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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부용천 산책로 낡은 목교 전체 교체

보행자 및 자전거 이용자 안전사고 줄이는 데 큰 몫 할 것으로 기대돼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하천공원으로 자리잡은 부용천변 산책로와 자전거길의 낡은 목교 전체를 교체한다고 28일 밝혔다.

의정부 도심을 가로지르는 부용천은 중랑천 합류지점까지 양안에 각각 5.2km 정도의 자전거길과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으며, 시민들이 사시사철 걷거나 가벼운 운동을 하면서 즐기는 공원으로 자리를 잡은지 오래고 자전거길은 많은 시민들이 애용하고 있다.

하지만 10여년 전에 만들어진 일부 목교로 조성되어 있는 자전거길과 산책로가 낡고 훼손되어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돼 왔다.

이에 의정부시는 지난 2015년부터 부용천 좌안의 목교를 7개소 전체를 교체하고 우안 2개소를 교체했으며, 20178월까지 부용천 우안의 8개소를 전체 교체할 예정이다.

현재 목교 4개소의 철거 작업이 이루어진 상태로 공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부용천 우안의 노후된 목교 8개소가 교체되면 부용천에 설치되어 있는 총 17개소 목교의 전체 교체가 완료되어 부용천을 이용하는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사고를 줄이는 데 큰 몫을 하고 쾌적하고 깨끗한 하천 산책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신균 안전총괄과장은 "현재 공사 시행중으로 통행 안전에 유의 하실 것을 당부드리며, 시민들이 많이 찾는 도심지 하천변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유지 관리하여 하천을 찾는 시민들이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항상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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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