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대중교통 취약지역의 교통여건 개선을 위해 운영 중인 '따복(따뜻하고 복된)버스' 노선을 올해 20개에서 27개로 확대한다고 3일 밝혔다. 따복버스는 도내 벽지·오지지역 등 교통취약지역, 산업단지, 관광지 등을 대상으로 운행하는 경기도의 맞춤형 교통복지 수단이다. 이들 지역은 특정 요일이나 시간대에만 이용수요가 발생해 운송업체가 정규 노선 편성을 기피하는 곳이기도 하다. 도는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통근·통학불편 지역, 노선폐지 위기에 있거나 버스공급이 부족한 지역 등 교통취약지역 이동편의 해소에 중점을 두고 노선을 선정했다.이번에 신설하는 노선은 양주, 과천, 김포, 동두천, 연천, 부천, 파주 등 7개 시·군에 각각 1개 노선씩 총 7개 노선이며, 이 중 과천시, 동두천시, 부천시, 양주시 등 4개 시는 올해 따복버스 신규 참여지역에 해당된다.이번에 확대 예정 노선들의 주요 특징으로는 먼저 ▲양주지역은 홍죽산단과 1호선(양주역)을 연계하는 통근노선과 기산리·산성말 지역을 환승거점과 연계하는 생활노선, ▲과천지역은 도심외곽지역 자연부락과 도심을 연계·순환하는 생활노선, ▲김포지역은 노인들의 도심접근성을 높이는 생활노선과 공장밀집지대를 연계하는 통근
양주시는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건설사업 기본계획이 지난해 12월 28일 국토교통부에서 최종 승인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광역철도 건설사업은 지난해 6월 기본계획 수립 중 증가한 비용의 적정성을 검토해야 한다는 기획재정부의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 실시의견에 따라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6개월간 관련 용역을 실시했다.이어 지난해 12월22일 기획재정부의 총사업비 조정심의를 거쳐 28일 국토교통부의 최종 승인이 확정되며 지난 2016년 2월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이후 1년 10개월 만에 본 궤도에 올라서게 됐다.이번에 승인된 도봉산~옥정 광역철도는 연장 15.311km(신설 14.210km, 기존선 활용 1.101km)로 서울시 도봉동(도봉산역)에서 양주시 고읍동을 운행하는 것으로 계획됐다.총 사업비는 당초 6,337억원 대비 75억원 증가한 6,412억원으로 노선은 전 구간 지하로 추진되며, 정거장은 의정부경전철 탑석역 환승역과 양주시 고읍․옥정지구역(가칭) 2개소가 건설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올해 초 관보 고시와 경기도 등 관계기관과의 협약체결, 도의회 의결 등 행정절차를 거친 후 올해 하반기 착공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조속한 추진을 위해 모든 행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강은희)은 지난해 12월29일 '가족친화기업 인증사업'에서 2회 연속 인증을 획득해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 우수기관 인증서를 수여 받았다고 2일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공단은 2012년 12월부터 3년간 가족친화기관으로 최초 인증을 받은데 이어 다양한 가족친화제도와 프로그램을 운영, 가족친화인증 유효기간을 2년간 연장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으며, 이번에 재인증을 획득해 2020년까지 3년간 가족친화 우수기관으로 인정받게 됐다. 공단은 '사랑이 넘치는 직장, 행복이 함께 하는 가족'을 가족친화경영 슬로건으로 정하고 ▲자녀의 출산·양육 및 교육지원제도 실시 ▲매주 수·금요일을 가족사랑의 날로 지정하여 직원들의 정시퇴근 지원 ▲근로 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유연근무제 도입 ▲산학협력에 의한 사내대학 운영 ▲직원과 시민이 참여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가족친화 직장문화를 조성하였으며 직원들의 일과 가정 양립활동을 지원해 왔다. 특히, 지난해 9월 20일 취임한 강은희 이사장은 '가족친화경영'을 경영방침으로 선정하고 공단의 지속 가능 경영을 위한 핵심전략으로 정해 가족친화 조직문화 구축에 앞장서 왔으며, 11월 22
