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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건설본부, 북부지역 도로 사업현장 통합 관리한다

경기도 건설본부는 올해, 그동안 담당팀별로 각각 관리·운영해왔던 북부지역 도로 사업현장들을 통합적으로 관리하기로 했다.

20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 건설본부는 지난 18일 건설본부 북부도로과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6년 경기북부 도로공사 현장 통합 공정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다.

이 회의는 동절기간 중지됐던 사업현장들이 공사를 재착수함에 따라, 올해 공정관리 계획의 적정성을 점검하고 현장별 문제점에 대한 대안과 한정된 예산의 효율적 집행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북부지역 16개 도로 현장 건설사업 관리자와 현장대리인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현재 북부지역에는 5대 핵심도로 사업을 비롯해 16개 도로공사가 진행 중에 있다. 문제는 그동안 사업현장들이 담당팀별 또는 개별적으로 관리·운영됨에 따라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사업추진이 어려웠었다는 것이다.

이 같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건설본부는 이번 통합 공정회의를 계기로 북부지역 도로 사업현장에 대한 통합관리에 나서기로 한 것. 특히, 대규모 공사현장을 비롯해 비교적 관리가 다소 소홀했던 소규모 사업현장에 대해서도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홍중화 경기도 건설본부 북부도로과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각 현장별 공사관계자들은 책임의식을 갖고 능동적인 민원수렴을 실시함으로써 도민을 위한 도로사업을 구현해 달라면서, “특히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되 한정된 예산의 효율적 집행과 투명하고 친절한 공사관리로 청렴현장으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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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