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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道 교통정책평가 우수 기관 선정돼

의정부시(시장 안병용)가 경기도 주관으로 실시한 '2017년도 경기도 교통정책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교통정책 평가는 경기도가 2007년부터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는 평가로, 정부합동평가에 포함되지 않는 교통분야를 대상으로 우수한 교통시책을 발굴하고 시·군 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함으로써 교통정책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평가방법은 교통일반, 교통안전, 택시행정, 대중교통, 교통정보의 5개 분야 26개 지표에 대한 서면평가를 중심으로 시·군에서 추가적으로 제출한 시책에 가점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우수 시·군을 선정하게 된다.

올해 평가에서 B그룹(인구 30~61)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의정부시는 특히, 대중교통 분야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우수시책으로 비 휠체어 장애인을 위한 특별교통수단 도입과 경전철 순환버스 신설, 저상버스 도입을 위한 노력 등을 인정받음으로써, 지난 2015년까지 6년 연속 자리를 지켜왔던 교통정책 최우수 도시로서의 명맥을 이어가게 됐다.

이광식 교통기획과장은 "앞으로도 우수한 교통정책을 적극 도입하는 한편 지속적인 교통환경 개선 노력을 통해 선진 교통도시로서의 입지를 다져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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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