의정부시는 지난 12월 28일 안병용 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조문단을 꾸려 화마로 큰 피해를 입은 제천시의 피해자 합동분향소를 찾았다. 조문단은 연말 연시를 맞아 바쁜 일정을 뒤로하고 누구보다 먼저 분향소를 찾아 제천시장의 손을 잡고 동병상련의 아픔을 함께했다. 의정부시는 지난 2015년 1월 도시형 생활주택 화재사고로 5명의 사망자를 비롯하여 총 130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바 있다. 당시 화재 원인으로 지목된 건물 외장소재인 드라이비트가 또 다시 제천 화재 사고의 원인으로 밝혀지면서 두 사건은 여러모로 닮은 점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분향소를을 찾은 안병용 시장은 제천 시장과의 면담에서 "뉴스로 접한 화재 소식에 가슴이 먹먹해졌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는 위로의 말을 전하는 한편, "우리 시가 큰 슬픔에 잠겼을 때 전국 각지에서 보내준 도움의 손길과 응원이 재난을 수습하는 데 큰 힘이 되었다"며 화재 피해복구를 위한 성금도 함께 전달했다. 분향소를 함께 찾은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박범서) 임직원들은 "자원봉사자의 손길이 필요한 곳은 어디든지 달려가겠다"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충북 제천시 하소동에서는 지난 21일 발생한 스포츠센터 화재
지난 26일 을지대 공사관계자, 市에 공사 잠정 중단사실통보해의정부캠퍼스 2020년, 대학병원 2021년 완공 차질 불가피 할 듯박준영 회장의 이사장 사임 및 마약투약 협의 등으로 재단설립 이래 최대의 위기를 맞고 있는 을지재단이 한창 공사가 진행중인 을지대 의정부캠퍼스와 부속병원에 대한 공사를 내년 7월부터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당초 예정된 완공 기일의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28일 을지재단은 보도자료를 통해 ▲노조 파업으로 인한 내부 동력 약화 ▲구조개혁 평가대비 대학 운영 집중 ▲선택진료제 폐지 등 의료정책 변화로 인한 경영 불투명성 증대 등의 이유로 공사를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시공사인 쌍용건설과 내년 7월까지 최소한의 골조공사와 방수작업을 마무리하여 추후 공사가 재개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또한 시공사와 협력업체의 피해가 없도록 원만히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재단은현재 진행중인 공사에 대해내년 7월까지 ▲부속병원은 지상1층 바닥 골조공사 완료 및 방수처리 ▲대학동은 지상2층 바닥 골조공사 완료 및 방수처리 ▲기숙사는 지상8층 골조공사 완료 및 방수처리 ▲관사는 지상6층 골조공사 완료 및 방수처리 등을 완료하고▲운동장은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강은희)은 유관기관과 유기적 협력과 상호교류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지난 20일과 21일 시설관리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유관기관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사회적경제협회, 외국인력지원센터, 의제21, 자원봉사센터, 사회복지사협회 등 6개관으로, 사회적가치제고 및 지원뿐만 아니라유관기관 네트워크을 구성해 지역사회 발전과 상호간 인적,물적 교류를 통한 기관의 역량강화 및 공동성장의 발판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강은희 이사장은 "사회적 경제 조직간 공동선추구 및 공동체활성화를 위한 기반조성 및 지원을 하며, 2018년 시설관리공단 업무계획 보고회를 1월중 개최하여 지역발전에 극대화를 위해 선도적인 공기업으로 최선의 노력 할 것"이라 말했다.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 사랑나눔봉사단(단장 이사장 강은희)이 지난 12월 6일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된 제15회 의정부시자원봉사대축제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사랑나눔봉사단'은 관내 어려운 이웃과 장애인들을 위한 사랑나눔 실천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실천해 왔으며, 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활발히 전개한 공적을 인정받아 왔다. 공단은 CEO봉사단을 포함한 4개의 봉사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들은 희망하는 봉사단 1곳에 가입하여 연중 사회적약자를 위한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강은희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공단의 모든 임직원들이 활발히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전개한 공적이므로 직원들의 참여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사회공헌활동을 더욱 활발히 전개하고 