생들은 평화를 수호하기 위해 한국전쟁에 참전해 고귀한 희생을 한 유엔군의 유물과 자료를 관람하고 평화를 지키기 위한 희�
의정부과학도서관에서는 오는 17일 오후 3시 지하 아트홀에서 환상의 ‘매직 마블링 쇼’를 상영한다.극단 매직 유가 공연할 '매직 마블링 쇼'는 과학적 원리를 이용한 마술과 마블링 드로잉 쇼, 그리고 손 그림자극을 통해 온 가족이 집에서도 즐길 수 있는 퍼포먼스를 체험 학습 할 수 있는 가족 참여 형 공연이다.이번 행사는 경기도와 의정부시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2012 찾아가는 문화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찾아가는 문화 활동’은 2010년부터 다양한 음악공연은 물론, 샌드 애니메이션과 스토리텔링 극 등 복합적인 문화공연으로 도서관을 찾은 이용자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제공해주고 있다. 2012년에도 의정부과학도서관에서는 매월 1회 새롭고 다양해진 문화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며, 문화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과학도서관 828-8662로 문의 하면 된다.
의정부경전철 개통을 불과 한달정도 앞두고 "손실액이 연간 90억원이다, 혹은 100억원 이상이다"는 보전금에 대한 문제로 시민단체나 시민들이 집행부의 예산집행에 신경을 곤두 세우고 있다.이러한 가운데 지난달 25일 제19회 통일예술제가 의정부시청 앞 잔디광장에서 화려하게개막해 3일간에 걸쳐 열였으나'통일예술제'라는 제명이 무색하다고 느껴질 만큼 전체적인 행사 진행에서 '통일의 주제'를 찾아 볼 수 없었다는 의견이 들끓고 있다. 통일예술제 행사 기간동안 시는 무려 1억450만원의 예산을 집행했지만,안병용 의정부시장, (갑)(을) 선거구 국회의원, 도의원 등이모두가 불참하고, 의정부시의회 노영일 의장과 몇몇 시의원들만이 참석했다.특히 행사프로그램 대부분이 연예, 오락프로그램에서나 볼 수 있는 행사로 채워졌으며, 그나마 둘째 날 실시된 '통일 미술실�
지난 30일 의정부경전철 진실을 요구하는 시민 모임 (공동대표 장화철, 김성훈)이 의정부시를 상대로 정보공개 행정심판을 제기해 주목을 끌고 있다. 이는 지난 3월 27일 의정부시에'경전철 실시협약 및 관련자료를 행정정보 공개 청구'를 경전철 시민모임 측에서 요구했으나, 시로부터 4월 6일 비공개 결정통보를받아 부득이 시민단체에서 행정심판을 제기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경전철 시민모임 측에서는 행정소송을 제기함에 있어 지난 2009년 9월 17일 의정부시가 혈세를 들여 실시한경전철 추진사항 문제점 및 대안 검토에 대한 용역과 관련, 경전철의 문제점을 밝히지도 않고 산업확장 용역보고서를 마치 경전철에 대해 전면적인 재검토를 한 보고서인양발표해 시민들을 혼란스럽게하고행정력과 혈세를 낭비만 했다고 주장했다.이에 시민단체들은 '시민의 알 권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