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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7호선 연장 사실상 무산, 안병용 시장 담화문 발표

사업기능 수치에 못 미치는 경제성 통보, 이문제 어떻게 풀까?

지난 23일 의정부 안병용 시장은 시청기자실에서 지난 8년간 경기북부시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지하철 7호선 연장계획사업이 끝내 무산된 사실을 밝히며 새로운 모색을 찾고자하는 담화문을 발표하였다.

본보가 보도했던(인터넷판 4월17일자)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와 경제성 분석이 지난주 재정경제부로부터 의정부시에 통보되었는데 그 결과는 경제성분석 B/C=0.81, AHP=0.413으로 B/C는 최소0.8~1.0이상, AHP는 최소 0.5이상 기준에 미달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안 시장은 이러한 결과에 대한 아쉬움과 그간의 다각적인 노력에 안타까움을 표시하며 시민들의 염원에 부응하지 못한 결과에 대해 송구함과 함께 이해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 새로운 묘안은 아직 마련되지 않았지만 그동안의 추진경위를 바탕으로 이번 결과가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라는 각오로 경기도와 함께 관련기관등과 협력하여 새로운 추진방안을 모색하겠다는 의지와 심경을 밝혔다.

이처럼 안병용 시장의 공식적인 '7호선 연장 무산발표'로 지금까지 경기북부 지자체와 단체장들이 시민들의 염원을 담아 세차례나 추진했던 7호선 연장에 대해 향후 지역 제19대 당선자들과 안병용 시장, 지자체 단체장들의 협력된 '정치적 해결방안'을 시민들은 기대하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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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