사회적약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실천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사)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박범서)는 지난 12월 6일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안병용 시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 봉사단체, 학생, 자원봉사자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5회 의정부시 자원봉사대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자원봉사자의 날(12월 5일)과 자원봉사센터 설립 20주년을 맞아 한 해 동안 지역사회 곳곳에서 땀 흘리며 고생하신 봉사자들의 수고와 실천을 격려하고 사기를 진작시키며 의정부 시민의 자원봉사 참여 분위기 조성과 자축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됐다.1부 식전행사는 신나는 기타세 밴드와 줌마댄스를 시작으로 20주년 축하메시지가 상영되었고, 2부 기념식에는 마일리지 시간대별 인증서 대표 수여와 올해 자원봉사단체 및 개인유공자 표창으로 자원봉사 10,000시간 달성자 전원일(의정부시청소년지도협의회)외 64명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되었다.3부 식후행사는 유아, 청소년, 대학생, 성인으로 구성된 '행복합니다' 플래시몹 퍼포먼스, 난타, 가능동 밴드의 신나는 무대가 이어졌고 동시에 경품추첨으로 축제의 분위기를 고조 시켰다.박범서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한 해 동안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땀 흘리며 사랑과 나눔을 실천한
경기북부지역언론사협회(회장 이미숙)는 지난 7일 의정부3동 우리교회 우리밥집(담임목사 정영일)에서 '따뜻한 한 끼' 무료급식 배식활동을 펼쳤다.지역노인 100여명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봉사활동은 시끄러운 술자리로 이어지는 소모적 송년회를 대신한 것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협회는 이날 불고기 100인분과 귤 9상자를 마련해 노인들의 입맛을 돋우고 각각 봉지마다 귤을 담아 제공했다. 10여 년간 지속되고 있는 우리밥집 무료급식은 매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어르신들을 위해 국수를 제공하고 있으며, 특별히 매주 목요일은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특히 우리교회 우리밥집 정영일 목사는 무료급식 뿐만 아니라 사랑의 연탄 배달봉사 및 재소자들을 위한 교정활동 등 지역민들을 위해 다방면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한편, 협회는 지난 11월 7일 의정부시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운동'에 첫 번째 기부자로 나서성금 200만 원을 기탁한 바 있다. 경기북부지역언론사협회는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경기북뉴스(황호), 경기북부종합뉴스(이만조), 경기북부탑뉴스(박종국), 경기북부포커스(이미숙), 뉴스미디어(현대곤), 의정부신문(김동영) 등 7개 회원사로 구성됐다.
경기북부보훈지청(지청장 김영준)은 11월 27일 지청 3층 호국영웅홀에서 2017년도 재가복지대상 국가유공자들을 지원해 준 지역사회 업체 및 자원봉사단체 약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따뜻한 보훈 '지역사회연계 및 후원 감사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그동안 국가유공자의 복지지원을 위해 여러모로 지원해 준 각 기관, 단체, 기업체, 개인봉사자 등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경기북부보훈지청과의 복지 사업 확대와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협력 관례를 유지하고자 진행했다. 이날 감사회에서는 지속적으로 후원이 연계되었던 의정부나눔축구봉사단, 한국전력공사 경인건설국, 한국지방재정공제회 3곳에 대한 감사패를 증정하고 고양시재향군인회, 사회문화정책연구원, 새고양로타리클럽, 서울신세계안과, 성심제일요양원, 의정부서울척병원, 인제대학교일산백병원, 제55보병사단동원지원단, 지방공기업평가원, 한국외식업중앙회 가평군지부, 화전파출소, 현기철 노바웨딩 대표 등 13곳에 감사장을 수여했다.김영준 지청장은 "지역사회와 상호협력적인 관계가 지속되어 국가유공자의 복지서비스 활성화가 되었다"며, "국가와 국가유공자를 대신하여 감사드린다"고 말했다.한편, 경기북부보훈지청은 이번 행사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