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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시바타시 대표단, 의정부시 방문

안병용 시장, 환영행사 가져...주요 성장동력 발굴 통한 발전 모색

의정부시의 자매도시인 일본 니카타현 시바다시 니카이도 카오루(二階堂 馨)시장 및 관광진흥과장을 비롯한 대표단이 지난 25일 의정부시를 방문했다.

이날 환영 행사를 마련한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두 도시가 청소년 체육경기 위주의 교류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도시의 주요 성장 동력 발굴 및 인구고령화에 대한 대책 등 양 도시의 공통과제에 대한 비전과 방향을 공유함으로써 미래를 함께 준비하는 관계로 발전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니카이도 카오루 시바타시장은 "30여년 전, 교류 초기 두 도시는 인구 및 산업화 수준이 비슷하였는데 이제 의정부시는 대도시로 한층 성장했으며 이같은 변화를 보는 것이 참으로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의정부시는 시바타시와 1981년에 국제교류를 시작해 올해로 36년째 교류를 이어가고 있으며, 오는 7월에 개최예정인 제37회 한일 우호도시 친선교환경기에 대한 실무적인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한편, 시바타시는 오는 521일 시 승격 70주년과 신청사 개청을 기념하기 위한 축하행사에 안병용 시장을 비롯한 대표단을 공식 초청했으며, 시바타시 특산품 등을 기념선물로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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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시민단체, CRC 무상양여 앞세운 '릴레이 티켓 판매' 잡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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