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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시바타시 대표단, 의정부시 방문

안병용 시장, 환영행사 가져...주요 성장동력 발굴 통한 발전 모색

의정부시의 자매도시인 일본 니카타현 시바다시 니카이도 카오루(二階堂 馨)시장 및 관광진흥과장을 비롯한 대표단이 지난 25일 의정부시를 방문했다.

이날 환영 행사를 마련한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두 도시가 청소년 체육경기 위주의 교류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도시의 주요 성장 동력 발굴 및 인구고령화에 대한 대책 등 양 도시의 공통과제에 대한 비전과 방향을 공유함으로써 미래를 함께 준비하는 관계로 발전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니카이도 카오루 시바타시장은 "30여년 전, 교류 초기 두 도시는 인구 및 산업화 수준이 비슷하였는데 이제 의정부시는 대도시로 한층 성장했으며 이같은 변화를 보는 것이 참으로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의정부시는 시바타시와 1981년에 국제교류를 시작해 올해로 36년째 교류를 이어가고 있으며, 오는 7월에 개최예정인 제37회 한일 우호도시 친선교환경기에 대한 실무적인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한편, 시바타시는 오는 521일 시 승격 70주년과 신청사 개청을 기념하기 위한 축하행사에 안병용 시장을 비롯한 대표단을 공식 초청했으며, 시바타시 특산품 등을 기념선물로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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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